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0세 넘은 아버지가 사기당한 일

안녕하세요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25-09-09 16:41:27

갑자기 오늘 연락을 받아  당황스러워 정확한 정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답답해 적어봅니다

아버지께 여쭤보면 늘 알아서 하신다 버럭 화내시고 (독불장군 같은 스타일) 기어이 여기저기 일이 터졌네요 

아버지 땅에  공장을 지어 세를 내려 ~ 공장 짓는데  비용을  중간업자에게 (저번공장도 잘 해왔던 )줬는데 막상 건물지어준 업자에겐 돈을 전혀 전달을 안함 !! 그러곤 돈없다 조금만기다려라 하다 시간만 흘러 그 말만 믿고 있던 아버지를 상대로  돈받아야하는 업자가 그 땅 외에도  집 다른땅까지 차압 걸어둠

그래서 제가 2억정도 해드려야 할 상황 ㅜㅜ 아이들 아기때 부터 어린이집 맡겨가며 일해  모아모아 온   제돈 ㅜㅜ 

 

그 와중  들은 다른 일은  약 오년전 주유소 여러명이 돈모아 지었는데 아버지 돈 5억 들어감 

막상 지금 돈이 안되니 지분 돌려주면 

아버지에겐 1억 5천 이라도 챙겨 주겠다하고 

아버지는 알았다 한 상황  일부 몇천 받은듯  휴.......

자식들에게 아무말 안하심 

그 동업자 중 시의원이 있어 형부가 전화로 물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했다는데 .... 이 일도 진행 중

형부 말로는 뭔가 작업 당한거 같다하는데,,,,

 

오늘 저녁에 만나봐야 알겠지만  본인은 다 알아서 할 수 있다 생각하시지만  어른 이용해 먹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어디서부터 해결을 해야 할지 혹 비슷한 일 겪으신분 계실까요?

IP : 118.47.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9 4:47 PM (24.12.xxx.205)

    부동산 가진 노인들 털어먹는 수법이 그거에요.
    건물 올리기.
    오래된 건물 부수고 새로 짓기.
    공사하는 과정에서 온갖 함정으로 노인이 가진 현금을 다 빨아먹어요.
    노인에게서 나올 현금이 바닥나면 그때는 부동산까지 먹으려고 듭니다.
    자식들이 나서서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세요.

  • 2. 무조건
    '25.9.9 4:52 PM (121.130.xxx.247)

    변호사 찾아 가세요

    동업자중 시의원 있다니 그 시의원 의심스러운데 그 사람말 믿는것도 우습고요
    변호사는 그동네 말고 다른동네에서 구하세요
    시의원 영향 안미치는곳으로

    저는 제가 지인 땅 10억짜리 사기당할뻔한것도 변호사없이 찾아줬었는데 중간에 내가 콩고물 탐낸다고 의심해서 다 드슈..하고 손뗐는데, 정신 바짝 차리고 실타래 풀듯 풀다보면 엉킨지점 찾을수 있어요
    변호사도 나보다 못해서 내가 찾아줌
    내가 공부 좀 더 잘해서 변호사했음 이런거 잘 찾아줬을텐디

  • 3.
    '25.9.9 6:14 PM (39.7.xxx.202)

    돈해주마세요
    그거 원글님돈 아니예요
    남편 아이 몫도 있어요
    파산을하던 부모가 알아서 하게 냅두새요

    남편이였음 해주라 헐건가요
    여자들은 왜 친정일이묜 이럴까요

  • 4. 그저
    '25.9.9 9:49 PM (59.13.xxx.164)

    늙으면 아무것도 안하는게 젤잘하는거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813 70대 할머니 국힘 성일종에게 분노의 뺨 싸대기 날려 체포 12 o o 2025/09/10 3,424
1751812 유도 강습시켜보시거나 해보신 분? 1 유도 2025/09/10 418
1751811 결국 돈때문에 지연되는걸까요 17 ㅁㄴㅇㅇ 2025/09/10 11,131
1751810 매트리스에서 전기장판이 자꾸 흘러 내리네요? 2 ㅎㅇ 2025/09/10 1,214
1751809 전세자금 보증보험때문에 고민입니다. 2 일부보증 2025/09/10 1,593
1751808 코바늘로 명품 짝퉁 뜨는 것 86 ooo 2025/09/10 17,723
1751807 우울한 기분에 오늘 14시간을 침대서 못나왔어요. 5 ..... 2025/09/10 3,020
1751806 지금 실내온도 몇도인가요? 7 ... 2025/09/10 1,959
1751805 민주당 왜 이래요 특검법을 왜 이렇게 합의해주죠? 19 아놔 2025/09/10 4,822
1751804 옷보러 백화점 갈까요, 말까요? ..... 2025/09/10 1,392
1751803 정성호는 검찰대변인 같습니다 9 ... 2025/09/10 1,787
1751802 "헬파이어 쐈는데 튕겨내고 전진"…증인들도 &.. 1 링크 2025/09/10 1,602
1751801 혼자 삼겹살 먹고 코인 노래방 갔다가 4컷 사진 혼자 찍고 왔습.. 7 해프너 2025/09/10 2,826
1751800 월세 복비 부동산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좀 깍아주실까요? 1 월세계약 2025/09/10 1,070
1751799 입시는 20대1, 40대1 이래도 붙을 애는 붙는 거죠? 2 2025/09/10 1,520
1751798 일본인들이 한글도 배운다고 5 ㄴㅇㅈㅂ 2025/09/10 2,063
1751797 북극성 재밌어요. 전지현 역시 이쁨 9 ... 2025/09/10 4,272
1751796 가구 버려주는 당근알바 18 원룸 2025/09/10 5,114
1751795 매 달 금을 2돈씩 산다면.. 11 .. 2025/09/10 4,096
1751794 송언석 김병기 웃으면서 찍힌 사진보니 열받네요 10 그냥 2025/09/10 2,471
1751793 매불쇼 최욱님 힘내십쇼. 30 우리 욱이 2025/09/10 5,360
1751792 실제 생활에서는 딸이 좋다, 아들이 좋다 같은 소리 한 번도 들.. 11 .. 2025/09/10 1,878
1751791 꽃게를 쪄서먹어보고 싶은데요 5 초보 질문 2025/09/10 1,895
1751790 레티놀 제품 쓰시는 분들 14 happyw.. 2025/09/10 2,566
1751789 국민연금 230만원 받는게 가능해요? 7 .... 2025/09/10 6,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