이른 갱년기가 머리와 얼굴에 땀샘 정도가 아닌 땀유전을 생성한 후 얼굴 땀때문에 여름엔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인데요.
제가 요즘 헬스장에서 런데이를 하면서 운동강도를 좀 높혔어요. 그러다가 이번주 초부턴가 운동다녀오면 얼굴피부가 넘 아픈거에요.
햇빛알러지인가 싶어서 보습도 잘해주고 했는데 점점 심해지고 홍조, 건조, 따가움, 거친피부 등등..웃으면 아플 정도여서 피부과에 갔어요. 의사쌤에게 이런저런 정황을 이야기하고 확대경으로 피부를 보더니 땀때문에 피부가 벗겨졌다고 하네요.
땀이 산성이라 피부에 오래 방치되면 피부가 벗겨지면서 염증이 온다고...띠롱. 운동하다가 피부병이 오다니!
얼굴땀 많은 분들 꼭 운동하실 때 땀나면 부드러운 수건으로 꼭꼭 눌러주며(비비지 말고) 즐운동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