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프랑스의 한 소년, 9살 때어머니에게 버려진 채 2년 간홀로 지냈다 뉴스

ㅇㅇ 조회수 : 7,843
작성일 : 2025-09-12 20:50:12

프랑스의 한 소년, 9살 때
instagram @_daephiso
어머니에게 버려진 채 2년 간홀로 지냈다
(엄마라는 사람은 5km 떨어진 곳에서 다른 배우자랑 살고 있었음)
식사는 케이크와 통조림
전기난방 온수조차 거의 안씀(못씀) 그런데도 매일 학교에 갔고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좋은 학생"으로 불렸다.
rien
7arl ica - Rannrt
프랑스 남서부 샤랑트 지역의 네르삭 이라는 마을에서 9세 소 년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약 2년간 집에서 홈로 지내게 된 사건
그의 어머니는 다른 아파트에 남자천구와 함께 살면서,아들과 의 거리는 약 5km 떨어져 있었고, 간헐적으로 음식을 가져다 주는등 최소한의 방문만 했음.
집은 난방도, 전기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뜨거운 물도 없었으 며, 소년은 캔 식품, 과자, 이웃들이 춘 것들, 심지어는 이웃 발 코니의 토마토를 몰래 따 먹는 식으로 연명했음. 침구도 여러 겹 겹쳐 덮고, 추위와 맞서며 살았다고 함.
학교에 다녔고 성적도 좋았으며, 교사들이나 학교 쪽에서는 별 다른 이상 징후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함 . (대단하네)
어머니는 아동 방치험의로 기소되어 18개월 형 선고 헌재 소년은 보호 조치가 이루어져, 입양 혹은 위탁가정에 맡 겨졌다는 보도

별 미친x가 다 있네요 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배고프고 춥고 힘들었을까,

이런 엄마같지도 않은 인간은 한 10년교도소에서 살아야하는데

아이는 앞으로는 행복한 날들만 계속 생기기를 

IP : 125.248.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5.9.12 8:53 PM (1.237.xxx.240)

    아이가 대단하네요

  • 2. ...
    '25.9.12 8:54 PM (118.235.xxx.166)

    들키면 엄마가 벌 받는 거 알아서 필사적으로 숨겼나 보네요...

  • 3. 이뻐
    '25.9.12 9:03 PM (39.7.xxx.174)

    18개월 겨우 1년6개월 징역

    참 진짜 뭐같은 인간들이 많네요

  • 4. Nmm
    '25.9.12 9:03 PM (106.101.xxx.6) - 삭제된댓글

    아이구 9살때
    8살이나 7살때는 아니구요ㅠㅠ

  • 5. ㅠㅠ
    '25.9.12 9:21 PM (118.235.xxx.225)

    아이 넘 불쌍한데 또 한편 대단하네요 좋은 집에 입양가고 심리치료 잘받고 잘크길 바랄뿐이네요

  • 6. 이건
    '25.9.12 9:36 PM (74.75.xxx.126)

    근데 못 알아본 선생님도 이상하지 않나요. 아님 거기 문화에선 좀 아이가 흐트러진 모습으로 등교해도 개성이다 여겼을까요. 저 아이 3학년때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할 일 있어서 친정 부모님께 아이 맡긴 적 있었는데요. 친정에서 아이 학교가 가까웠고 도우미 이모님이 먹고 입히는 건 잘 챙겨주셨으니까요. 그런데도 수술 들어가는 날 담임 선생님 전화 왔더라고요. 집에 무슨 일 있냐고요. 아이가 머리도 제대로 안 빗고 와서 이상하다 싶으셨대요.

  • 7. M. . .
    '25.9.12 9:48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정도면 아이도 숨기기 힘들어요.
    오히려 저 나이때는 숨기는 척하는게 티날텐데.
    학교 이웃들이 뭘 한건지

  • 8. M. . .
    '25.9.12 9:49 PM (211.178.xxx.17)

    그러게요.
    저정도면 아이도 숨기기 힘들어요.
    오히려 저 나이때는 숨기는 척하는게 티날텐데.
    학교 이웃들이 뭘 한건지. . 빨리 신고했었어야

  • 9. ㅇㅇ
    '25.9.12 10:09 PM (211.241.xxx.59)

    그러게요. 선생도 무심하네요.
    반에 아이들이 많지도 않을 텐데.
    아이들 부모가 사이 나쁘거나 싸우거나 해도
    얼굴에 티나요…ㅠㅠ
    세탁도 잘 안 해서 옷에서도 티났을 것 같은데…

  • 10. ㅇㅇ
    '25.9.12 11:52 PM (1.243.xxx.125)

    아이가 트라우마 없이 잘 자라주길~~

  • 11. ---
    '25.9.13 12:57 AM (125.185.xxx.27)

    근데 어떻게 드러난건가요?

    여아가 아니어서 다행이랄까....소녀로 읽고 나쁜생각부터 했음
    찬물은 난온건가요?? 빨래는

  • 12. ...
    '25.9.13 5:57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괄호의 (대단하네)가 소년이 대단하기보다는 선생님들이 더 대단한거같네요.
    어떻게 아무런 이상함을 못느낄수가있지..

  • 13. ...
    '25.9.13 5:58 AM (115.22.xxx.169)

    괄호의 (대단하네)가 소년보다는 선생님들이 더 대단한거같네요.
    어떻게 아무런 이상함을 못느낄수가있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57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의 귀금속 미스터리, 빵진.. 5 같이봅시다 .. 2025/09/12 1,715
1752572 사랑 받는 딸을 질투하는 엄마가 많나요? 12 .. 2025/09/12 3,145
1752571 폭군의 쉐프 웃긴거 10 유치한데 2025/09/12 6,846
1752570 미국, 투자 이익금의 90% 요구 38 .... 2025/09/12 5,635
1752569 1차 소비쿠폰 2 마감일 2025/09/12 1,341
1752568 한동훈 페북 23 ㅇㅇ 2025/09/12 3,826
1752567 지방이사로 모든게 꼬인느낌 44 2025/09/12 11,950
1752566 레이저 시술후 피부 당김 8 당무 2025/09/12 2,217
1752565 영화 얼굴 대박 9 무조건 보세.. 2025/09/12 5,193
1752564 Y스토리 어디학교에요?! 1 hj 2025/09/12 3,966
1752563 85년생 내년 결혼 하는데 임신 힘들겠죠...? 13 ㅇㅇ 2025/09/12 4,556
1752562 부추를 많이 쓰는 음식 24 2025/09/12 3,742
1752561 신도시 역근처는 주거지로 정말 아닌듯 9 ㅅㅅㅅ 2025/09/12 3,502
1752560 명동 혐중시위에 대해 경찰이 강경대응하기로 23 ㅇㅇ 2025/09/12 2,843
1752559 당화혈색소 4.8 12 .. 2025/09/12 4,013
1752558 프랑스의 한 소년, 9살 때어머니에게 버려진 채 2년 간홀로 지.. 11 ㅇㅇ 2025/09/12 7,843
1752557 부모가 너무 참견하고 시키면서 키워서 17 밑에 글 보.. 2025/09/12 6,588
1752556 큰애의 수시접수를 끝냈어요 3 기분이 2025/09/12 2,212
1752555 항공기 지연으로 심야버스도 못타면 어케되나요 6 에어서울 최.. 2025/09/12 2,843
1752554 다쳐서 피부 벗겨지고 진물이 나는데 8 아앙 2025/09/12 1,186
1752553 이시기에 국짐 집회에 성조기 휘날려~ 5 매국노 2025/09/12 956
1752552 여왕의집 패션 1 ... 2025/09/12 1,485
1752551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부산 대구 경주) 3 2025/09/12 1,463
1752550 모든 성공은 희생이 필요할까요 4 hhgg 2025/09/12 1,636
1752549 딸 자랑을 그렇게 하고 착하고 똑똑하고 3 .. 2025/09/12 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