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교에서 보면 결계... ..라는거요.

신뢰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25-09-03 12:06:41

어떤이가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어떤 행위 또는 말에  결계를 쳐서

가까이 있는 특정사람이 그 행위나 말을 하면 

벌을 받는다거나 재수없는 일을 당하게 만들고

그걸 몇번 걸려 당하다가 상대가 알아버렸을경우...     상대는 어떤 마음이 들까요.

 

같이 하던일에 틈이 생기기 마련일까요? 

 

그 일을 얘기하며 불편함을 대화하게 되면

대화가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을까요? 

 

사람과의 신뢰 관계가 무너지지 않을까요? 

그상대가 사랑하는 이라면요?

부부라면요? 

 

 

정말 끔찍할거 같아요..

부부도 가끔  나와 다른 생각하고 기분나빠 일을 꼬이게 만들면  참기 힘들잖아요. 

 

같이 일하는 사이라면요? 

 

음..  제가 너무 오버하는건가요? 

 

 

IP : 118.235.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3 12:32 PM (122.36.xxx.234)

    결계 [結界]
    (1)불도를 닦는 데 장애가 될 만한 것을 없애기 위하여 수행자의 의식주를 제한함. 일정한 장소에 거처하고, 남은 음식을 간직하여 두지 않고, 옷을 벗지 않아야 한다.
    (2) 절 안에서 승려와 속인과의 자리를 구분하기 위하여 목책(木柵)을 둘러 가름. 또는 그 목책.

    저 해설 어디에 '벌을 받거나 재수없는 일을 당하게 한다'는 게 적혔나요? 불교의 결계는 수행자 스스로 자기 몸가짐과 행동을 절제하기 위해 만든 규칙 같은 거지 남을 해하기 위한 처벌이 아닌데요? 그러니까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런 것 아니에요.

    구체적인 사례 없이 뭉뚱그려 질문해서 답도 모호하게 달리겠지만, 원글님이 쓰신 건 인간관계에서 흔히 말하는 '선을 넘는 행동'과 가깝네요. a가 상대의 b의 행동을 계속 받아주다보니 지나쳐서 b가 선을 넘어버린 거죠. 그럼 a는 당연히 어라, 이 사람이? 하며 관계를 다시 돌이켜보다가 용납이 안된다 싶으면 손절. 이때 손절은 b에게는 처벌로 느껴지겠지만 a로선 자기를 보호하는 행동이죠. 그러니까 애초 주제넘게 선을 넘은 b가 잘못해서 자초한 손절이니까, 신뢰가 깨졌니 불쾌하니 하는 건 적반하장일 뿐입니다. 그 지경이 돼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거잖아요.

  • 2. 윗님 댓글~
    '25.9.3 12:43 PM (118.235.xxx.129)

    감사합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네요
    저는 본인말고는 어느 누구도 믿지못하니까
    스스로를 보호 허기위한 수단으로
    또는 상대를 길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졌거든요

    그런 사람이라면 상대의 생각까지 읽을 줄도 아니까
    다 알면서 그러는건가..
    아님 불안함으로 인한 보호의 일종인가

    그런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내가 모르는.. 경험해보지 못한 결계를 치는
    일반적이지않는 부분의 것들이라 단순 정의 이상의 것이라 여겨져서 무섭고 거리를 두고 싶어져요.

  • 3. 결계를 친다는
    '25.9.3 12:48 PM (99.241.xxx.71)

    말자체가 불교가 아닌 무슨 무협지나 무속에서 쓰는 말 아닌가요?

  • 4. ㅇㅇ
    '25.9.3 1:00 PM (73.109.xxx.43)

    “벌을 받는다거나 재수없는 일을 당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보호 허기위한 수단으로
    또는 상대를 길들이기 위한 수단“
    ”그런 사람이라면 상대의 생각까지 읽을 줄도 아니까“

    허황된 생각이라 여겨집니다

  • 5.
    '25.9.3 2:48 PM (58.29.xxx.78)

    벌을 받는다거나 재수없는 일을 당하게 만들고..

    이 말 자체가 불교교리와 전혀 맞지않는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973 이상하게 요새 주식으로 돈벌었다는글 많이올라오는데 1 갑자기 03:17:00 64
1769972 고추가루 3키로 많을까요 어느정도 03:02:14 58
1769971 이분 충격적으로 노래 잘하시네요~ 4 허걱 02:27:31 487
1769970 1억 단위 매수 큰손개미 52% 급증... 1 ........ 01:34:53 600
1769969 김태효, 김주현, 심우정 구속 8 ㅇㅇ 01:20:03 1,436
1769968 내일 또 2차전지는 후두둑 떨어지겠죠? 4 ㅇㅇ 01:11:05 1,132
1769967 뱀 형상 액세서리 좋아하세요? 5 파충류 싫은.. 01:09:24 575
1769966 인공지능 발전하는게 9 ㅗㅎㅎㄹ 01:02:13 668
1769965 강진 반값여행 이거 대박이예요 14 ㅇㅇ 00:46:30 1,752
1769964 실외배변 강아지 실내에서 배변판에 대소변 4 실외 00:27:37 387
1769963 달리기의 순기능 5 달리기 00:20:17 1,234
1769962 시술한번도 안한 60대분들께 질문드려요 9 . . . 00:19:06 1,660
1769961 국힘, 시진핑 앞 李대통령 '통신보안' 농담에 "외교적.. 21 000 00:17:51 1,634
1769960 부장님들 내일도 화이팅하세요! 6 서울자가에대.. 00:11:35 834
1769959 국힘은 부동산밖에 몰라요 17 ... 00:09:08 828
1769958 한화리조트 4 영우맘 00:06:07 809
1769957 대통령실 피로지표 강비서 실땅님~~ 2 ㅇㅇ 00:04:46 989
1769956 참치김치찌개, 열라면, 오징어볶음, 오징어튀김.. 5 ... 00:02:55 792
1769955 화장품 뭐 줬을까요 6 ㅁㄴㅇㅈㅎ 00:02:00 1,352
1769954 너무 아까운 미역에 죄책감이.. 7 ... 2025/11/02 1,271
1769953 명언 - 미래를 향한 길 ♧♧♧ 2025/11/02 322
1769952 서울아파트는 여기저기서 신고가가 속출하는군요 18 ㅇㅇ 2025/11/02 2,380
1769951 가수 이상은씨 최근 모습이네요 8 ........ 2025/11/02 6,042
1769950 한동훈 만난 택배노동자 찐후기 30 ㅇㅇ 2025/11/02 2,505
1769949 굳이 따지자면 어느쪽이 학습적으로 잘할까요? 5 궁금해요 2025/11/02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