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카페에서는 그렇게 못 느꼈고
회사에서 생각해보면
소통 자체를 못한다기보다
자기 세대랑만 소통하려는 느낌이랄까요
예를 들어 티 타임이 있다면
윗사람들도 노력하는 것인데
그때 젠지스테어 느낌이 있어요.
그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것. 노력조차 안 하고
말을 안 하고 침묵을 어색해하는 것조차 없고.
침묵 깨는 건 어른들이 하는 거고.
젠지들이 생각해보면 단절을 위해 사는 건 아닌데
누구보다 관계욕 자기 알려는 마음도 많아 보이지만
필요성이 없다 느끼면 저런 태도 같아요.
그 필요성 없음을 다른 세대와의 오프라인 대화에서
저렇게 표현하는 거 같고.
알바에서는 글쎄요. 저렇게 대놓고 쳐다보기보단
그녕 인사 안 해 친절까지는 내가 할 이유 없어
사람과의 작은 감정 소통 이런 게 아니라
나는 시급받는 사람 정도의 인식 이상을 하질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