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쓰느라 직장 휴가냈어요.
방금 다 접수 했는데, 실수할까 넘 긴장해서 벌벌 떨었어요.
어젯밤 갑자기 안정하향인 곳을 안쓰겠다고 크게 화를 내며 방문걸어잠그는 통에 마음 졸였어요.
전부 상향인곳은 아이 의견 수용해주고,
어떻게든 합격증 한개는 무조건받게해야겠다싶어 이건 부모 얘기를 들어달라해도 받아들이지않더니 아침에
그리하겠다해서 그 한장도 썼는데. .
마지막 결제하고 나니 눈물이 나네요
ㅜㅜ
이젠 돌이킬수도 없고, 수능도 잘봐야해서
하늘에 맡깁니다.
제발 찍는대로 답이 되길
제가 잘못 쓴거 같아요 ㅜㅜ
3장-지원한 과가 경쟁률이 ㅜㅜ
에휴 마음이 괜히 자책감이 들어서 불편해요
고생 많으셨어요...
머리 터지는 줄 아셨지요??
이제 오히려 마음이 놓이실 거예요
남은 기간 아이도 원글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요!!
저희는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 썼어요
학추라 안넣을 수도 없어서
넣긴 했는데 경쟁률 보면 가슴이 답답해요
이번 주일부터 교회 같이 가자네요
아이도 걱정 많이 되나봐요
제발 원하는 대학에 탁 붙어서 이제부터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어요
최저 맞추려면 열심히 해야 하는데
원서 쓰고 나니 긴장이 풀어지는지 계속 잠만 자요ㅠㅠ
저희는 반수생 논술이요
이건 뭐 어디를 써도 50대 1 이상이니 경쟁률을 봐도 아무 감흥이 없네요
마지막 한 장 아이가 기숙에서 결제를 해야 하는데 왜 안 하는지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
이제 정시 열심히 달려야죠....
휴가냈어요.
저흰 반수인데 작년에 못 썼던 학교 썼어요.
3시에 업데이트 되는 경쟁률까지 보고 결제했어요.
작년에 벌벌 떨며 원서접수했던 기억이 선명해서
휴가까지 냈네요.
반수생이고
논술썼는데
논술은 어차피 너무 경쟁률이
치열해서
감흥도 없고 ㅜㅜ
애가 지원한대로
결제만했네요.
수능 대박나길요!!!!!
모두 원하는곳에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