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 한복판, 마라톤 한다고 길을 막다니요

징글 조회수 : 4,848
작성일 : 2025-09-07 10:02:27

그래서 버스가 다른 길로 우회해서 가는데 그 우회길에 차들이 몰려서 그냥 서 있어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2025년에

서울 이 시간에 일방적으로 도로를 막다니요

예전처럼 하루종일 방송3사 틀어놓고 살아서

실시간 안내해주는 세상도 아니고

올림픽  하다못해 아시안 게임도 아니고

이깟 마라톤이 뭐라고요

다들 시간 맞춰 어딘가를 가고 있을텐데

그 많은 사람들이 느닷없이 길에 갇혔어요.

언젠가 큰 소송 걸리지 싶네요.

나야 마실겸 배낭 하나 매고 여기저기 들를 생각으로 나왔지만

진짜 중요한 시험이나 미팅 있는 사람들은 오죽 속이 탈까 싶어요.

 

 

IP : 223.38.xxx.48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5.9.7 10:05 AM (117.111.xxx.195) - 삭제된댓글

    트렌드를 잘 모르시네요
    마라톤 대회가 얼마나 유행인데요

  • 2. 요즘
    '25.9.7 10:07 AM (106.101.xxx.129)

    마라톤 조깅 러닝 대단해요
    너무 불편하시겠어요
    빨리 빠지길요

  • 3. 마라톤
    '25.9.7 10:07 AM (223.38.xxx.48)

    좋죠.
    근데 이 수많은 불특정 다수에게 너무 큰 민폐죠.
    이거 더 막히고 응급환자나 비행기시간 놓치거나 하면
    눈 뒤집어 지겠어요

  • 4. 조만간
    '25.9.7 10:07 AM (223.38.xxx.48)

    소송 걸린다에 베팀합니다

  • 5. ******
    '25.9.7 10:08 AM (211.219.xxx.186)

    벌써 몇 년 째이고 한 달도 더 전에 여기저기 광고도 했는데...
    일요일이니까 하죠.
    외국도 도심 막고 마라톤 대회 많이 해요
    원글님 뜬금포

  • 6.
    '25.9.7 10:08 AM (118.235.xxx.39)

    일요일 자주 그래요.
    도심 통과하는 경우도 많구요.

  • 7. ..
    '25.9.7 10:09 AM (192.169.xxx.19) - 삭제된댓글

    소송 안걸린다에 100원 겁니다.
    이런 저런 이벤트로 도로 통제하는게 하루 이틀 일인가요?

  • 8. 지금
    '25.9.7 10:09 AM (223.38.xxx.48)

    지금 버스기사부터 손님들 하나둘씩 씨 소리 나오기 시작하네요

  • 9. 한달전부터
    '25.9.7 10:10 AM (223.38.xxx.48)

    언제 어디서 홍보를 하던가요.
    인터넷 24시간 끼고 살지만 듣도 보도 못 했어요

  • 10. ..
    '25.9.7 10:12 AM (98.98.xxx.180) - 삭제된댓글

    그만큼 원글님 시야가 좁아서 그래요.
    하다못해 네이버 기사 중간 중간에 광고하기도 합니다.

  • 11. 주말에
    '25.9.7 10:12 AM (118.235.xxx.90)

    서울도심 버스 통제하는 건 거의
    일상인데..
    정치집회나 노조집회 없는 주말 거의
    없어요

  • 12. 뜬금포222
    '25.9.7 10:14 AM (211.221.xxx.43)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도심 집회때는 어땠어요???

  • 13. 마라톤
    '25.9.7 10:14 A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할 길이 서울 도심 한복판 말고 없는것도 아니고
    굳이 차갸 가장 많이 붐비는 서울도심 한복판에 하는건 이해가 안가요.
    물론 몇십 년 전부터
    이 대회를 해온 거는 알아요.
    하지만 그때보다 지금 서울 도로의 차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아 졌습니다. 일요일에도 쉼 없이 시간 지켜서 어딘가를 가야 되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래서 쌍팔 년도 시절에 했던 서울도심 마라톤 대회를 아직까지 그대로 고수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예요

  • 14. ㅇㅇ
    '25.9.7 10:15 AM (1.225.xxx.133)

    원래 토지는 공적 성격이 있어요
    그래서 시위도, 국제 마라톤도, 올림픽도 주변 불편에도 불구하고 공익적 목적으로 허용하는거예요
    이게 싫으면 섬을 사서 왕이 되시길

  • 15. ..
    '25.9.7 10:15 AM (156.59.xxx.104) - 삭제된댓글

    서울시장에서 건의하세요.

  • 16. 마라톤
    '25.9.7 10:15 AM (223.38.xxx.48)

    할 길이 서울 도심 한복판 말고 없는것도 아니고
    굳이 차갸 가장 많이 붐비는 서울도심 한복판에 하는건 이해가 안가요.
    물론 몇십 년 전부터
    이 대회를 해온 거는 알아요.
    하지만 그때보다 지금 서울 도로의 차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아 졌습니다. 일요일에도 쉼 없이 시간 지켜서 어딘가를 가야 되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래서 쌍팔 년도 시절에 했던 서울도로 막는 마라톤 대회를 아직까지 그대로 고수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예요

  • 17. 지금
    '25.9.7 10:16 AM (223.38.xxx.48)

    차들이 서로 끼어들게 하고 씩씩거리고 난리 났어요.

  • 18. 전광훈이
    '25.9.7 10:17 A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시위할때도 도로통제 해줬어요
    그넘이 한두번 시위했나요?
    바쁜건 님 사정이고, 오천만 시민 사정을 어떻게 다 맞춰요

  • 19. 도로 곳곳에
    '25.9.7 10:18 AM (14.138.xxx.155)

    안내문 꽂혀 있어요~

    전마라톤 안합니다만

  • 20. 아주
    '25.9.7 10:18 AM (223.38.xxx.48)

    그냥 아비규횐.
    정 서울도로 막고 마라톤 하고 싶으면 차량이 가장 없는 밤 9시 이후에 하든가
    너무 이기적이에요.

  • 21. ...
    '25.9.7 10:19 AM (211.178.xxx.17)

    뉴욕살때 뉴욕 마라톤때도 그랬어요.
    도시 마비 그러나 시간 구간별로 막고 그러고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뉴욕시민들도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뭐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주말에 그러니.
    소송 걸릴 일은 없을듯요.

  • 22. ㅇㅇ
    '25.9.7 10:19 AM (211.234.xxx.61)

    님이 이기적이예요

  • 23. 얼마전
    '25.9.7 10:20 AM (115.138.xxx.27)

    뉴욕 갔는데 거기도 주말에 도로 통제하고 마라톤 하던데요.?

  • 24. ..
    '25.9.7 10:20 AM (221.162.xxx.205)

    서울에서 마라톤 한두번 하나요

  • 25. ..
    '25.9.7 10:20 AM (208.115.xxx.103)

    님이 이기적 2222
    불편하지만 같이 사는 사회이니 그정도는 참고 배려해야지요.
    불법입니까?

  • 26. 어디든
    '25.9.7 10:24 AM (49.236.xxx.96)

    ??
    이기적인 분
    ㅎㅎㅎ 나를 위해 마라톤 경기를 밤중에 하라고요?

  • 27. 저더러
    '25.9.7 10:24 AM (223.38.xxx.48)

    이기적이라는 분들.
    나중에 마라톤 대회로 이렇게 도로에 갇혀서
    중요한 미팅 놓치고
    중요한 시험 놓치고
    중요한 계획 놓치고
    비행기도 놓치고
    급하게 응급실도 계속 못 가고 도로에 갇혀도
    당연히 이해하실 거죠?

  • 28. 그리고
    '25.9.7 10:26 AM (223.38.xxx.48)

    시위랑 비교하시는데 시위 때 막히는 것보다 더 많이 막힙니다. 비교가 안 돼요.
    그 얄미운 건 시위는 사람들이라도 바글바글한 거 보니까 덜 억울하죠. 여기는 길이 텅텅 비어 있어요.
    한번 지나가는 그 길을 위해서 텅텅 비워놓고 그 많은 차들을 다 우회하게 그래서 아비규환을 만들어 놓은 겁니다.

  • 29. ******
    '25.9.7 10:26 AM (211.219.xxx.186)

    일요일 아침부터 뭔 소리인지?
    100년도 넘는 역사를 가진 보스톤마라톤대회도 도심으로 달려요.
    참!
    이렇게 답답하시면 사시기에 힘드시겠어요

  • 30. 그만좀징얼
    '25.9.7 10:26 AM (211.221.xxx.43)

    징얼좀 그만거려요
    그렇게 즁요헌 일이면 미리 상황알아봤어야지 왜 애꿎은 마라톤 탓을 해요 어휴!!

  • 31. ...
    '25.9.7 10:27 AM (58.145.xxx.130)

    오늘은 일요일
    평일도 아닌데 왜 이리 난리인지...
    이미 마라톤 주최측은 관계부서에 다 신고하고 협조받고 통제가 예정되어 있어서 아마도 버스회사에도 다 통보되었고, 그 길에도 예전부터 공고가 다 되어있습니다
    마라톤은 워낙 큰 행사라...

    원글님처럼 무턱대고 화내고 흥분하는 사람은 첨 보네요

  • 32. 송파구
    '25.9.7 10:27 AM (118.235.xxx.171)

    저 송파구 살아요.
    종합운동장을 끼고 있어서
    마라톤만하면 버스는 올스톱이죠.

    여기.오래.살았고
    상암경기장 생겨서 경기가.분신되기도 해서
    이젠 그냥 그러러니 합니다.

  • 33. 네네
    '25.9.7 10:28 AM (223.38.xxx.48)

    저는 이제 내렸어요. 저야 마실 하듯이 나갔지만 버스기사 아저씨 미칠려고 하는 거 보니 안타깝더라고요.
    저 아비규환 승용차들 사람들 사연은 한둘이 아니겠구나 싶어요.

  • 34. ..
    '25.9.7 10:29 A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3년전에 광주에서 비행기 놓칠뻔했어요
    놓쳤다면 욕나왔을거에요
    공항이 마라톤 출발지점이어서 난리가 났어요

  • 35. 원글 이분
    '25.9.7 10:30 AM (114.204.xxx.72)

    최소 마라톤에 마 짜도 모를듯.

    수십년 전부터 휴일 마라톤엔 늘 그래왔음.

  • 36. ....
    '25.9.7 10:30 AM (211.178.xxx.17)

    98프로 이상이 아 마라톤 때문에 막히는구나 하고 가만히 있을걸요? 미처 몰랐던 사람은 당황할 수도 있겠지만
    원글님의 반응이 더 이해가 안되긴해요.
    도시 행사이고 이미 다 신고되었었은테고
    경찰이 통제하는 행사인데
    이게 이렇게까지 화낼일인가 싶네요.

  • 37. ㅇㅇ
    '25.9.7 10:32 AM (106.101.xxx.251)

    저한테는 안오긴 했는데 경기도 사는 엄마아빠한텐 낼 서울에서 마라톤한다고 두번씩 안전문자 오더라구요.어제 같이 있다가 저도 알게 됐어요.전 쭉 경기도 살았고 엄마아빤 서울에서 일년전에 이사하셔서 문자가 온건지 암튼 서울 자주 다니눈 저한텐 안왔네요.
    마라톤때문에 버스에 갇혀서 원글님 화내실만한건 이해하는데 사전에 고지가 있었고 이런행사를 일요일마다 하는것도 아닌데 오늘 운이 없었디 생각하셔야지 어쩌겠어요

  • 38. ㅎㅎ
    '25.9.7 10:33 AM (218.39.xxx.136)

    대도시가 그렇지
    뻥 뚫린 시골로 가서 사세요

  • 39. ㅇㅇ
    '25.9.7 10:33 AM (1.225.xxx.133)

    버스기사 아저씨 괜찮아요 ㅋㅋㅋ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뭘
    남 핑계 대는거 웃기네요

  • 40. 집콕만 하고
    '25.9.7 10:35 AM (211.37.xxx.188)

    계신 분인가요
    봄 가을이면 주말마다 마라톤 대회있어요
    큰 대회들은 도로막고 하고요
    너무 현실과 괴리감있는 말을 해서 놀랍네요
    밖에도 다니고 주변 상황도 관심 가지셔야 하겠어요

  • 41. ....
    '25.9.7 10:36 AM (116.36.xxx.72)

    저도 일욜 아침 출장 가는데 ktx 놓칠 뻔한 적 있네요. 당황했어요.

  • 42. 어..
    '25.9.7 10:38 AM (115.138.xxx.249)

    경기도민은 마라톤 안전문자 보내고..
    정작 서울시민은 못받았네요

  • 43. 주말에는
    '25.9.7 10:38 AM (59.30.xxx.66)

    마라톤이든 거리 행사 할 수 있다고 봐요

    미리 공지하잖아요?

    차 없는 거리도 일시적으로 만들기도 하죠

  • 44. ...
    '25.9.7 10:38 AM (49.161.xxx.218)

    모르고 나가면 당황스럽지요
    중요한약속이면 속터지죠

  • 45. ....
    '25.9.7 10:39 AM (116.36.xxx.72)

    집앞에 마라톤 코스인데 이게 일년에 한두 번이 아니에요. 엄청 자주 해요. 아직도 차들 빵빵 대네요. 저도 마라톤 나갈 거라 연습하고 있지만 도심 마라톤은 민폐는 민폐예요.

  • 46. 에고
    '25.9.7 10:45 AM (117.52.xxx.96)

    원글님 심정 너무너무 이해해요.
    일요일에도 일하는 사람은 어쩌라는 건지
    다들 마라톤이 몇십년했다 다른 선진국도 그런다 비난하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의외로 홍보가 잘 안됩니다.
    문자라도 몇번 보내던가
    전혀 홍보안되구요
    해마다 난리에요. 저도 그 일요일 ... 모르고 출근나섰다가 울고불고 정신병나는 줄 알았어요.

    마라톤대회를 열려면 홍보를 확실하게 하던가
    개인한테 재난문자 보내듯 문자를 몇번 보내던가...
    그런 것도 없이 갑자기 맞닥뜨리면
    환장합니다.
    굳이 왜 도심이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일요일에도 일하는 사람있습니다.
    다른 나라도 한다고 그걸 받아들여라 하는 건 이해가 안되요.
    진짜 피해본 사람들 합해서 소송걸었으면 해요.
    하려면 제대로 홍보를 해서 피해보지 않게 하던가...

  • 47. ..
    '25.9.7 10:50 AM (39.7.xxx.124)

    인터넷 24시간 끼고 살지 않아도
    마라톤 코스 지나다니는 길에 마라톤 안내문 붙어 있어요
    마라톤 코스에 있는 버스정류장에도 붙어있고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떻게 통제한다고요

  • 48. ...
    '25.9.7 10:50 AM (39.125.xxx.94)

    그나마 사람 없는 일요일 오전에 하잖아요

    마라톤 한다고 도로 통제하는 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시내 통과할 땐 교통상황 체크해야 해요

  • 49. ...
    '25.9.7 10:52 A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

    도심에서 시위하는건 괜찮나요?
    다 그러려니 하고 사는거죠

  • 50. 네네
    '25.9.7 10:52 A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마라톤대회를 열려면 홍보를 확실하게 하던가
    개인한테 재난문자 보내듯 문자를 몇번 보내던가...
    그런 것도 없이 갑자기 맞닥뜨리면
    환장합니다.
    굳이 왜 도심이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이거에요.
    인생이 걸릴 수준으로 시간 맞춰 가야? 되는 사람들한테는 진짜 재난이죠

  • 51. 한적한
    '25.9.7 10:53 AM (114.204.xxx.72)

    시골에서만 마라톤 해야하나요?
    도심에서도 하죠.
    도심사람들은 마라톤하러 시골에 KTX타고 내려가서 해야만하는것도 아니고.

    근데 휴일 도심에서 빨간불에 멈춰가면서 마라톤해야 하나요?

  • 52. mm
    '25.9.7 10:54 AM (202.14.xxx.151)

    엥 처음 보셨나봐요
    전 직장이 광화문인데
    주말마다 집회/시위/마라톤/자전거
    돌아가면서 합니다

    주말엔 버스 기대안하고 지하철타요-.-

    마라톤이면 양반이에요
    집회는 정말 소음까지 더해져서 진짜 괴롭거든요

  • 53. 2222
    '25.9.7 10:54 AM (223.38.xxx.48)

    마라톤대회를 열려면 홍보를 확실하게 하던가
    개인한테 재난문자 보내듯 문자를 몇번 보내던가...
    그런 것도 없이 갑자기 맞닥뜨리면
    환장합니다.
    굳이 왜 도심이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22222
    이거에요.

  • 54. ??
    '25.9.7 10:56 AM (223.38.xxx.48)

    엥 처음 보셨나봐요
    전 직장이 광화문인데
    주말마다 집회/시위/마라톤/자전거
    돌아가면서 합니다


    차라리 광화문은 그러려니 이제 하죠.
    하지만 서울도로 느닷없이 텅텅 비우게 그 많은 차들
    다른길로 몰아
    피해자들끼리 아비규환.

  • 55. 댓글에도
    '25.9.7 10:57 AM (223.38.xxx.48)

    KTX 놓칠 뻔한 분도 댓글증언을 하시고 또 다른 분도 계시는데
    글쎄요. 다들 당해봐야 알죠?
    괜찮다고 쿨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 번은 꼭 살면서 당해보시길...

  • 56. ktx 탈 사람은
    '25.9.7 11:06 A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안전한 전철을 타야지 비행기도 마찬가지고
    한달에 두세번 비행기도 타고 ktx도 타는 사람인데 아무리 급해도 절대 택시도 안타요
    무슨 일이 생길줄 알고
    뭘 당해봐야 알아요
    자기 정신 나간걸 탓해야지 남탓하려고만 드네
    왜, 올림픽도 시골에 경기장 지어서 하라하지
    도심에서 하는 이유가 그게 축제라서 그래요
    내가 못 즐기면 다 민폐라 생각하는데
    그럴거면 영화관 공연장 다 시골에다 짓지
    즐길 사람만 가면 되는데 바쁜 사람들 성가시게 왜 도심에 지어서 매번 번잡하게 만들어요?
    심뽀가 아주 못됐네
    살면서 당해보라니
    그런 심보니 만사가 짜증이고 스트레스지
    같이 사는 가족들은 얼마나 속터질꼬

  • 57. ...
    '25.9.7 11:11 AM (117.111.xxx.212) - 삭제된댓글

    잠실 살아서 마라톤 경기할 때 보면
    가족,친구들이 응원하러도 많이 와서
    카페 편의점들이 이른 시간부터 북적북적 해요

  • 58. 놀부심보
    '25.9.7 11:16 AM (222.102.xxx.75)

    그걸 뭘 또
    살면서 당해봐라 당해봐라 하시는지.
    내가 겪어보니 너무 곤란하고 불편하다
    피해보는 사람 없으면 좋겠다 이래야 정상이죠.

  • 59. ...
    '25.9.7 11:17 AM (218.51.xxx.95)

    그러고 보니 버스 뒷문에 안내문 붙어 있었어요.
    오늘 마라톤으로 우회 운행한다고.
    일요일엔 그 버스 타질 않으니
    한번 읽고 잊어버렸네요.

    너무 화나는 분들은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민원 올리는 곳에다 항의하세요.

  • 60. 근데
    '25.9.7 11:20 AM (118.235.xxx.232)

    서울 첨 오시나요?
    자주 그러는데. ..

  • 61. 판다댁
    '25.9.7 11:25 AM (140.248.xxx.3)

    날좋은 주말에 마라톤뛰시는 분 화이팅입니다
    러닝근처에도 안가지만
    이런문화만들어지는거 너무좋습니다
    사람들 더 대중교통이용할거고..운동화는 문화보급되어 좋아요.소송같은 소리 웃습니다

  • 62. 상식
    '25.9.7 11:25 AM (116.124.xxx.67)

    주말에 서울 도심 가려면 각종 집회 마라톤 등 행사 체크는 필수예요. 네이버 앱만 체크해도 나오는 걸. 서울은 지하철로 대충 다 커버되니 재빨리 갈아타면 될 걸.

    공감할 수 없는 분노와 고집스런 우기기해봤자 해결되는 것도 없으니 어디 가서 시원한 음료라도 드시죠.

  • 63. ...
    '25.9.7 11:33 AM (39.7.xxx.225)

    마라톤대회 열어서 도심 도로 통제하려면 허가 받아야되서 소송 걸릴일은 없어요
    시간대별로 통제지역이랑 시간이 정해져요
    최근에 러닝붐이라서 대회가 많아지긴했어요
    봄가을에 서울 도심 통제되는 대회가 20개정도 되는것으로 알아요
    좀 더 너그럽게 봐주시고, 지나가면 응원도 해주세요

  • 64. . . .
    '25.9.7 11:47 A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버스타니, 뒷문(하차문)에 마라톤 일정안내, 버스 우회도로 안내, 임시정거장 등 A4용지에 공지되서 붙여있던데요. 버스 기사님 아실거에요. 길 막히니 답답할수는 있지만 버스기사님 핑계될거 없구요.

  • 65. .
    '25.9.7 11:55 AM (221.148.xxx.19)

    춘천 마라톤처럼 지방에서하던가
    뉴욕 보스톤처럼 대표성 있는 대회를 하나만 하던가
    서울 도로 한복판을 통제하는 마라톤이 2개월에 한번은 있는것 같은데 침해되는 시민 불편이 너무 커요

  • 66. 엥?
    '25.9.7 12:05 PM (61.82.xxx.228)

    어느 나라 살다오셨는지?
    늘 타는 버스에 마라톤으로 우회하면 안내 붙여놓고
    일요일에 마라톤 대회로 길 막는거 흔해요.

  • 67. ---
    '25.9.7 12:44 PM (220.74.xxx.159)

    저는 서울에 살지 않아서 오늘 무슨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지는 몰라요.
    하지만 누군가는 지방에서 또는 외국에서도 이번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서 왔을 겁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마라톤은 없지만 한류바람이 더 분다면 멀지않은 미래에 그렇게 될 수도 있지요.
    유럽에는 각 나라에서 도로를 막고 하는 사이클 경기가 수시로 열리는데요,
    프랑스,이탈리아, 스페인에서의 3대 사이클 경기가 특히 유명하거든요.
    매년 여름에 전국을 돌며 3주씩 열리는데 각 도시들 시장들은 경기 유치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더군요.
    유치에 성공을 하면 그 도시나 마을은 잠시 빠르게 지나가는데도 주민들이 많이 나와서 응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곳곳에 정성스런 환영 장식물들을 설치해 놓아 축제분위기가 나는 곳도 있어요.
    저는 사이클은 안 타지만 대회기간에 가보는 게 버킷리스트에 있지요.

    이깟 마라톤이라 해서 좀 길게 썼네요.

  • 68. ㅋㅋㅋㅋ
    '25.9.7 1:26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

    이기적 발상
    세상이 아줌마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아욬ㅋㅋㅋ
    꼬우면 뛰시던가!

  • 69.
    '25.9.7 1:57 PM (221.148.xxx.19)

    다들 마라톤 인구들인지 답변보고 놀라네요
    마라톤 참가비 십만원도 넘게 받는 동아일보같은 언론사들 수익사업인데 그걸 위해서 전국민이 불편을 참는게 당연한가요
    흔한데 왜 몰랐냐고 하는데 그런 불편을 자주 초래하는게 더 문제아닌가요
    차라리 국가에서 하는 행사면 이해하죠.
    지방에서 하면 지역경기도 활성화될텐데 아득바득 왜 서울에서 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ㅎ

  • 70. ...
    '25.9.7 2:00 PM (116.36.xxx.72)

    남이사 ktx 지하철로 가든 택시로 가든 버스로 가든. 저 위에 댓글 어이없네요. 짐이 많아서 지하철 못 타고 버스 타고 가다가. 버스가 우회한다고 엉뚱한 데 내려줬는데 길을 막아서 택시가 안 오는 거예요. 우여곡절 끝에 캐리어 가방 이고 지고 두 정류장 거리 걷고. 결국 ktx 놓칠 뻔 하고. 생고생했어요. 평소 재택근무하다 가끔 지방출장 가는데 마라톤 알람 같른 건 받은 적 없고요. 알람 와도 공해죠.

  • 71. 차라리
    '25.9.7 2:29 PM (223.38.xxx.220)

    공기 좋은 지방에서 마라톤 대회하면 더 좋죠 지방 공기도 좋고 차도 서울보다 훨씬 적고 지방 경제도 살리고 굳이 기를 쓰고 길 막히는 서울 더 길 막히게 도로 점거하면서 마라톤 대회 하는 거는 월권이죠. 이게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처럼 국가 경기가 아니잖아요
    오랫동안 해왔으니까 당연히 지금도 참고 버티라는 건 그거야말로 노예근성 아니에요?
    서울 도심은 해마다 차가 더 많아지고 일요일로 쉼 없이 돌아가잖아요. 택배 기사들도 새벽에도 일을 하고 일요일도 배송을 해요.
    단 몇 년 사이에도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는데 마라톤 대회는 수십년째 해왔으니까 그대로 도로 점거해도 된다??

  • 72. 음ㅋ
    '25.9.7 2:36 PM (14.47.xxx.106)

    오늘 남편 새벽부터
    일어나 거기 마라톤
    참석했어요.
    하프코스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요.

    불편하셔도 조금만 참아주셨길 ????

  • 73. 679
    '25.9.7 4:09 PM (89.241.xxx.109)

    불편을 좀 참고 이웃의 즐거움에 공감하면
    내 마음이 더 편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334 무말랭이 무침 하려고 하는데요. 1 무말랭이 2025/10/16 533
1764333 중년여성 타겟으로 면전에 대고 7 신경질나네 2025/10/16 2,357
1764332 미국주식을 추천받아 사봤는데요 9 .. 2025/10/16 2,265
1764331 거짓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자신을 교육하고 토론하라” 1 ㅇㅇ 2025/10/16 515
1764330 현대차 기다린 보람이있네용 9 2025/10/16 1,817
1764329 삼성전자(우)는 왜 이럴까요? 6 .. 2025/10/16 1,826
1764328 코스피 3700 넘음...캬... 23 .. 2025/10/16 2,680
1764327 코스피 3700을 넘는 날을 다 보네요. 5 ... 2025/10/16 975
1764326 코다리 요리 전에 물에 푹 불리나요 3 코다리 2025/10/16 546
1764325 칼국수에 미역이 들어가네요; 6 칼국수 2025/10/16 988
1764324 매일 구렁이 낳는 분들 많으신가요? (약혐) 9 ㅇㅇ 2025/10/16 1,413
1764323 대법원장 150평 크기 실감하기입니당. ㅋ 32 .. 2025/10/16 3,178
1764322 박성재 장관 고개 빳빳한것좀 보세요 11 캬캬 2025/10/16 1,530
1764321 분석3 ) 그럼 지금 서울도박판의 최선의 해결책 8 참나 2025/10/16 843
1764320 쿠팡에서 물건을 구입 했는데요ᆢ 4 ㅠㅠ 2025/10/16 891
1764319 총각김치에 무청 안넣으면 맛없나요? 5 111 2025/10/16 754
1764318 대체 순자가 왜 인기 많을까요? 16 이해불가 2025/10/16 3,304
1764317 요즘 걷기 제일 좋은 시간대가 언제인가요? 4 걷기 2025/10/16 1,062
1764316 가짜뉴스 너무 심한 거 같아요 5 참나 2025/10/16 919
1764315 러닝 양말 뭐 신으세요? 6 dd 2025/10/16 1,030
1764314 미친년 포지션 8 fd 2025/10/16 2,999
1764313 무가 맛있을 시기인가요? 5 요리 2025/10/16 1,353
1764312 어제 영숙 왜저렇게 많이 운거에요? 21 .... 2025/10/16 3,445
1764311 지금 유튜브 괜찮나요? 26 ... 2025/10/16 3,031
1764310 당근 명품 중고 코트 50만원 15 코트 2025/10/16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