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첫입시에요. 오늘 마감하는 학교에 한장 상향지원으로 원서 넣었어요.
상향1장, 적정3장, 하향2장..이렇게요.
하향1곳은 서류100프로라 수시납치 가능성도 있는데 작년 경쟁률 40대1이 넘더라구요. 이렇게 경쟁률이 높은데 될까 싶어서 이게 하향이 맞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오늘 마감한 곳은 21대1이던데 이 경쟁률로 내 아이한테 차례가 올까 싶은 생각이..
나머지학교들도 작년 경쟁률이 25대1, 30대1 이러던데 이래도 몇개씩 붙은 친구들이 있는 거겠죠?
오히려 지금은 6광탈이 이해가 가려해요.
오늘 마감한 학교의 과 때문에(성적 더 좋은 친구들이 과를 바꿔서 아이도 그 영향으로 4번이나 바꿨거든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지 어제밤에 잠 안온다고 안방에 와서 자는거 보니 좀 짠하더라구요(가끔 아프면 안방에 와서 자더라구요) 힘들면 엄마품이 그리운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