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준희) 협상안 관련 제일 깔끔한 정리같아요

속상하다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25-09-12 12:03:34

모두 분노하고 실망하고 속상하시죠 

저마다 파악하고 분석하고 해석하려 하셨을텐데 

다들 뭔가 찝찝~~한 상태로 덮고  가는중인데 

이게 국힘해산, 내란종식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털어버려야지 어쩌겠나요

 

일단, 

저는 진실공방의 문제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소통의문제인데 이게 당대표의 부덕의소치라는 사과문에 담긴 의미라 보고요 

원내대표와의 소소한 신경전이 있지 않나 싶어요 

원내대표도 나름 억울할 수도 있고 서운할 수도 있지만 

저는 태도 자체가 불러온 당원의 여론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심지어 개념조차 없어보이더군요 

 

기본적으로 송언석의 인간성상실수준의 발언을 문제삼고 있는 시점에 

원내대표로서 사과요구하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어야죠 

그 발언을 들은 국민들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안다면요

그래서 저는 당대표와의 합이 안 맞는것처럼 보였어요 

비단,  협상안만 갖고 국민들이 분노하는게 아닌데....

 

호위무사같은 김병기였는데 

아마추어 김병기가 되었네요 

 

복잡한 심정 가장 깔끔하게 정리한 게 

정준희 영상이길래 가져와봤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0l61Cllje34?si=nzv6q-Eqvm8PxhbQ

IP : 61.82.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준희 교수
    '25.9.12 12:08 PM (211.234.xxx.23)

    방송 볼때마다 정성을 들여 방송하는구나 싶어요.

    감정실린 평론이 아닌
    미디어 전문가로서 분석도 예리하구요

  • 2. ..
    '25.9.12 12:13 PM (39.118.xxx.199)

    김병기 언동 보고 완전 실망.
    원내대표 투표했던 거 후회했어요.
    아들 문제..진짜 실망스럽더군요.

  • 3. 실망도 아닌
    '25.9.12 12:18 PM (118.218.xxx.85)

    다시는 눈에 띄지 말아라 그런 마음입니다.
    아주 치사스런 인물...

  • 4. 원내대표가
    '25.9.12 12:20 PM (59.1.xxx.109)

    나서서 송언석 발언 사과해라 언론에 날렸어야 하는 상황을 모르는 정무감각 제로 김병기

  • 5. 저는
    '25.9.12 12:21 PM (106.101.xxx.31)

    원글 내용이 정준희 교수 의견인줄 알고 읽었어요. 잘 쓰셨네요^^
    정준희의논 잘 보고 있어요. 내용도 딕션도 참 좋아요.

    저도 원내대표 투표한거 후회.. 속은 기분이에요.

  • 6. 저번에
    '25.9.12 12:26 PM (222.109.xxx.173)

    윤리위 구성도 그렇고 원내대표가 민심을 전혀 못 읽고 무능해요
    당대표와 갈등 있을수 있지만 정청래가 표면화 되는걸 차단하고 김병기 잘못으로 몰아가지 않게 하기 위해 본인 부덕의 소치라고 표현한거 같고요,
    그 와중에 원내대표는 감정 표현을 다 하더만요
    다음 국회의원은 안되는걸로...

  • 7.
    '25.9.12 12:46 PM (223.38.xxx.98)

    아들 청탁, 와이프 갑질.. 뭔가 뭔가 했는데
    최종 완전 실망해버림

  • 8. 원글이
    '25.9.12 1:03 PM (61.82.xxx.146)

    아이구,
    글은 제 의견입니다
    정교수멘트는 링크 봐주세요

  • 9. 나옹
    '25.9.12 2:40 PM (112.168.xxx.12)

    역시 정준희 교수님. 품위있고 깔끔한 정리입니다. 김어준이 자기한테는 그런 게 없다면서 데려온 이유가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862 저렇게 부동산으로 몇십억 벌었다는글들 39 2025/09/14 9,240
1752861 십이지장암 3 이상타 2025/09/14 3,229
1752860 저 요 몇년 계속 대책 없이 매달 마이너스 내며 놀아요 6 발견 2025/09/14 4,664
1752859 미용실 못가서 집에서 그냥 했는데 5 이게되네 2025/09/14 5,830
1752858 빨래삶는 들통에 나물 삶기 6 이건 2025/09/14 3,574
1752857 이미숙은 왜 갑자기 주책맞은 할머니 같아졌는지 19 2025/09/14 14,269
1752856 스타일러 아직도 잘 쓰시나요? 9 스타일러 2025/09/14 5,794
1752855 남편 술마시고 거실에 오바이트…진짜… 12 ㅇ ㅏ .... 2025/09/14 4,516
1752854 비만 남편요 3 ㅇㅇ 2025/09/14 2,374
1752853 2억으로 14억 벌었다는글 보고 이해가.. 10 @@@ 2025/09/14 4,708
1752852 중학생 코로나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ㅜㅜ 3 ㅇㅇㅇ 2025/09/14 2,564
1752851 우리나라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사람 수 26 ........ 2025/09/14 7,677
1752850 제 기준엔 이상한 지인이 잘 나가서 참 부러워요 7 부러워 2025/09/14 4,278
1752849 프사 없음의 의미? 19 ... 2025/09/14 5,918
1752848 너무너무 살 빼고 싶지만 식탐때문에 ㅠㅠ 16 식탐 2025/09/14 4,862
1752847 미인인지 아닌지는 7 ㅎㄹㅅㄱ 2025/09/14 2,975
1752846 와. 챗gpt 대화 정말 도움이 되네요 27 ... 2025/09/14 5,731
1752845 사주좀 부탁드려요 5 ㅁㅁㅁ 2025/09/14 1,426
1752844 이혼하고 혼자사는분들 계신가요 17 82 2025/09/14 6,183
1752843 승진도 하고 사람들이 좋아해주기도 해줬음하는 마음 11 아이스 2025/09/14 1,916
1752842 띄어쓰기 봐 주세요 9 .. 2025/09/14 918
1752841 셀프 염색 하시는 분들 23 헤어 2025/09/14 5,456
1752840 밤 먹으면 왜 살이 쪄요? 19 ㅠㅠ 2025/09/14 5,310
1752839 대구가서 막창을 먹었는데 2 ........ 2025/09/14 1,999
1752838 사우나 다녀와서 온몸이 가려운데 1 ㅡㅡ 2025/09/14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