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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아들 모의고사 성적요...

원더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25-09-03 20:54:02

한학년 120명 될까말까한 내신 빡세기로 소문난

남고 2학년이에요.

제가 이녀석때문에  ㅠ

참...맘 고생을많이 했더랬죠

1학년 내신3.7 2학년 1학기 내신 4.5 ㅠ

그나마 나은 모의고사 국영수 332 또는 233

과탐은 5 ..  

공부를 하나 싶다가도 그대로인 성적보고 실망도 많이하고...그랬거든요.

새벽두시까지 안 자는게 일단 맘에 안 들어서

무조건 12시 반전엔 자라고 했어요.

새벽까지 쓸데 없는짓 할바에 차라리

자라고요.

공부 하는 모습을봐도 별로 믿음도 안 가고

맘을 내려놔야겠다 했는데..

오늘 모고 국영수 221 받아왔네요.

폭풍 칭찬해줬구요.

이걸 계기로 정신을 차렸음 좋겠네요.

그냥요.  기분이 살째기 좋아서요^^;;

IP : 58.239.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9.3 8:57 PM (175.210.xxx.227)

    성적 많이 올랐네요
    저희아들도 고2인데 국영수 잘본것같아 밥안먹어도 배불러요
    수학 29번 실수로 하나 틀려 96인데 지금까지 본것중 젤 잘봤어요ㅋ
    오늘만큼은 맛난거 해주고 칭찬감옥에 가둬줍시다

  • 2. ..
    '25.9.3 8:58 PM (182.209.xxx.200)

    오! 잘했네요. 칭찬받아 마땅해요.
    저희 딸은 국어 시간에 배가 너무너무 아파서 지문 제대로 읽지도 못했대요. 그나마 다 풀고 화장실 갔으니 다행이긴한데.ㅠㅠ
    영수는 잘 나왔는데 국어는 아마 폭망일 듯. 겁나서 채점 못하겠대요. 참나.

  • 3. ㅇㅇ
    '25.9.3 9:09 PM (122.153.xxx.250)

    오~~수학 1! 축하합니다.
    열심히 했나봅니다.
    저희 고딩2 아들녀석도 오늘 고생했다고 치킨 사먹였어요.
    배 땅땅 두드리면서 스카로 갔습니다.

  • 4.
    '25.9.3 9:11 PM (106.101.xxx.129)

    잘했네요 ㅎ 칭찬 많이 해주세요!

  • 5. 닉네**
    '25.9.3 9:34 PM (114.207.xxx.6)

    오늘 시험 본거 벌써 결과가 나왔나요??
    울아들 별 얘기없는거보니 기대 말아야겠어요

  • 6. ..
    '25.9.3 9:36 PM (182.209.xxx.200) - 삭제된댓글

    등급컷 거의 다 떴어요.

  • 7. ㅇㅇ
    '25.9.3 9:50 PM (122.153.xxx.250)

    윗님, 완전 확정은 아니지만 ebs나 메가에서 예상 등급 점수 발표하잖아요..대충 그걸로 국영수 몇등급이겠다 합니다.^^
    저희 아들도 112라고 치킨 얻어먹고 갔는데,
    실제 등급은 더 떨어질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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