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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숙소 리뷰보다가, 이해할수 없는 경우

00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25-09-07 10:46:35

추석연휴때 유럽 어느 나라 여행을 가는데

숙소를 예약하고 있어요. 

 

숙박어플에서 정보 보면서 후보지 고르고 있는데 

 

저는 첫날에 도착시간이 늦어서(한밤중 도착) 첫 숙소는 무조건 24시간 리셉션에 직원 있고, 위치도 큰 대로변에 있는, 안전한 호텔. 좀 비싸더라도 안전이 최우선으로 예약했고, 

다음날 레지던스로 옮기려고요. 

 

전에 독일에서 밤에 도착해서 기차역 근처 호텔 예약했는데  조금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마약노숙인들이 많아서 너무 무섭.. 기차역 바로 앞 호텔이 좀 더 비쌌었는데 그래도 돈 더주고 바로 앞 호텔로 할껄 후회했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이번에 가는 나라도 한국에서 직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그 나라에 밤 도착이라 그 직항 타는 한국인들 사정이 비슷할거에요. 

 

제가 고른 후보 레지던스가 3개 정도 있는데, 그 중 가장 저렴한데 위치는 좋은 곳이 있어요.

 

당연히 시설은 좀 오래되고 상주 직원이 없대요. 체크인 시간도 일정 시간만 가능하다고 써있어요. 

특이점은 침대 유형 더블, 트윈베드를 체크인 시 선착순 으로 원하는대로 배정이라고 ㅎㅎ 예약할때 고른 유형이 보장이 안된다는 점도 특이점. 

 

이런 단점을 커버할만큼 가격은 다른 곳보다 저렴해요. 한국인들 후기가 많아서 그 점도 좀 안심이 되고요. 

 

여기가 정말 저렴하긴 하지만 저는 첫날 도착시간이 늦어서 체크인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 늦은 체크인을 하더라도 원하는 침대유형 배정이 안될 가능성때문에 첫날은 안전한 호텔로 정하고 그 이후에 이 숙소로 옮기기로 했는데..

 

후기를 보다보니, 절대 가지 말라느니 안좋은 후기 써놓은 사람들 대부분.. 제가 우려했던 그 이유에요. 

 

밤늦게 갔는데 직원이 없어서 전화해야했다, 체크인에 문제가 생겼다, 새벽에 체크인했는데 상주직원 없어서 고생했다, 늦게 갔는데 침대 배정이 원하는대로 안되었다, 허니문인데 이런 대접을 받았다, 기본이 안되있다 등등 

 

아니 저 호텔 정보에 다 써있는건데.. 저걸 기본이 안되있다고 하시면;;; 

 

저렴이 레지던스가 허니문 고객에게만 호텔급 서비스를 해줄 수도 없고;; 

 

 

IP : 118.235.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7 10:53 AM (211.218.xxx.115)

    이상한 사람들많아요. 여기도 글안읽고 댓글 다는 사람 많은 걸요.

  • 2.
    '25.9.7 11:01 AM (223.39.xxx.87)

    늦게 도척할때 공항에서 셔틀되는 공항근처 저렴한 호텔에서 1박하고 다음날 이동해요. 공항근처 호텔은 도심에 비해 저렴하고 늦게 체크인하는 일이 다반사라 24시간 리셉션니스트가 있어요.

  • 3. ....
    '25.9.7 11:51 A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허니문인데 이런 대접받았다.
    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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