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시간 오는데. 엄마가 초기 얌전한 치매예요. 제가 아침에 청소 설거지 목욕시키고 식사 준비 해두면 와서 지켜보다가 제가 준비한 식사드시는 것만 챙기고 퇴근.식사도 엄마 스스로 하고요. 스맛폰만 하다 가요. 왜 쓰나...현타왔어요
요양보호사 그만 써야겠죠?
1. 요보사글
'25.9.1 12:02 PM (118.235.xxx.21)계속 쓰신분이죠? 얌전한 치매면 안써도 되지 않나요?
좀 심해지면 그때 쓰세요2. 센터에
'25.9.1 12:03 PM (211.206.xxx.191)전화해서 바꿔 달라고 하세요.
산책, 청소, 식사챙 기기, 설거지 해달라고 하세요.
그날 그날 루틴이 있어야지요.3. 그만쓰세요
'25.9.1 12:03 PM (122.34.xxx.60)계속 쓰시려면 식사준비 간단한 청소 환자 산책시키기 등 센터에서 정한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시키세요
센터 홈피에 나와있는 사항들 요구하실거 아니면 그만 두시게 해야죠4. 요양보호사가
'25.9.1 12:04 PM (211.206.xxx.191)할 일을 다 해놓고
뭐 하나 지켜 보는 것도 아니죠.
해야 할 일을 주셔야지요.5. 요즘
'25.9.1 12:06 PM (211.234.xxx.147)요즘 요보사들 완전상전입니다
저희엄마도 잠만주무시는 치매인데 와서 있는밥에 반찬 대충꺼내주고 계속 핸드폰만 하다갑니다
거실에 홈캠있는데도 쇼파에 편하게 앉아 핸드폰만 보구요
시간도 자기맘대로 정해서 옵니다6. 바꾸세요
'25.9.1 12:08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윗님도 구체적으로 시키세요. 환자 주무시는 동안 반찬 뭐뭐 하고 방청소하고 잠깐이라도ㄷ 바깥바람 쐬게 산책시키시고 목욕시켜드리고ᆢ
일과를 정해주세요. 폰 보라고 돈 줄 필요 있나요7. 초기 치매면
'25.9.1 12:10 PM (221.149.xxx.157)데이케어 센터 추천해요.
1day체험 가능하시니 여기저기 다녀보시고
어머님이 마음에 들어하시는 곳으로요.
치매는 사회생활 하시면서 약간의 긴장 상태 유지해주시는게 좋아요.
요양사 와서 3시간 있어주는것보다
더 긴시간 친구들과 같이 있는게 훨씬 나아요.8. 몇번
'25.9.1 12:18 PM (211.234.xxx.147)요양센터에 말해도 소용없더라구요
요보사가 5등급이면 밥해주는거 아니라고 가르키더라구요
센터에 말하고 반찬만들어달랬더니 3주가 지나도 손안되더라구요
바꾸긴했는데도 역시나여서 얌전한 치매시면 주간보호센터가
나은거같아요9. 저도
'25.9.1 12:20 PM (112.157.xxx.212)데이케어센터 추천합니다
치매환자가 집에 혼자 계시면
자꾸 악화되죠
누군가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노래하고 그림 그리고
그러면서 늦어지죠10. ㅇㅇ
'25.9.1 12:23 PM (112.166.xxx.103)요양보호사 오는 시간에 맞춰서 외출하세요
전 카페가서 나만의 시간을 가졌답니다.11. ᆢ
'25.9.1 12:33 PM (203.236.xxx.81)이거이거 해달라고 하세요.
그거 하고 쉬든지말든지
우린 그렇게 해요
만족해요.12. ㅇㅇ
'25.9.1 12:40 PM (49.164.xxx.30)남편친구 어머니가 딱 그런경우였어요
정말 와서 놀다만 간대요.
참다 이번에 바꿨는데 정말 좋은분이 왔다고..13. 요구
'25.9.1 12:42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초기 치매면 말동무를 해드리면 좋을텐데요
노인들 치매오는 시기가 외부로부터 자극이 없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때 오는것같더라구요
대화를 많이 주고받게 요구하시면 어떨까요
수다스러운 사람으로요14. 그쵸
'25.9.1 12:44 PM (58.235.xxx.21)그래도 그 세시간 님 볼일 볼 수 있잖아요~
제 생각에도 특별히 일이라기보다 보호자로 옆에 있어주고
계속 말걸어주고 하면 좋을텐데.... 핸드폰만 하다간다니ㅠ
근데 어느일이건 일거리 안주면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답니다..15. 초기치매
'25.9.1 12:47 PM (112.157.xxx.212)초기치매일때 관리를 잘 해드려야
치매를 늦춰서 남은수명까지 케어할 수 있어요
건강은 남아있고
치매는 악화돼서 말기치매가 되면
정말 지옥도가 펼쳐집니다16. 저도
'25.9.1 12:52 PM (114.108.xxx.244)그래서 이번달부터 안부릅니다
산책, 식사, 설거지 및 집안일 다 제가 하고 운동하며 말벗만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정말 상전도 그런 상전이 없어요
간식도 다 챙겨놓고 엄마 그날 드실 찬 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포스트잇 붙여놓는데도 그것도 안챙겨주더라구요
시간도 맘대로 변경하고ㅠㅠㅠㅠ17. 저도님
'25.9.1 12:55 PM (211.206.xxx.191)좋은 분들도 있어요.
정서지원 30분 메뉴얼에 있대요.
하기는 우리 엄마 돌보던 요양사샘도 반찬 다 해놓고 주라는 것도
안 챙겨 줘서 이해가 안 가기는 했는데
긴 시간 여러 사람 겪어 본 결론 음식 살뜰히 챙기는 요양보호사는
없더군요.18. ....
'25.9.1 12:56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주간보호센터 보내드리세요.
19. ᆢ
'25.9.1 1:08 PM (211.234.xxx.126)요양보호사덕분에 내 할일 할 수있는게 포인트인듯요
그 시간은 볼일보거나 휴식을 취할수 있으니까요
건너건너 아시는분이 요양보호사인데
대상자 가족들도 천양지차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좋으신분들 양심 없으신분들
그 집안의 분위기란게 확실히 있다고
화목한 가정 쎄~한 가정
대상자들도 기품이 있는 사람 무례한 사람20. 유미유미
'25.9.1 1:38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요보사 하루 3시간이면 초기 아니고 4등급은 될 것 같은데,
4등급 환자가 대화가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 두 마디 사리에 안맞는 말일테고,
신체 컨디션에 따라 산책 운동 시키기도 힘들 수 도 있고..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말 걸어주고, 알뜰살뜰 챙겨주는 좋은 분 만나는 게 베스트이겠지만 이런 사람 드물고,
그렇다면 요보사가 환자가 집에 혼자 있을 때 불안을 완화시켜주는 차원에서 집에 인기척 있게 하는 목적인가. 알뜰살뜰 돌봄이 목적인가.
개인적으로 전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매 환자는 동일 공간에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느끼더라고요.
그게 아니라면 마음에 드는 요보사 만날 때까지 바꾸든가.. 해야죠.
참고로, 저는 환자 가족입니다.21. 친구모친집에도
'25.9.1 1:41 PM (58.239.xxx.220)요보사오는데 주로 와서 얘기조금하고 작은방에 들어가 폰만하다간대요~~앞사람(앞전 아줌마는 자기가 건물이 있는데 시간이 남아 이일 한담서)이 별로라 이분으로 바꿨는데 그나마 낫대요~어떨땐 근처사는 지인도 이집으로 부른대요
22. ...
'25.9.1 2:04 PM (221.147.xxx.127)어르신 돌보는 간단한 집안 일은 보호자가 하신다면
다른 서비스를 요청해보세요.
요양보호사 분들 중에 인지관련 기법 공부하신 분도 계실텐데요.
그런 분 매칭해달라고 파견센터에 요청해볼 수 없나요?
책 읽어드리기 (성경 불경이나 그림책 등)
음악과 함께 간단한 체조 하기
치매 예방 손동작 발동작 하기
핸폰만 하다 가는 걸 갑갑하게 생각하실 만한 분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 또는 오더하고 못 하겠다 하면 바꾸세요.23. ...
'25.9.1 2:12 PM (175.195.xxx.126)저희도 얌전한 초기 치매이신데 요양사님이 와서 부엌정리, 청소, 빨래 간단한 음식 다 해주세요. 식사는 안하셔서 간식 챙겨주시고요. 아침에 다 하시면 아침에 와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9시부터 12시에 오시지 않나요? 그 이전에 원글님이 다 하시는걸까요?
24. 왜
'25.9.1 4:26 PM (118.235.xxx.7)청소 음식 다해놓고 계실까요
맡기지 못하겠으면 그만두게하시고 님이 다 하세요25. 주간보호센터
'25.9.1 8:29 PM (211.235.xxx.107) - 삭제된댓글추천요.
26. 활동영역
'25.9.1 9:17 PM (211.234.xxx.20)주간보호센터나 종교 생활하시면
시니어 대학 프로그램도 있어요.
주위에 노인 커뮤니티 시설 찾아보면 꽤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