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닉스 화력 장난 아니네요
두어달전에 고점에 물려 맘고생하다가
그저께 평단부근 30만원에 홀랑 팔았어요(100주)
하닉 처음 살때만해도
앞으로 엄청 잘 갈꺼란 기대에 투자했고
조정가운데에서도 이 주식은 오를주식이란 믿음으로 버텼고 불안감도 그리 크진 않았어요(-400이상까지 갔었구요)
그 사이 나한테는 남편이 불안을 계속 주입시키고 주린이라고 놀리고 시드를 줄이라하고
여튼 소심한 남편때문에 저도 같이 소심해져갔네요
평단근처왔을때 저는 더 갖고가고싶었지만
남편은 더 가져가는건 한심하단식으로 반응했고
저도 눈치보여 1프로 남기고 30에 팔았어요
아놔 지금 33만원까지 오르네요
2갤 맘고생한거 보상받을 기회였는데
언제 떨어질지 몰라 사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바라보고만있네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