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이
'25.9.11 2:55 PM
(124.61.xxx.19)
지식과 경험있고
시간 여유되고 좋은 업자 정보아시면
반셀프로 하는게 저렴하긴하죠
그게 안되니 턴키 맡기는거고요
2. ...
'25.9.11 2:59 PM
(58.145.xxx.130)
본인이 다 지휘하면 되죠
개별적으로 자재수급, 인력수급, 일정조정, 관리감독 기타 등등...
제 친구는 65평 아파트 직접 했습니다. 남편 직장 인테리어를 두번, 40평대 아파트 한번 직접 해본 터라 두 부부가 그쪽으로 통달을 해서 웬만한 건 어려운 거 없이 척척 하긴 하더군요
무지 고생은 했고, 그래도 자기 맘에 쏙 들게 인테리어해서 흡족해하더군요
비용도 당연히 줄였고요
본인이 거의 건축가 수준으로 잘 알아야 할 수 있는 거라서 웬만해서는 비추하는 거지, 못할 건 없어요.
3. ....
'25.9.11 3:00 PM
(211.234.xxx.56)
그 업자하나하나를 검증할수가 없으니까요.
제주변에 인테리어업 하는분도 있고 저도 건설업종 일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따로하시는거 비추입니다
멀지않은곳에서 오래하신분한테 맡기시고 자재쪽은 원하는거 있으심 지정을 하세요.
4. ㄴㄴㅇ
'25.9.11 3:02 PM
(211.114.xxx.120)
네이버 셀프인테리어 카페 가입해서 일주일 정도 공부해 보세요. 감이 와요. 그리고 그 카페에 후기 많은 고정 업자들도 있어서 속지는 않겠더라구요. 직장만 안 다니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도 직장 안 다녔으면 당연히 셀프로 했을거예요.
5. 업자수준으로
'25.9.11 3:08 PM
(180.228.xxx.184)
잘 알면 가능해요.
그럼 예를 들어 목공이랑 전기랑 꼬일 일없죠.
철거 싹 하고. 일 순서대로 사람 써서 진행하는거.. 전 경험있어요. 그리고 전 전문가 수준으로 잘알아요. 그쪽 용어도 잘 알고.
그래서 일하는 분들이 하바 안치고...장난 눈탱이 안친다구요... 일 깔끔하게 해주세요
미리 공부 좀 하심 되긴한데... 화이팅요
6. 이쪽일은
'25.9.11 3:14 PM
(221.149.xxx.36)
당연히 전혀 몰라요. 이제부터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럼 비추하시나요?
전에 작은 업장 하나 인테리어 하는데도
업자가 이거 골라라 저거 골라라..
이게 안된다..이래서 돈이 추가된다..
정말 하는 내내 들들 볶더라구요.
사실 이것때문에 인테리어 하기 싫었는데
40평대 집 올인테리어면 처음부터 끝까지 얼마나 들들 볶일까 싶어서...
들들 볶이고 수천만원 주고..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사기간을 좀 길게 잡더라도
즉, 목공이 3일 예측이면 4~5일 정도도 잡고, 이런식으로 여유있게 잡고 진행하면서 공부하면서 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7. ...
'25.9.11 3:17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잘하는 분들은 팀으로 움직여요.
제대로된 업체에 맡기면서 그 비용 아까워하시면 안됩니다.
나눠서 공사를 하면 공사기간이 길어져서 이웃에 민폐끼치구요.
저도 반셀프 비슷하게 해봤는데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종일 현장에 있으니 그냥 놀기도 뭐하고 쓰레기도 치우고 하다보니
제가 인부인줄 아는 사람도 있었죠
현장에 있으니 시공할떄 잘못된거 바로 고칠수있는 점은 좋은데
일하는데 얼쩡거리면 방해되고 하니 짜증 엄청내는 사람도 있고 보통 성정으론 그 기운 감당하기 힘들어요.
8. ...
'25.9.11 3:19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잘하는 분들은 팀으로 움직여요.
스케쥴 꽉 차있어요.
공정별로 그거 맞추기 힘들어요.
제대로된 업체에 맡기면서 그 비용 아까워하시면 안됩니다.
나눠서 공사를 하면 공사기간이 길어져서 이웃에 민폐끼치구요.
저도 반셀프 비슷하게 해봤는데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종일 현장에 있으니 그냥 놀기도 뭐하고 쓰레기도 치우고 하다보니
제가 인부인줄 아는 사람도 있었죠
현장에 있으니 시공할때 잘못된거 바로 고칠수 있는 점은 좋은데 공사기간내내
있어야 하니 넘 피곤하고
일하는데 얼쩡거리면 방해되고 하니 짜증 엄청내는 사람도 있고
보통 성정으론 그 기운 감당하기 힘들어요.
9. ㅡㅡㅡ
'25.9.11 3:21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디자인 넣을거 아니고 기본만 할거면 반셀충분요.
턴키가 진상부리기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두기도 어렵고 더 난처해지는것 같더라고요.
30평대 기준 턴키 7천, 반셀 3천5백 딱 절반으로 줄였어요 본사완성창 샷시 디아망 뭐 할거 다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방학동안 쉬는 직업이라 한달넘게 매달리긴했어요 3천5백 월급받는다 생각하고.
10. 하루종일
'25.9.11 3:22 PM
(221.149.xx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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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현장에 있을 필요가 있나요? 매일매일 오후쯤 가서 그날 작업한거 같이 확인하고, 특이사항 있으면 즉시 가고( 직장과 집이가까와서 연락받고 바로 튀어 나갈수 있고 30분걸려요).
11. 하루종일
'25.9.11 3:24 PM
(221.149.xxx.36)
현장에 있을 필요가 있나요? 매일매일 오후쯤 (5시 작업 끝난다면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도착) 가서 그날 작업한거 같이 확인하고, 특이사항 있으면 즉시 갈수도 있어요. 직장과 집이가까와서 연락받고 바로 튀어 나갈수 있고 30분걸려요.
12. 음
'25.9.11 3:24 PM
(211.114.xxx.77)
동네에서 오래된 인테리어 사장님 통해서 인테리어 일부를 했는데 보니까.
그 사장님의 파워가. 좋은 팀들과 오래도록 손을 맞춘거더라구요.
그 각각의 팀들을 연결시키고 일정 맞추고 부족한 부분 내지는 사장님 나름의 전문분야는
또 사장님이 손을 보고. 잘 되었는지 확인과 에프터 서비스 담당하시더라구요.
뭐 어느정도 사장님 몫은 인정하고 넘어갔어요. 비용 부분에서.
13. ...
'25.9.11 3:25 PM
(122.38.xxx.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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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엔 욕실 타일 다른걸로 작업하려는거 잡아냈고요. (다 바른후에 털기 힘들어요)
겨우 20센티 차이어도 문제 되는 곳으로 전선 뺄 자리 막아버린거 잡아냈고요.
그거 이미 하고 나서 고치면 구멍 뚫고 또 메우고 그래야해요.
그렇다고 바로 해주느냐 아니죠 다음 일정도 있는데
14. ...
'25.9.11 3:26 PM
(122.38.xxx.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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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잘 알고 현장에 매달릴 생각해야해요.
15. 15년전에
'25.9.11 3:27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방산시장 타일가게에 가서( 지인한테 소개받음) 욕실하나 수리 견적을 신청했어요. 그때 갑자기 의욕이 생겨서 씽크대도 교체할까 말 꺼내자마자 타일가게 사장님이 곧장 씽크대 사장님을 커넥해주더라구요. 씽크 할 마음은 없었는데 잘못 전달되었는지 씽크대 사장님이 실측한다고 집에 방문까지 당일에 하셔서 깜놀...타일사장님께 난처하다고 전화하니 중간에서 잘 조율해줘서
저는 방산시장에도 어쩜 분명히 이렇게 연결된 팀들이 있을 것 같거든요
16. 가격이
'25.9.11 3:30 PM
(112.167.xxx.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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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엄청나네요 예전 평당 천에서 약간 오바했는데 인테리어 하고 싶어도 비용이ㄷㄷㄷ
17. 흠
'25.9.11 3:30 PM
(220.118.xxx.65)
ㅎㅎㅎㅎㅎㅎ
현장에서 그날 작업한 거 오후에 가서 확인하신다구요...
네이버에 셀프 인테리어 카페 있어요. 거기 가입하시고 1주일동안 모든 게시판 정독하세요.
셀프로 하는 분들은 공정별로 제대로 안 돌아가 나중에 다시 뜯고 다시 인부들 불러 공사하고 이런 과정까지도 숙명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이에요.
잘 한다는 팀들 (철거 목공 타일 주방 필름 등등) 업체하고 비투비만 하지 일반 소비자랑 다이렉트로 안해요.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일할 수 없으니깐요.
심지어 세라믹이나 자재 가게들도 비투비만 하는 곳들 많아요.
인테리어 업체한테 주는 비용 아끼려다가 몇 배로 마음 고생하고 돈은 돈대로 더 나가는 경우 많습니다.
대충 해놓고 발뺌하고 먼저 공정에서 잘못해서 어쩔 수 없다 배쨰라로 나오는 건 뭐 아주 부지기수에요.
시키는대로 안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요.
도배 바닥 새로 깔고 샷시 가는 정도가 아니라 철거하고 목공 들어가고 가구 짜야되는 거면 3d 작업도 할줄 알아야 돼요.
도면을 들이밀어도 도면대로 인부들 안하는 경우도 엄청 많구요.
차라리 공사 범위랑 쓸 자재에 대한 공부, 디자인 관련 자료를 많이 모으시고 업체를 여러 군데 알아보시는 게 훨씬 생산적일겁니다.
18. 15년전에
'25.9.11 3:30 PM
(221.149.xxx.36)
방산시장 타일가게에 가서( 지인한테 소개받음) 욕실하나 수리 신청했어요. 그때 갑자기 의욕이 생겨서 씽크대도 교체할까 말 꺼내자마자 타일가게 사장님이 곧장 씽크대 사장님을 커넥해주더라구요. 씽크 할 마음은 없었는데 잘못 전달되었는지 씽크대 사장님이 실측한다고 집에 방문까지 당일에 하셔서 깜놀...타일사장님께 난처하다고 전화하니 중간에서 잘 조율해줘서
저는 방산시장에도 어쩜 분명히 이렇게 연결된 팀들이 있을 것 같거든요.
그때 욕실수리 하러 오신 작업자 두분 되게 좋으셨고 잘 해주셨어요.
타일 남았다고 혹시 어디 붙이고 싶은곳 있냐고 물어보시고 말씀드리니 붙여주시고 가셨어요
그래서 기억이 좋은데..
19. …
'25.9.11 3:33 PM
(220.117.xxx.100)
이거 골라라 저거 골라라 돈이 얼마다…
이건 턴키 업자가 괴롭히고 들들 볶는게 아니라 집주인으로서 할 일이예요
턴키업자랑 안하면 님이 직접 자재상이랑 할 일인데요?
저도 집안에 건축설계 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쪽 일 잘 아는데 저는 턴키로 했어요
물론 저도 나름 자라면서 본 것도 있고 그쪽 현장 분위기도 알고 자재나 저희집 디자인이며 설비에 대해 공부 많이 했어요
업체를 잘 고른다는 전제하에 업체가 자잘하게 신경쓸 부분들까지 알아봐주고 책임지는 것까지 비용에 들어가요
예로 목공, 전기,.. 등 각 팀의 스케줄과 순서도 업체가 다 알아서 조율해주고 그 팀들 시간 내에 맞추도록 콘트롤하는 것도 업체 몫이고요
저는 그런 부분을 돈내고 맡겼어요
업체가 아주 솜씨도 있지만 일도 빠릿하게 잘해서 아주 만족했는데 그럼에도 현장에 매일 나가서 확인했어요
그런데 셀프로 하신다면서 현장에 더 오래, 자주 가 계셔야 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런 것들이 공사 하면서 공부해 가면서 하기는 어렵다고 봐요
공사라는게 사람들 다루는 것도 큰 부분인데 그게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 진두지휘 하는 건 보통 일 아니고요
특히 공사현장 인부들은 난이도가 보통 아니라서..
이미 경험이 있거나 그쪽에 대해 빠삭하게 아시는게 아니라면…
하고 말고는 본인 선택이지만 그거 장난 아니게 스트레스 받으실텐데요
대충 기본만 한다면 덜 힘들겠지만 내 집을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겠다고 한다면 많이 힘들거예요
20. ㅡㅡㅡ
'25.9.11 3:34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있긴해요 그러나 내 마음에 드는 공정업자가 연결된 다른 업체가 없을 수 있고요. 오히려 방산이 공정별 연계가 안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최대한 연결해도 앞뒤공정정도라 개별컨택한다 생각하는게 편해요. 씽크랑 타일은 같이 움직일 일이 많아서 대부분 연계되고 타일분이 욕실 맡아줄 가능성 있고요 씽크에서 붙박이 가구 같이 되죠. 목공은 방문짝문틀교체 몰딩이랑 같이가죠.
21. ...
'25.9.11 3:39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저 40평 인테리어 각개격파해서 했습니다. 셀프인테리어카페는 중간에 알게 되었구요.
공부 많이 해서 업계사람이냐 소리도 들었구요.
집, 직장이 다 가까워서 점심때랑 밤에 다 갔어요. 분리수거가 주말만 되서 쓰레기도 제가 버렸고요.
셀프인테리어 알기 전에 검색으로 해서 알게 된 업체에 연락해서 화장실 하려고 했는데 그분은 알고 보니 타일도매업자더라고요. 시공자는 랜덤이고 시공일에 가서 닥치면 한다고 말씀하셔서 쎄해서.. 그분 취소하고 시공 직접 하는 분에게 맡겼고요. (방산시장 도배가게에서 소개받긴 했습니다만 사장님이 직원 둘 데리고 직접 하는 분이었고 노후된 저희 아파트 시공경험 있었음. 변수가 많으니 현장 미리 꼭 봐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게 마음에 들었고 제가 까칠해 보이니 타일 100개 넘게 가져와서 보여주심.. ^^;;)
역시나 검색으로 싱크대+붙박이장+거실장+창고장 했고 무던히 괴롭혔는데 다 맞춰주셨고 당시에는 나름 드문 친환경으로 해서 만족했습니다.
저는 1)공사 기간에 여유가 있었고 2)창을 안해서 변수가 적었기에 그래도 무던히 간 것 같아요. 다음에도 그렇게 할거에요. 뭐 다시 공부해야겠지만, (업체 업데이트 요즘 트렌드 업데이트) 전보다 더 잘할 자신 있습니다. ㅋㅋㅋㅋ
22. ...
'25.9.11 3:44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저는 전체 공정순서 거실 유리창 전지에 써서 붙여놨고 주의사항도 다 붙여놨고. 전기공사(등). 목공. 싱크+붙박이. 도배장판. 욕실+타일. 페인트. 이렇게 나눠서 진행했어요. 제가 원하는 거 못 구한다고 니가 사오라고 한 적도 있고요. ㅋㅋ (친환경페인트. 욕실 코너선반이랑 벽선반 대리석으로 뭐 이런거요) 본인들도 취급하는 물건만 있어서 제한되거든요. 그리고 주먹구구로 대충 뭉뚱그려서 예산받고 이런 것도 너무 싫어서 저는 각개격파가 성격에 아주 잘 맞았어요. 꼼꼼해야 하고 공부 많이 해야 해요. 그게 아니면 그냥 머리 아프고 눈 높아져서 돈도 시간도 품도 많이 들어요.
23. ...
'25.9.11 3:44 PM
(122.38.xxx.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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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잘하는 팀은 일정이 꽉차있어요.
일정도 차있지만 혹시라도 하게 되어도
문제가 생겼을때 직접 응대해야하는 일반 개인손님 좋아하지 않아요.
인테리어 사장은 본인들한테 계속 일거리를 주는 사람이니까
무리가 되어도 요구를 들어 줄 수 있는데 한번 보고 말 개인손님은 대우가 다르죠.
인테리어업체가 하는일이 중간에서 조율하는거거든요.
계속 하시지말라고만 하기는 그렇고요.
공부 열심히 하셔서 한번 시도해보세요.
대신 뭐 가끔 들여다 볼 생각이시면 접으시고요.
그렇게는 공사못합니다.
하다못해 이웃에서 민원들어와도 원글님이 다 방어해야하는데
어쩌실려구요.
공사하던 사람들이 이웃한테 죄송해요 어쩌고 해줄것 같나요?
그런거 안해요.
인테리어 업체가 안끼면 원글님이 하시는 겁니다.
24. 일단
'25.9.11 3:45 PM
(180.228.xxx.184)
일의 공정 순서는 꼭 아셔야하고.
도면이랄까.. 그걸로 혹시나 새로 전기 추가될부분도 체크 다 해야 하고. 즉 미리 그런 와꾸가 완벽하게 짜여있어야 일하기가 쉬워요. 기존꺼 크게 손 안대는 거라면 뭐...
자는 주택이라 천장마다 점검구 새로 다 냈거든요. 뚜껑열고 천장 안에 확인할수 있게. 그러면 미리 점검구 위치도 정해야 하걷든요. 이런식으로 변경되는거 확실히 입력해놓고..
잘하는 팀 소개 받아서 하나씩 치면 되긴 한데.. 현장에 있으셔야해묘. 그래야 앞팀이 뭘 어찌했는지. 혹시 뒷 팀에서 일 꼬이면 알려주고 해결 바로 하게 해야죠. 저도 내내 있지는 않았지만 배관 새로 깔때는 배관 깐거 덮기 전에 사진 찍어 놓고.. 이런식으로 중간중간 체크할거 했어요.
25. ...
'25.9.11 3:49 PM
(223.38.xxx.241)
제가그렇게했었는데 턴키는 어쨌든 집공사의전체를 다 메워주잖아요 따로따로 부르니까 좀 겹치는공사부분을 이건 우리가 하는게 아니다 이러고 홀라당가버리고 철거 미장할때 분진이랑 쓰레기엄청난데 청소도잘안하고 가고
날짜도 자기들시간될때와서 드문드문 공사해버리는 경우도있어서 일정꼬이고 할튼 공사사장님을 대하는거 어렵더라구요 어려워요 정말
26. ...
'25.9.11 3:51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아 자꾸 할 말이 생각나네요.
원글님 이것 저것 공정 끝날 때 마다 물론 청소가 필요한데 그것도 일이예요.
목공 끝나고 먼지 없이 싹 치워놔야 페인트튼 벽지든 바닥이든 하자 없이 작업할수 있어요.
그거 누가할것 같아요?
목공 아저씨가 공사 끝났으니 싹싹 닦아놓고 갈것 같은가요.
페인트 칠하러 온 사람이 치우고 할것 같은가요.
업체에 안 맡기면 그것도 원글님이 할 일이예요.
27. 윗님
'25.9.11 3:51 PM
(221.149.xxx.36)
2)창을 안해서 변수가 적었기에
혹시 이게 무슨 뜻일까요
저희는 샷시도 다 교체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샛시 교체하면서 우레탄도 엄청 많이 쏴주셔야 해요. 왜냐면 저희가 탑층이라 단열이 어마무시 중요해서요
제가 턴키 안끼고 직접 하고 싶은 이유중 하나가 이것도 커요. 저희 단열 엄청 중요해서 샷시할때 옆에서 우레탄 정말 야무지게 넣고 마무리 잘 하는지 이걸 꼭 확인해 줘야 하는데 턴키 사장한테 이걸 어떻게 요구하겠어요. 그렇다고 단열이 직접적으로 눈으로 확인가능한 하자도 아니고 애매하잖아요
28. ...
'25.9.11 3:53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왜 요구를 못해요.
턴키 맡겨도 현장에 나가봐야해요.
그렇게나 단열이 중요하면 믿거라 맡겼어도 그날은 나가서 지금 여기 설 쐈다
더 채워라 바닥에 폐기물 안치우고 왜 덮어버리냐 이런거 하셔야해요.
29. 지금 아이방
'25.9.11 3:57 PM
(221.149.xxx.36)
벽면 하나 전체가 전부 창인데 이 방이 정말 추워요. 샷시할때 단열을 제대로 안 한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인테리어때 정말 야무지게 단열해야 한다고 벼르고 있는데
단열이라는게 눈에 보이는 하자가 아니다보니 작업할때 내가 두눈으로 일일히 보는 거 말고는 답이 없더라구요.
턴키를 끼면 내가 샷시 당일 가서 하루종일 지켜 보는게 얼마나 서로가 스트레스겠어요.
하지만 애시당초 턴키가 아니면 내가 하루종일 지켜봐도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죠
30. .....
'25.9.11 3:58 PM
(106.241.xxx.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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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샷시 다 교체하면 일이 되게 커지고 변수도 많아져서 훨씬 더 복잡했을 거 같아요. 애도 너무 어렸고 복직한지 얼마 안되서 휴가 하루도 안내고 했는데 샷시까지 했음 그냥 턴키했을지도 ㅎ
그리고. 턴키해도 샷시하는 날은 붙어있는 거죠. 저희 시어머니는 턴키라도 매일 종일 붙어계시던데요. (그래서 몸살나서 드러누우심..)
31. ...
'25.9.11 3:58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진짜 마지막 댓글입니다.
참고되시길
밖에서 보고 외벽에 금간데 있으면 관리실에 얘기해서 보수해달라고 하세요.
금간곳으로 누수됩니다. 그건 아파트가 해줘야 하는거예요.
공사 전에 미리미리 요구해요.
그리고 철거 오래된 아파트라 하시니 보통 샷시 철거하고 당일에 바로 설치하는데
그렇게 하지마시고 철거할때 샷시까지 털어낸 다음 보강공사 하시고
샷시 외부 베란다 턱부분은 경사지게 미장을 해서 비가와도 물이 고이지 않도록
샷시 설치전에 먼저 다 작업 끝내셔야해요.
32. 민트
'25.9.11 3:59 PM
(121.168.xxx.246)
턴키도 현장 나가셔야하고
셀프면 살겠다 다짐하고 하루종일 계셔야합니다.
턴키는 팀으로 움직여서 기본으로는 다들 해주세요.
에누리는 없어도 조금씩 부족한거 채워도 주시구요.
셀프면 검증된 분 만나기 힘들고 검증된 분들은 보통 업체랑해요. 셀프로하면 귀찮기에.
스케쥴 생각같이 안나와요.
그리고 에매한 부분은 아무도 안해줘요.
꼭 싸게 하는것도 아니라봐요.
33. …
'25.9.11 4:05 PM
(220.117.xxx.100)
턴키하면서 왜 못 지켜봐요?
내집 고치는데 주인이 확인하고 지켜보는건 당연한건데요?
서로에게 스트레스라고요?
그렇게 눈치보시는 분이 모든 팀, 공정 다 어떻게 짜고 관리하고 일 시키시려고요
조율이라는게 결국 사람상대하는 일인데 각각의 팀들 상대하실 때 스트레스 될 것 같아 관두시겠어요?
요구할 건 요구하고 시정해야 될 건 시정해야 하는데요
돈 아끼는건 그만큼 내 시간과 에너지, 스트레스 다 퍼붓는 댓가예요
실제로는 돈을 쓰고 괜찮은 업체 찾아서 맡기는게 더 세이브하는걸거예요
단지 돈이 아니라 내 시간과 정신건강을 중요시여기는 분이라면 더욱 더
셀프로 팀들 찾아서 잘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아요
34. 인건비
'25.9.11 4:18 PM
(218.152.xxx.90)
거기 가서 현장 감독하고 이거저거 자재 구하러 다니고 이런거 다 시간이고 돈인데 인테리어에 본인 시간 상당히 투자하셔도 상관 없는 전업이시거나 시간 여유가 많으신 분이면 시도해 보시고 아니면 본인 인건비 대신 인테리어 업체가 가져가는 거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할 듯요. 돈도 돈이지만 믿고 맡길 수 없는 인테리어 업체만 만나도 너무 감사할 듯요.
35. ㅡㅡㅡ
'25.9.11 4:26 PM
(125.187.xxx.40)
30평이나 40평이나 셀인하는데 차이가 있을일이..?
36. ㅇㅇ
'25.9.11 4:43 PM
(116.121.xxx.129)
셀프인테리어 카페 가입해서 공부하시고
거기에서 각 분야 명장들 소개받을 수 있어요
저는 인테리어 업체 통했는데
우리집 공사했다고 각각의 업체들이 글을 올리기도 하더라구요.
37. 슬람
'25.9.11 4:48 PM
(118.235.xxx.59)
답정너네요ㅎㅎㅎ
맘대로하셔요
38. .....
'25.9.11 4:59 PM
(220.118.xxx.37)
턴키와 셀인 중간으로 했어요. 즉, 턴키로 인테리어업체 썼지만, 종일 가서 살았죠. 특히 기초공사할 때는 지켜보고 사진 많이 찍어놔야, 입주 후 살다가 누수 등 문제 생겼을 때 관리사무실에도 보여주고 설명할 수 있어요. 아니면 뜯어야 보이니까요.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구조변경, 특히 배관변경은 안 하는 게 안전합니다.
39. 턴키도
'25.9.11 5:47 PM
(182.221.xxx.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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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하고나면 힘들어요.
차라리 a부터 z까지 원하는거 다 정하시고 특히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거(단열) 확실하게 해준다는 업체를 찾으세요. 저도 단열이 중요했어서 턴키 사장님께 아이소핑크 100t 와 기밀시공 부탁드리고 현장에 가있었어요. 따뜻한 지방이라 그렇게 까지는 안한다고 말씀하셨지만 해주셨어요. 그리고 공정마다 업체 대하고 원하는거 얘기하는게 쉽지 않아요. 차라리 턴키 사장님 한명만 통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아요. 턴키 해보고 감 잡히시면 다음번엔 직접 해보시드지요. 근데 턴키 해도 그런 얘기는 안나올거예요.
40. 턴키도
'25.9.11 5:49 PM
(182.221.xxx.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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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셀인에서 각 분야 명장을 소개받을 수는 있어도 그 분들 일정을 원글님 원하는 시기에 모으시기는 힘들거예요
41. 몬스터
'25.9.11 7:03 PM
(125.176.xxx.131)
절대 말립니다. 제가 9년 전에 올 인테리어를 그런 식으로 했거든요. 왜냐면 제 성에 차는 곳이 없었어요
제가 워낙 까다롭고 꼼꼼하고 그런 편이라 제 자신을 너무 잘 알거든요. 근데 나중에 집 고칠 때 진짜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위염 생기고 토하고 불면증 생기고 몸 다 망가졌어요.
나중엔 결국 업자 찾아가 맡겼어요
몸 상합니다. 절대 비추에요
42. 와
'25.9.11 7:50 PM
(180.69.xxx.40)
셀인 고민중이었는데 댓글만 봐도 피곤해지네요.
준비 작업에 두달 인부들 관리 공정 ,자재 ㅜㅜ 벌써 기력 소진
43. ..
'25.9.11 8:27 PM
(39.115.xxx.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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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턴키로 해도 훅 늙는데 셀프는 과연.....
44. ....
'25.9.12 9:01 AM
(112.216.xxx.18)
그냥 해도 괜찮아요 셀인에서 이런저런 거 물어 보고 잘 한다는 사람들 이렇게 저렇게 모으는 거 그렇게 어렵지 않고 할 만 해요
턴키할 때는 한 번도 안 가고 마지막에 두번인가 가 본게 전부였던 사람입니다.
딱히 안 늙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