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는일있으면
쇼핑을 하거나
지인들에게 털어놓으면서
술마시거나 사람들을 만나
일상에서 벗어나면서 분위기 전환하는 사람이있는가하면,
이와는 다르게
혼자서 시간을 갖고 현재 심리 해석해줄만한
사회학,뇌과학,심리철학 책들 찾아읽으면서
넓은시야로 객관적으로 현상태 파악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는
지인분이 있는데요
이번에 정서적 충격 받은 일이있었는데
처음 보름 동안은 정말 미치는줄 알았데요
니가이기나 내가이기나 해보자 인내하면서
먹고 자고 일하는 시간 제외하고는 오로지
책만 계속계속 봤는데 책의 세상에 둘러쌓여있으면서
차츰 마인드컨트롤이 되더랍니다
예전같았으면 자기도
쇼핑으로 돈쓰고 사람들만나서 시간보내면서
본인 안좋은 소식 여러사람들 전달경로통해
소문나는 약점 잡히며 그런 일상을 보냈을텐데
이번만큼은 스스로 극복해보자면서
셀프 컨트롤을 했다는데
현실적으로 책만으로 이게 가능한걸까요?
이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책을 좋아하고 멘탈이 강해서 그러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