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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이동, 인수인계 넋두리

...........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25-09-07 19:36:57

이번에 부서 이동을 하며 저도 인수인계를 해줘야 하고

또 인수인계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근 3년간의 제 기록이라 인수인계 해 주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았고

제가 생각해도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인수인계 해 주었고

아직까지도 전화가 오면 친절하게 다 응대해 주고 있어요

저도 제 이전 부서 일이 제대로 안 돌아갈까봐 마음 쓰이기도 했고요

다행히 제 자리에 오신 분이 잘 적응하고 잘 해 나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인수인계 잘 해주어서 고맙다고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 주시기에 감사히 받았습니다

 

반면에 제가 옮긴 부서에서는..

2시간짜리 인수인계가 끝인데 

파도 파도 파도 모르겠는 업무 투성이네요

전임자에게 연락해서 물어보면 

'~~에 있잖아요?'

'저번에 말했잖아요?' 하면서 세상 퉁명스럽습니다

 

전 옮길때마다 늘 이런 식이었네요

저는 잘 해 주고 오는데

제 전임자는 거의 그렇지 않은..

제대로 인수인계 안 해주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해지는 요즘이네요

너무 바빠서 그런건지, 아니면 자기보다 더 잘할까봐 질투나서 그런건지. 

IP : 223.222.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25.9.7 7:55 PM (69.127.xxx.69)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수인계 제대로 안 해주는 사람에게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그냥 그 사람들 인성이 많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다만, 제가 그동안 경험한 바로는 이 모든 것들이 회사 내에서 평판으로 쌓이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은 모르고 있는 것 같아도 사실 다 알고 있답니다.

    원글님은 지금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자기 스스로가 좀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사실에 가치를 두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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