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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분 추석휴가 원하시는데 시어머니께서 며느리가 와서 해주길 바라세요.

추석 개인간병 조회수 : 5,372
작성일 : 2025-09-09 13:33:04

시어머니가 병원에 개인간병 쓰시며 계세요.

작년까지는 명절에도 그리고 계절이 바뀔 때 자식들이 데리고 외출 하셔서 가족들과 보내셨어요.

그 시간 간병인 아주머니도 가족들과 시간 보내셨구구요. 

올 상반기부터 몸이 급속도로 안좋아 지시더니 예전에는 부축하면 그래도 20 걸음 정도는 걸으셨는데 이제 휠체어 없으면 이동 자체가 불가능 하세요.

병원에서도 그동안 밤에만 기저귀 하셨는데 이제 낮에도 기저귀 생활 하시구요.

이번 추석부터는 외출 허가를 병원에서 못해주겠다 하셨어요. 

중간에 에피소드가 몇 번 있었거든요.

7월에 잠시 낮시간 외출해서 점심 드시고 차 드시고 들어가셔서 며칠을 아프시고

8월에 답답하다 하셔서 모시고 휠체어 끌고 나갔는데 몇 시간 외출하시고 오셔서 병원에서 일주일 힘드셨어요. 저도 7월 어머니 모시고 외출하고 화장실 봐드리다 손가락 다쳐 한달 넘게 고생했구요.

그동안 외출하면 주로 제가 어머니 화장실 같이 갔어요. 막내며느리라 젊은 편이니까. 아니면 시누들이.

 

간병인 아주머니가 추석 연휴 1박2일은 외출하고 싶다 하셔서 남편이 1박2일 들어가 있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제가 와 있어주면 좋겠나봐요.

아들이 기저귀 봐주는 거 싫다고. 그런데 예전 같으면 제가 들어가 눈감고 하겠는데 어머니 거동이 거의 안되셔서 휠체어 태우는 것도 기저귀 가는 것도 힘이 안될 거 같아요.

7월에 한번 기저귀 가는데 진이 다 빠졌었어요. 어머니가 힘이 없어 못 도와주니 제 힘으로 다 해야 하는데 안되더라구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들들이 어머니 기저귀 갈아주는 경우 거의 없나요?

 

아프신데 방법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IP : 61.84.xxx.15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9 1:3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시누 불러요.

  • 2. ...
    '25.9.9 1:36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저희시댁은 아들들이 했어요
    제가 시모보다 등치가 작고 할수가 없었어요

  • 3. 선택을
    '25.9.9 1:37 PM (122.34.xxx.61)

    임시 간병인 쓰시던가(돈은 좀 들지요.)
    힘쓰는건 모두 아들이 하고, 진짜 벗기고 입히는 것만 며느리가 하던가
    (아들 며늘 2분이 계속 병실에 상주..)

  • 4. ...
    '25.9.9 1:37 PM (58.234.xxx.182)

    싫어도 할 사람 없음 아들이 해야죠
    외아들에 독신이면 어쩔 수 없잖아요 아들 손에 맡겨야지

  • 5. ..........
    '25.9.9 1:38 PM (183.97.xxx.26)

    시대가 바뀌었는데 왜 며느리에요 ? 사위들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나요 ? 어머님 원글 갓난아기였을 때 기저귀 갈아주셨나요 ? 못한다고 하세요

  • 6. ....
    '25.9.9 1:39 PM (118.47.xxx.7)

    아무리 부모라도
    동성이 아닌 이성이 기저귀 가는건 좀 그럴것 같아요 ㅜㅜ
    추석 될려면 아직 여유가 있으니
    시누들과도 한번 의논해보세요

  • 7. ㄹㄹ
    '25.9.9 1:3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시누들,,,,,, 이 있네요

  • 8. ..
    '25.9.9 1:40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딸은 없나요? 시엄머니 마음도 이해는 가요.
    그냥 그때만 돈을 더 주고 간병인을 구해보세요.

  • 9. ..
    '25.9.9 1:42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보니 딸들 있었네요.
    딸들이 해야죠. 무슨 며느리가 하나요?

  • 10. ...
    '25.9.9 1:44 PM (39.117.xxx.84)

    헐, 시누들도 있으면서 그 시누들은 뭐하나요?

    만약에 시누들이 없으면 이런 걸 고민할 수도 있는데
    시엄마도 염치가 없네요
    자기 딸들에게 시키라고 말하세요

  • 11. 저희
    '25.9.9 1:45 PM (73.97.xxx.114)

    경우는 간병인 휴가갈 때 본인이 대체 간병인 구해 놓고 가세요. 아마 서로 서로 휴가때 일적으로 도와주는 관계망을 형성해 놓으신 듯 해서 저희도 간병인도 편리해요.

  • 12. 시누도
    '25.9.9 1:48 PM (116.33.xxx.104)

    연세가 많겠네요. 시누 둘 아들이 해야할듯

  • 13. 뭔가이게
    '25.9.9 1:48 PM (221.138.xxx.92)

    님은 싫어해도 됩니다.
    딸은 뭐하구요..말이되는 소릴.

  • 14. 뭔가이게
    '25.9.9 1:49 PM (221.138.xxx.92)

    그리고 간병인도 알바 있어요. 대체자.
    소개해 달라고 하세요.

  • 15. 아니
    '25.9.9 1:54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아들만 있나보다 하고 고민이겠네 했는데
    딸이 있잖아요?
    아니 아들이 불편하면 그 다음 순서가 딸이지 어떻게 며느리로 넘어가나요?

  • 16. ...
    '25.9.9 1:56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

    시누들이 하면 안되나요?
    울 엄마가 아들 앞에서도 체면 차리는 분이랑 저랑 언니가 했거든요. 저랑 언니 둘 다 왜소하고 힘이 없어서 둘이 같이 했어요.

    우리 시댁은 부모님 두분 다 아프세요.
    집에 간병인 두고 24시간 케어하는데, 일요일, 명절은 자식들이 돌아가며 합니다. 죽어도 요양병원은 안간다고 하셔서...
    아버님은 아들딸이 기저귀 갈고, 어머님은 아직 기저귀는 안하시는데 옷 갈아입는 건 며느리가 도와드려요.

    정답은 없겠지만, 똥오줌은 촌수를 많이 가리더라구요.
    저도 시어머니 케어는 많이 했어요. 목욕탕도 모시고 가고 집에서 씻겨드리기도 하구요.
    그래도 기저귀 갈 자신은 없어요. 내 엄마는 아니라서...
    내 엄마 경우에는 물똥을 줄줄 흘리셔도 실시간 케어했어요.

    시누이들에게 하라고 하거나 여자 간병인을 구하면 안되나요?

  • 17. less
    '25.9.9 1:59 PM (49.165.xxx.38)

    며느리보다 시누가 엄마입장에서 더 편할텐데..
    며느리가 해주길 바라는건가요

    딸 고생시키기는 싫은건가..

  • 18. 대체
    '25.9.9 2:04 PM (220.80.xxx.77)

    중국인 간병인들 널렸어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한번이 두번 됩니다,

    저 나이먹은 사람인대 울 시엄니 병원 계실때 간병은 제가 안했어요
    늘 남편이 했어요
    그랬더니 간병인 쓰시더라고요
    처음부터 내가 했음 간병인 안했겠지요

    못하는건 못하는겁니다

  • 19.
    '25.9.9 2:06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귀한 딸을 똥수발을 시키고 싶을까요?
    가짜 딸인 며느리에게 시키고 싶으시겠죠!
    우리집 시모도 기쁜일은 친자식들과 나누고
    돈이드는 힘든일은 가짜딸과 나누고싶어하고 강제 할당됩니다

  • 20. 글쓴이
    '25.9.9 2:08 PM (121.168.xxx.246)

    올 추석 연휴가 길어서 대체간병인 구하기가 힘들대요.
    조선족 분들도 고향가는 분들도 많고 한국인 분들도 가족들 보러가시고 그런가봐요.
    아주머니도 알아보셨는데 못구한다고.

    시누는 둘인데 첫째시누는 저처럼 몸이 약하고 둘째 시누는 시댁에서 제사를 지내요.
    온다해도 시누 둘 다 와야지 한 명이 하기는 제가 해보니 힘들거같아요. 어머니가 힘을 못주시고 덩치가 크세요.

    시누 두분께 말씀드려볼까요?
    그냥 남편이 하는게 좋을거같은데 아들이라 싫다 그러시니

  • 21. 혹시
    '25.9.9 2:09 PM (211.206.xxx.191)

    주말에 딸드리 가서 하거나 해서
    추석에는 아들에게 부탁하는 상황인가요?

  • 22. 못 걸어
    '25.9.9 2:09 PM (112.167.xxx.92)

    간병인이 들었다 옮겼다 힘을 써야할텐데 여자간병인이 할수있나요

  • 23. 이번만
    '25.9.9 2:10 PM (211.206.xxx.191)

    남편이 주로 돌보고
    님이 기저귀만 같이 도와 주는 것은 어떤가요?
    시누들이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굳이 아들에게 부탁하지 않거든요.
    엄마 생각해서.

  • 24. ㅇㅇ
    '25.9.9 2:17 PM (118.235.xxx.251)

    남편과 둘이 하면 어떤가요
    기저귀는 님이 갈고
    힘 쓰는 건 남편이 하는 거죠

  • 25. ---
    '25.9.9 2:19 PM (175.199.xxx.125)

    진짜 20년전에 사위가 장모 기저귀 가는 병실에 있어봤어요......아들이 할수 있죠....

  • 26. ..
    '25.9.9 2:20 PM (172.226.xxx.6)

    남편분이 힘쓰는 거 하고, 첫째 시누가 기저귀 갈면 되겠네요.
    몸이 약해도 그 정도도 못하나요?
    자식이 해야지 며느리가 어찌 해요?

  • 27. ...
    '25.9.9 2:32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꽃동네 봉사할 때
    남자 동기랑 2인 1조로 하니 편하기는 했어요.
    남자애가 살짝 들어주면 내가 잽싸게 기저귀 갈고...

    저 위에 친정엄마 물똥 줄줄 기저귀도 갈았다는 사람인데요,
    저는 친엄마, 생판 남(꽃동네분들)의 기저귀는 갈았지만
    시엄마 기저귀는 싫어요.
    차라리 그게 일, 자원봉사라면 하겠어요.
    하지만 가족은 감정노동까지 시키더라구요.
    1번이 2번 되고, 점점 고마움은 희석되고 당연한 일이 되고...
    눈 딱 감고 거절하세요.
    1번이 2번 되고, 점점 내 일이 됩니다.
    내 똥기저귀 갈아준 엄마도 아니잖아요.
    그분의 가족들이 해결해야죠.
    일당 백만원 주면 아무리 연휴가 길어도 간병인 구해져요.
    아들딸이 못하겠으면 돈으로 해결해야죠.

  • 28. ..
    '25.9.9 2:34 PM (211.208.xxx.199)

    시누, 남편 남매가 같이하라 하세요.
    간병인이 연휴 내내 휴가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1박 2일인데 남매가 엄마 이틀 못돌보나요?

  • 29. 우리집
    '25.9.9 2:36 PM (211.183.xxx.108) - 삭제된댓글

    병원서 퇴원해서 본가로 모셨어요
    80대후반 아버지 혼자서는 무리겠다 싶었는데
    이모들이 자발적으로 낮에 와서 도와주셨고
    제가 오후에 가서 꼴딱 밤새워가면서 기저귀 갈고
    통증때문에 5~10분에 한번씩 자세 바꿔드렸어요
    그러다가 외국에 있는 남동생도 들어와
    엄마 기저귀 갈았어요
    그렇게 20여일 하다가 돌아가셨네요

  • 30. 저도
    '25.9.9 2:36 PM (172.226.xxx.17)

    엄마는 하겠지만, 시어머니는 못할 듯요;;;
    올케한테 바라지도 않을 것 같아요.
    엄마 입원하셨을 때 제가 머리 감겨드리고 했는데, 그것도 며느리는 불편해서 못하죠.

  • 31. 글쓴이
    '25.9.9 2:37 PM (61.84.xxx.152)

    기저귀 가는 게 허리와 엉덩이를 들어서 기저귀를 빼고 다시 허리와 엉덩이를 들어 기저귀를 넣어야 해서 힘쓰는 게 다 기저귀 가는 행위에요.
    7월에 그나마 어머니가 힘을 조금 주시는데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때 남편을 불를걸. 괜히 시어머니 자존심 생각해서 끝까지 혼자 기저귀 간 게 잘못된 행동이였나봐요.
    더 멀리 내다볼 것을.

    시누들보다 남편이 힘쎄고 막내니 남편보고 하라 했는데 댓글들을 보니
    시누에게도 얘기해보고 간병인 분께도 돈 더 드릴테니 대체 간병인 좀 더 적극적으로 알아봐달라 할게요.

  • 32.
    '25.9.9 3:00 PM (211.234.xxx.191)

    안녕하세요 엄마 간병하는 딸이에요. 입주간병인과 함께 살구요, 간병인 분 일주일에 하루 휴가 가셔서 저랑 여동생이랑 번갈아가며 하고 있고 기저귀 갈아드리면서 케어한 지 1년 넘었어요.

    남편분이랑 두 분이 같이 하시면 어떨까요

    두 명이 함께 하면 훨씬 수월해요. 일단 남편분은 꼭 해보셔야 해요. 그래야 얼마나 힘든지 알거든요~~

    남편분이 되도록이면 아랫쪽 안보면서 어머님 옆으로 밀어드리면 아내분이 물티슈로 닦아드리고 기저귀 갈아주시면 되세요. 처음에는 힘들지만 몇 번 하시면 익숙해지세요.

    남편분도 아내분이 도와주시면 너무 고마워하실 거에요.

  • 33. 다리를 못쓰면
    '25.9.9 3:05 PM (112.167.xxx.92)

    엉덩이를 들수가 없어요 다리힘으로 엉덩이를 들어야는데 다리에 힘을 못쓰니 들수가 없음 엉덩이 들 힘이 있을정도면 끄는거 그거 잡고 천천히 걸을수 있어야 가능한거 그게 상태가 더 안좋아지면 못 걸이 핼채어 쓰게되고

    그러니 기저귀 가는것도 힘들듯 도우미가 남자인가요 여자면 어떻게 갈았을까 여튼 힘쓸 남자 있어야해요

  • 34. 병원
    '25.9.9 3:21 PM (211.209.xxx.135)

    병연은 보호자 한명만 상주 가능하지 않나요
    남편과 원글님이 다 계셔도 되나요
    많이 곤란하시겠어요

  • 35. 우리집
    '25.9.9 3:28 PM (211.183.xxx.108) - 삭제된댓글

    아버지한테 배워서 했는데
    한쪽다리를 들어 옆으로 가게한다음
    몸도 옆으로 돌린다음 큰 비닐 깔고 엉덩이 닦아주고
    파우더 바르고 .. 이런식으로 했어요
    음식섭취는 빨대로 미음 두어번 빠는 게 다였는데
    하룻밤에 여섯 일곱번씩 대변을 보더라구요
    엄마 병간호 힘들다는 생각 안하고 최선을 다해 성심껏 했는데
    몸무게 43키로 됐어요

  • 36.
    '25.9.9 3:48 PM (169.214.xxx.18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병원에 계실때 목욕은 아들들이 돌아가며 시켜드렸어요.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은 요령있게 환자 돌보는 법을 배워서 일반인처럼 생 힘으로 하지는 않는대요.

  • 37. 경험자
    '25.9.9 3:58 PM (121.128.xxx.165)

    기저귀가 두종류가 있어요.
    저는 겉기저귀 안에 일자형 속기저귀를 채워드렸어요. 기저귀 갈때 환자를 옆으로 눕혀서 엉덩이를 물티슈로 닦고 속기저귀만 갈아요. 하루에 10번정도 갈았는데 겉기저귀는 하루 1번 만 갈았어요. 훨씬 힘이 덜들어요. 겉기저귀갈땐 엉덩이를 들고 해야하니 2인 1조로 하면 쉽지요. 저는 친정엄마라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힘듦을 감수했는데 ... 기저귀 발진도 생겨서 비판텐연고는 비닐 장갑끼고 발랐어요.

  • 38. 힘센 아들이 하기로
    '25.9.9 4:13 PM (221.145.xxx.233)

    제 친구는 남편이 본인 엄마기저귀케어 다했대요.
    처음엔 잘할수있을지 남편이 고민했는데 본인엄마의 냄새나는 기저귀케어를 부인한테 맡길수 없다고요.

    그리고 울집 오시는 요양샘이 그동안 여러집 다니셨는데 딸들은 기저귀케어해도 아들만있는집은 아들들이 다 케어했대요. 며느리는 전혀 안했대요.

  • 39. 아들이나 딸
    '25.9.9 4:49 PM (114.203.xxx.37)

    친정아버지 간병 딸인 제가 했어요. 사위인 남편은 할 생각도 안하던데요? 시모는 시누이나 남편이 하겠죠.

  • 40. 빠지세요
    '25.9.9 5:34 PM (118.47.xxx.89)

    효도는 일단 그분이 낳은 그집 아들 딸들이 우선하는거예요 그 남매들이 상의해야할일을 왜
    님이 혼자 고민하고 있는건가요?
    님 친정 아버지 아프시면 님남편이 병실에서 대소변갈아드리고 병간호할수있나요?
    현실적으로 우선 님이 해야하는일아니예요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는 말 명심하세요

  • 41. ,,,,,
    '25.9.9 5:46 PM (110.13.xxx.200)

    시누는 제사고 나발이고 엄마가 지금 힘들게 병원에 있는데 제사가 문젠가요?
    무조건 딸이 해야죠.
    저라면 절대 못한다 할거에요.
    딸이 없어서 그런줄알았더니 둘이나 있는데 딸한텐 말못하고 왜 만만한 며느리한테,,,
    모른척 하세요.
    딸이 없다면야 재고해보거나 간병인 알아보지만 이건 그럴 상황 아닙니다.

  • 42. ..
    '25.9.9 6:14 PM (114.205.xxx.179)

    저희 친정집이 아들이 간병해요.
    치매이신데 어느정도 진행된상태라 기저귀 채우는상황에서 본능적으로 거부하시더라고요
    목욕이나 기저귀 가는거
    아주 기억을 잃기전이었던듯 해요.
    그래서 만만한 며느리라서가 아닌 동성이아닌
    이성에게 수치심을 더 심하게 느끼셔서 그러시는듯...

  • 43. 그렇다고
    '25.9.9 6:35 PM (39.7.xxx.176)

    똥오줌은 촌수를 많이 가리더라구요.22

  • 44. 궁금
    '25.9.9 9:18 PM (220.65.xxx.29)

    그런데 누워서 소변 보면 기저귀가 엉덩이 전체에 허리 까지 젖잖아요. 그거 물티슈로 닦아서 냄새가 빠지나요?
    전 치매 엄마 모시는데 밤 기저귀를 아침에 갈아드릴때 몸에서 나는 오줌냄새 때문에 아침마다 엉덩이 허리 전체 비누로 씻겨드리거든요. 그런데 그게 하루 한번 이지만 쉽진 않아서 더 쉬운 방법이 있나 궁금해서요.
    아니면 다들 그러려니 참으시나요?

  • 45.
    '25.9.9 10:30 PM (121.167.xxx.120)

    그 상태면 여자가 아니고 환자예요
    남자 의사에겐 진료를 어떻게 받는대요?
    저희는 몇년 입원해 계셨는데 간병인 외출일때는 아들이나 손자가 했어요
    시어머니가 아들 간병 거절하면 다른 간병인 부르세요
    인건비는 평소보다 두배는 더 줘야 할거예요

  • 46. 엄마가
    '25.9.9 10:32 PM (222.235.xxx.203)

    요양원은 끝까지 거부하셔서
    집에 혼자인 오빠랑 사셨는데요
    기저귀를 오빠가 다 갈았네요.

  • 47.
    '25.9.9 10:33 PM (121.167.xxx.120)

    화장실은 남자 화장실 이용하세요
    아들이 여자 화장실로 모시고 가면 여자들이 불편해 해도 이해해 주는데 민폐니까 장애인 화장실이나 남자 화장실 이용 하세요

  • 48. 배가 부르셨네요
    '25.9.9 11:49 PM (220.88.xxx.44)

    싫은게 어디 있나요? 익숙하지 않음 여자 혼자 힘으로 덩치있는 노인 기저귀 가는거 쉽지 않아요. 아들더러 하라 하세요.

  • 49. ,,,,,
    '25.9.10 12:05 AM (110.13.xxx.200)

    만만한 며느리가 아니면 왜 딸은 둘이나 두고 딸처럼 몸약한 며느리한테 말하나요?
    딱봐도 며느리가 마음도 약하고 먹힐거 같으니 그런거죠.
    딸둘 오라하시고 것도 안되면 아들들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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