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월드의 갑질..

.. 조회수 : 4,637
작성일 : 2025-09-02 15:32:21

저는 TK를 너무너무 시러합니다..

시댁떄문에 그냥 싫습니다.. 저희 친정아빠는 무능하셨지만 그래도 사랑이 많으셨고 저희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셨어요.. 제가 어릴적 힘들었지만(가장노릇도 하면서) 뒤늦게 아빠가 대학도 보내주셔서 지금은 잘 살고 있어요..

저희 집은 아빠 목소리가 제일 작았어요.. 아빠는 그래 너희들 하고싶은대로 해라.. 하지만 엄마가 중심을 잘 잡아주셨고 엄마도 무능한 아빠였지만 아빠를 제일 먼저 생각하라고 하셨어요..

 

근데 저희 시집.. 정말 참을만큼 참고 제가 연락도 잘안합니다..

이번에 저희 아이가 두통이 심해서 몇일 결석을 했어요.. 병원가서 검사받고 편두통진단받고 아이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저희 친정아빠는 한의원에도 가봐라.. 너가 힘들겠다.. 하시면서 현금도 백만원 보내주셨어요.. (돈이 없으신분이 큰 인심쓰신거죠..)

시아버지 전화해서는 너가 잘못키웠다. 그게 병원간다고 낫는게 아니라. 맨날 음식도 제대로 먹지도 않고 핸드폰만 주구장창보니 얘 머리가 그런거 아니냐.. 아주 악담이란 악담을 저한테 전화로 퍼붓더라구요..

 

이번일로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 정이 다 떨어졌어요..

오늘 시어머니 전화하셔서 주말에 시아버지 생신이라고.. 고3 제 아들 데리고 오라는거예요.. 공부해서 힘들다 학원스케줄 있다하니 왕 삐져서 전화를 팍 끊으시네요..

 

아.. 이제 아이들도 알아요.. 할아버지 할머니 싫대요.. 맨날 서울대가라 판사해라.. 경찰대가라.. 시아버지가 제 아이들에게 이런 잔소리 하거든요..저도 너무 가기 싫어요..

참고로 남편은 친정에 관심이 1도 없는 사람입니다..  

IP : 14.35.xxx.1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5.9.2 3:34 PM (118.235.xxx.128)

    고3을 어디 데려가나요ㅠㅠ

  • 2. ..
    '25.9.2 3:34 PM (98.244.xxx.55)

    남편이 아들노릇하게 두세요. 친정부모 생신에 남편이 하는 만큼만 하면 됨.

  • 3. .....
    '25.9.2 3:35 PM (211.234.xxx.109)

    갑질하던가 말던가 무시하세요
    그래봤자 결국은 손해보는 건 그쪽이지.
    원글님이 아니예요
    갑질 실컷 해라 실체는 내가 갑이다.
    생각하세요. 제가 갱년기 오고 생각과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거든요. 생각해 보니 갑은 나지 그쪽이 아니더라고요

  • 4. 아오…
    '25.9.2 3:36 PM (218.157.xxx.61)

    핸드폰 차단!
    원글님이랑 시부모랑 통화하지 마세요.
    연락할거 있으면 남편 통해서…
    노인네 둘이 쌍으로 미칫나…

  • 5. ㅇㅇ
    '25.9.2 3:46 PM (211.251.xxx.199)

    원글님 그럴땐 요령껏하세요
    스트레스 받아봐야 님만 괴롭고
    시아버지는 바뀌질않아요 그러니
    아예 시댁 빙 끊을게 아니라면
    데려와라 그럴때 그냥 "네"하시고
    아이는 안데려가시면 됩니다.
    나중에 왜 안왔냐? 그러면 "학원 특강이라네요" 대충 핑계대고 마세요

  • 6. ..........
    '25.9.2 3:47 PM (211.250.xxx.195)

    ㅁㅊ
    남편에게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지들은 서울대 가고 판사되었냐
    물려받은 유전자가 그래서 그렇다고
    아 재수없어

  • 7. 00
    '25.9.2 3:48 PM (61.77.xxx.38)

    아이고 진짜 너무 하네~
    그냥 전화로 뭐라 하면 그 전화 살짝 내려 놓고 다른 볼일 보세요
    하나 들을 내용 없겠어요
    20년이나 살았어요 그냥 무덤덤하게 무시하셔도 될듯

  • 8. ㅇㅇ
    '25.9.2 3:52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아무말이나 떠뜨나 보네요 차단만이 답입니다.

  • 9.
    '25.9.2 4:01 PM (58.140.xxx.182)

    아이들이 고 3이면 결혼생활도 이십년가까이 하셨잖아요
    무서울게 뭐에요?
    싫은소리 하면 따박따박 따지시든가
    최소한 그런말씀은 불편합니다 나고 하세요

  • 10. 그냥 엄마 아빠가
    '25.9.2 4:13 PM (180.71.xxx.214)

    즁심잡고. 하려는대로 하면되요

  • 11. ..
    '25.9.2 4:20 PM (182.209.xxx.200)

    매년 돌아오는 할아버지 생신 고3은 안 갔어요.
    그리고 그런 되도안한 말 자꾸 하면 전화 받지 마세요. 급하면 아들한테 하겠죠.

  • 12. 바보들
    '25.9.2 8:46 PM (1.237.xxx.190)

    그러면 자기아들 부부싸움 만들고
    자칫 가정파괴까지 갈 수 있다는 걸 몰라요.
    정말 한심하죠. 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750 삼전 -8% 광푸 11:29:04 100
1823749 주민증, 여권 없을 때 비행기는 어떻게 탈수있나요? 2 11:26:55 77
1823748 배재고 학생들 광주 가서 사과했는데... 이진숙의 '눈치 없는'.. 6 ㅇㅇ 11:23:22 302
1823747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 커지는 경고음…금융당국 깊어지는 .. 1 곰돌이 11:22:58 239
1823746 가짜뉴스, 약자에 대한 조롱,희화화 처벌 강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3 .. 11:21:12 97
1823745 [단독]논란의 ‘초과이윤’ 첫 공론화 어이상실 11:20:02 128
1823744 이성윤 버닝썬으로 검색해보세요 6 11:18:35 359
1823743 노인들이 50억넘는 고가 아파트를 안파는 이유 19 .. 11:18:07 824
1823742 쓰레기봉투 이제 파나요? 1 ㅇㅇ 11:15:54 183
1823741 오늘부터 정부에 대한 비판 글은 절대 쓰면 안 되는 거예요? 16 ㅇㅇ 11:14:38 440
1823740 (질문) 24평 에어컨 어디까지 1 .... 11:14:02 113
1823739 항공권이랑 숙소 찾고 결제 할 때만 재미있어요 4 11:12:43 189
1823738 죽도록 아끼고 참으면 뭐하나 3 나만 11:12:33 639
1823737 주식 수익금 깍여내려가는데도 무념무상이신 분들 계신가요 18 ..... 11:10:49 818
1823736 키리 치즈 유통기한? 1 쿵금 11:10:02 62
1823735 다들 이렇게 사십니꽈~? 9 다이어트 11:09:05 532
1823734 김민석 "더 젊은 민주당…당원 직선 청년 최고위원 만들.. 16 ㅇㅇ 11:08:25 353
1823733 쿠팡 돌체구스토 지니어s 는 짭일까요? 3 지혜 11:08:16 83
1823732 음흉한 동료 짜증나요 2 짜증 11:07:39 510
1823731 코스피 6천도 오겠네요 9 에휴 11:07:28 943
1823730 1인분 계산 후 2~3인분 포장… 헬리오시티 뷔페 문 닫았다 2 ㅇㅇ 11:07:25 387
1823729 플룻 변색...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sksmss.. 11:07:12 114
1823728 30억이라는 돈은 어떤 느낌일까요 8 ㅇㅇ 11:06:45 542
1823727 국민연금 보험료 15% 인상이 기금안정·경제효율에 가장 최적 3 ,,,,,,.. 11:05:11 307
1823726 등기권리증과 인감증명서 부동산에 맡겨도 될까요? 9 이사 11:04:40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