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비자 관련하여>
제가 아는 아주 훌륭한 한국 엔지니어가 있습니다. 구글 코리아에 입사했는데 미국 출장을 갈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이번처럼, 예전 회사에서 일을 할 때 방문비자로 미국출장을 가서 일을 했고, 그게 문제가 된 케이스입니다. 결국 입사 10년이 넘고서야 본사에 가볼 수 있었죠. 구글이라는 미국 회사가 스폰서를 해도 해결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참 많은 분들이 이 워킹비자에 대해 참으로 예민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외국인노동자 신분으로 살았던지라 지난번 미국 출장가서도 한국계 의원들에게 비자문제 해결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비자 문제가 마냥 전세기 출동으로 모셔오는 이벤트로 끝나면 안된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반드시 대미 투자를 레버리지로 해서 비자쿼터 협상을 이뤄내야 하고, 이번에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한 미국재입국 거절 문제 또한 해결해야 합니다. 제 지인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라도요.
동시에, 한국 기업들.... 미국가서 건설하고 하는 일들, 서류절차가 나라마다 매우 다르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거 인지한채로 직원들 혹은 하청업체 직원들 비자관리 해주셔야 합니다. 정부가 함께 나서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첨부: 업체들 ‘여행비자로 미국 출장 인력 모집’ 여전···계장공들 ‘불안·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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