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상황이라면 미국 형제 초청이민을 신청할까요?

조회수 : 4,583
작성일 : 2025-09-01 20:10:49

일단 나이는 1975년생 50세에요.

딸아이 초2때 이혼하고 지금 딸아이는 재수중입니다.

하는 일은 학군지에서 조그만 교습소하고 있어요.

가족관계는 저랑 여동생, 친정엄마 그리고 제 딸아이 이렇게입니다.

제 여동생이 얼마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어요.

동생은 대학에 있고 테뉴어도 받았고 지금 살고있는 곳도 LA에요. 그래서 동생이 엄마는 연세도 있고

병원도 다녀야하니 안되고 언니를 형제 초청할까한다고....  시간 오래 걸리는거 알고있습니다.

13~14년 소요되는데 어차피 그때는 저도 은퇴(?)할 나이이니...

저희 딸아이는 이과생인데 이번에 수능결과에

상관없이ㅠㅠ

일단 대학보내고 학부 졸업 후 미국 유학 계획은

고등학교때부터 세웠어요.

동생이 결혼은 안하구 조카가 저희 애뿐이라

지금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있어요. 

 

제가 실은 지금 만나는 분이 계시긴하지만

결혼하고도 이혼했는데 뭐 미래는 알 수 없잖아요ㅠ

경제적인 부분은 차지하구

동생이 방학때 한국들어오는데 형제 초청이민을 준비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가고싶을때마다 미국다녀오는게 좋을지....  엄마가 지금 건강하시지만 혹시나도 돌아가시면 저랑 동생 둘뿐인데... 어찌하는것이 좋을까요...

계속 고민중이라 글 올립니다ㅠ

 

 

아.._  제가 저희 아이를 초청하려는건 아니에요^^

미래가 계획대로 되지는않지만

딸아이 장래희망이 교수라서

원하는 전공도 그렇고 석사부터 미국에서 유학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아주 부자는 아니지만

괜찮은 상황입니다

IP : 221.150.xxx.8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 8:13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일단 하세요.
    저도 하려고요.

  • 2. ...
    '25.9.1 8:15 PM (39.7.xxx.254)

    저라면 일단 하겠습니다

  • 3.
    '25.9.1 8:15 PM (175.223.xxx.208)

    일단 하세요.
    저도 하려고요.
    저는 자녀가 미국 시민권자예요.
    미국 시민권 따서 후회하는 사람 저는 못 봤어요.

  • 4. 이민
    '25.9.1 8:16 PM (118.235.xxx.172)

    미국 영주권 받으면 미국에서 살아야 하는데, 뭐하며 사시게요? 15년 후에 영주권이 필요한 이유가 뭔가요? 미국 방문은 영주권 없이도 드나들 수 있구요.

  • 5. ㅎㅎ
    '25.9.1 8:18 PM (210.96.xxx.191)

    딸이 어떻게 될지... 나중에 손주가 어찌될지 모르죠. 시민권 있으니 미국 취업도 잘되고 너무 부럽더라고요. 시민권 없으면 서울대 출신도 취업 못하는데 누가 들어간거보고 놀랐네요

  • 6. ---
    '25.9.1 8:19 PM (211.215.xxx.235)

    일단 받고 봅니다. 당연히.

  • 7. ..
    '25.9.1 8:21 P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유학을 생각하는 딸.
    딸을 위해서라도 절차를 진행하세요.
    가족은 여동생과 본인 뿐.
    나이들어 서로 의지하고 살면 좋지요.

  • 8. .......
    '25.9.1 8:23 PM (220.118.xxx.235)

    아니어도 할판에
    님 상황은 당연히 할만한데요?

    동생이 결혼도 안했는데
    노후에 둘이 여행다니고
    동생이 거기서 자리잡았으니 얼마나 좋아요

    따님한테도 최상

  • 9. 그런데
    '25.9.1 8:25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무조건 신청하세요. 미국 간 조카들 다 잘 됐습니다.
    저희는 미국 아닌 다른 외국 살았기때문에 저희만 신청 안 했었는데ᆢ 여튼 아이들에게는 미국이든 유럽이든 공부 환경이 좋습니다

  • 10. 죄송합니다
    '25.9.1 8:28 PM (175.121.xxx.86)

    트럼프가 이민법 개정안을 모르시네요
    얼마나 깔아야 되는지...
    초청 이민 건은 되지가 않아요
    학업을 미국에서 마쳐도 안되는걸 초청으로 된다고요??

  • 11. ...
    '25.9.1 8:29 PM (175.223.xxx.208)

    영주권 돈주고 따려면 70억이에요.

  • 12. 언제 될지
    '25.9.1 8:29 PM (185.237.xxx.52)

    언제 될지 아무도 몰라요. 서류만 넣어놓으세요. 나중에 상황봐서 안 가면 되는거죠

  • 13. 그러니까
    '25.9.1 8:32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일단 알아보고 서류만 넣어두세요. 아주 오래 걸립니다

  • 14.
    '25.9.1 8:33 PM (210.205.xxx.40)

    401k 없으면 힘드실텐데요

  • 15. 아니
    '25.9.1 8:39 PM (175.223.xxx.208)

    걱정마세요. 여기 교습소하시며 넣은 연금
    미국 연금으로 스위치 가능해요.
    딸이랑 동생도 있는데 뭔 걱정이요.

  • 16. 나는나
    '25.9.1 8:41 PM (39.118.xxx.220)

    2017년에 신청했는데 감감무소식입니다 ㅋㅋ

  • 17. ????
    '25.9.1 8:42 PM (211.211.xxx.168)

    나가서 잘 살던 사람들도 역이민할 나이에 왜?
    병원 한번 가시면 파산하실텐데요.

    여기서 찬상하시는 분들은 언제적 버전으로 저러시는 건지?
    젊은날 본인들 로망에 비추어 저러는 건 아닌지

  • 18. 일단은
    '25.9.1 8:52 PM (1.237.xxx.181)

    신청해놓으세요 앞날 모르니깐요
    근데 원글은 형제니까 그렇다치고 원글딸은 지금 20살이란건데 10년 뒤쯤 갈 수 있나요?
    나이가 20인가 그 아래 자녀까지 데려갈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이모가 나이든 조카까지 이민해 줄 수 있는지?

  • 19. 아마
    '25.9.1 8:55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따님은 못 데려가실 거예요
    20살 넘은 자기 딸, 이민 못 데려갔어요.
    그래서 더 어린 아이들만 데리고 이민 갔어요.
    약 10년 전에 그랬는데 지금은 더 엄격할 겁니다.

  • 20. ...
    '25.9.1 8:56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젊은 여성들은 거기 살고 싶으면 결혼으로 비자 많이 받아요.

  • 21. ...
    '25.9.1 8:58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젊은 여성들은 거기 살고 싶으면 결혼으로 비자 많이 받아요.
    병원비 많이 나오는 건 재산이 애매하게 있는 경우예요.

  • 22. ...
    '25.9.1 9:01 PM (175.223.xxx.208)

    젊은 여성들은 거기 살고 싶으면 결혼으로 비자 많이 받아요.
    미국은 동성결혼으로도 영주권 나와요.
    병원비 많이 나오는 건 재산이 애매하게 있는 경우예요.

  • 23. ...
    '25.9.1 9:38 PM (118.235.xxx.92)

    원래도 15년 걸리는거 트럼프되고 진행이 안되고있어요
    70살 되도 나올까말까 보시면됩니다 경험자에요

  • 24. 9oo9le
    '25.9.1 10:00 PM (211.222.xxx.169)

    가세요. 늙어서 가시면 고생하는데 사서 고생한번 해보세요.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 25. ㅡㅡ
    '25.9.1 10:32 PM (223.122.xxx.174)

    해외살면 험하고 고생스러운데 굳이 이재와서…싶네요
    암튼 서양권은 살기가 좀 험해요
    아시아 국가들같이 편리하지가 않음요
    여동생이 외로워서 유일한 가족들 부르는거 같은데
    차라리 딸을 곧장 받게하는데 나을듯요

  • 26. ㅇㅇ
    '25.9.1 10:41 PM (112.150.xxx.106)

    그게 부모자식간 아님 부부간
    아니면 어려워요
    잘 알아보시길

  • 27. 당췌
    '25.9.1 10:43 PM (218.235.xxx.10) - 삭제된댓글

    25.9.1 10:00 PM (211.222.xxx.169)
    가세요. 늙어서 가시면 고생하는데 사서 고생한번 해보세요.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
    이런분들은 마음을 왜 이렇게 쓰시는지..같은 말도 다르게 할수 있지않나요.
    저렇게 말, 맘 쓰지 말아야겠다 느끼고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073 북미 커뮤 난리난 한국 미국 커플 ㄷㄷ (펌) 50 해피엔드 2025/09/01 27,401
1749072 함평 혈세 낭비 황금 박쥐상 지금은 얼마? 3 금값 2025/09/01 1,203
1749071 트위드 자켓 예쁘게 잘 나오는 브랜드 4 트위드 2025/09/01 2,983
1749070 10시 정준희의 논 -- 첫방송 1편 문제적 인간 김어준 ×.. 2 하하하 2025/09/01 929
1749069 故 오요안나 유족, 1주기 앞두고 단식투쟁 "MBC 문.. 4 ... 2025/09/01 1,527
1749068 폰 화면에 4 2025/09/01 739
1749067 18케이 구매 시세는 어떻게되나요! 4 //// 2025/09/01 1,773
1749066 갑자기 궁금하네요. 1 귀신은 뭐하.. 2025/09/01 646
1749065 민주당 한복입고 국회여는 모습 ᆢ좋으네요 6 2025/09/01 1,795
1749064 조선사람은 하얗고 명랑하며 대식가이다 6 ㅇㅇ 2025/09/01 3,630
1749063 4인용식탁 김창열 아들 연대 17 Yu 2025/09/01 6,914
1749062 여행지 중 좋았던 대자연 알려주세요. 41 대자연 2025/09/01 4,204
1749061 마이크로소프트 감원 내용 좀 충격 5 ........ 2025/09/01 3,650
1749060 매일경제, “대출 막히니 답 없네”…6·27 대책 후 서울 갭투.. 5 ... 2025/09/01 2,683
1749059 장원영이랑 투샷 보니 이민정 예쁘긴 예쁘네요 20 ooo 2025/09/01 7,510
1749058 김태현, “김건희, 내가 V0인데, 한동훈은 말 안듣네 …” 15 ㅇㅇ 2025/09/01 5,210
1749057 금값올랐다고 지금 팔면 바보 겠죠? 3 123 2025/09/01 4,400
1749056 문프 경선때 1시간동안 정성호의원 설득 18 의리남이네 2025/09/01 3,224
1749055 정성호는 보거라.......................... 26 .. 2025/09/01 2,873
1749054 1등급 가전 환급 받으신분 있나요? 6 2025/09/01 1,844
1749053 요즘은 원피스 많이 안입나요? 8 .. 2025/09/01 3,523
1749052 이승연 리즈때 얼굴 돌아왔네요 11 ... 2025/09/01 6,447
1749051 MBC 방송중 실수로 빤스수괴 노출 31 ... 2025/09/01 26,252
1749050 순화동(서울역근처) 더 샾 10 서울역 앞 2025/09/01 1,277
1749049 최교진이 세종시 교육감 3번 했네요 .. 2025/09/01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