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에 500원 동전이 8000개만 발행되었습니다.
지금 동전 수집가들 사이에서 300만원 정도에 거래된다고 합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인간은 복제불가능한 희소수량의 진품을 귀하게 여기는 습성이 있더군요.
금이 그 길을 걸었고 미술품 고고학 수집품 등등 그 대상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상이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무었이든지 보존성이 있는 수량이 한정된 진품이라면 어떤 것도 가격을 가지게 됩니다.
신기하죠.
그런데 찾아보면 또 그렇게 될수있는 조건의 물질이 많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최초로 물질이 아닌 네트워크에 소프트웨어 상태로
보존성이 있는 수량이 한정된 진품을 구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