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답답하게 공부하는 아들 ㅠㅠ

ddd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25-08-31 14:05:39

중1 처음 보는 중간고사 앞두고 

아이가 일부는 학원다니고 사회과학은 혼자해요

 

문제지에 딸린 요약집같은거 

밥먹을때도 보고 화장실 , 학교갈때 보고, 학원갈때도 들고다니면서 보는데

 

정작 단원이름도 헷갈려하고 안에 소제목, 내용들 기억해서 말해보라하면 벙어리네요.. 

 

딱딱 집어서 질문하면 대답하는데,,

스스로 인출이 안되어요. (서술형 100% 시험) 

 

할때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하면 좋겠는데

그 요약본 들고다니면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공부는 별 도움 안되는것 같아요. ㅠㅠ

 

엘베서 주민 만나면 애가 공부만 하고 있다고 ,,, 

ㅠㅠ 알멩이가 없는데 그래도 알아서 하게 냅 둬야 할지

차라리 그시간에 쉬는게 나아보여요. 

 

IP : 58.239.xxx.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31 2:10 PM (39.115.xxx.2) - 삭제된댓글

    그럼 님이 질문을 해보세요. 나한테 설명해보라고.
    큰그림을 설명할수 있어야 진짜 아는거니까요. 요약본은 4지선단형에나 어울리는 공부법이지 100%서술형 시험에서는 공부법이 잘못 된듯요.

  • 2. ..
    '25.8.31 2:10 PM (39.118.xxx.199)

    열심히 하는 좌절하지 않게
    탑다운 방식으로 가지치기 하며 암기하게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총론에서 각론으로 가듯

  • 3. ㅇㅇ
    '25.8.31 2:11 PM (1.240.xxx.30)

    원글님이 더 그러니까 아이가 스트레스받을거 같은데요.. 그냥 냅두세요 알아서 하도록

  • 4.
    '25.8.31 2:16 PM (58.78.xxx.252)

    일단 첫시험은 그냥 두고 결과보고 공부방법을 좀 다르게 하자고 얘기해보세요.

    저희애는 중등때 선생님이 주신 프린트물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다 외우더라구요. 말로하면서 외우느라 집에서만 공부 가능하고 시험때마다 너무 말을 많이해서 아주 목이 쉬었어요.
    안그래도 된다고 했는데 말을 안들었어요. 은근 애가 고집이 있어서ㅠㅠ

  • 5. 혹시
    '25.8.31 2:17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인강은 듣고 있나요?
    인강 내신 대비로 하는 건 꼭 들으라고하세요. 교과서별로 정리해주는 인강들 있어요
    거기 수업 들으면 요약본 다 있어요

    설명 다 들었으면 한 두 번 시험 외우는건 같이 해주세요. 이번 중간과 기말만 같이 외워도 내년부터는 혼자 할 겁니다
    사회뿐 아니라 과학도 같이 듣고 외우기 시키시고 국어 문법! 꼭 제대로 공부시키세요

    사실 인강만 열심히 들어도 공부 요령은 다배울 수 있어요. 복습으로 들으면 거의 외워지기도 하고요
    문이과 구별없이 통합사회랑 통합과학 배우니까 중딩때 기초 암기 잘 하게 인강 듣게 하세요

  • 6.
    '25.8.31 2:18 PM (211.235.xxx.7)

    위축되면 그 스트레스로 더 힘들어요.
    공부든 뭐든 타고난 성향에 많이 좌우되는데
    이번에는 아이가 하는대로 일단 두세요.
    근데
    만일 결과가 안좋으면 너 그럴 줄 알았어 하실 거 같아요.
    이래저래 공부가 안되는 아이들은 힘드네요.
    조력하시되 아이를 낮춰보지는 마시길.
    그거 금방 알아차립니다.

  • 7. **
    '25.8.31 2:22 PM (115.143.xxx.34) - 삭제된댓글

    처음엔 하는 방법을 좀 알려 주셔야죠.
    구체화하며 이해한 후, 암기하는 것까지요.
    인강 추천도 하셨는데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잘못 하면 남이 하는 공부를 구경만 하다 끝나거든요.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고, 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도 공부입니다.

  • 8. ㅇㅇ
    '25.8.31 2:22 PM (58.239.xxx.33)

    아까 차에서 뭘 보고 있느냐고
    차라리 그시간에 쉬라고 말하니
    저더러 짜증내지말라고 아이가 그냥 안보겠다고 했어요 ㅠㅠ

    인강은 올 초에 먼저 봤었고, 인강끝나면 꼭 복습도 했었는데
    긴장감 없이 하다보니 날아가버렸어요.

    지금 가지를 치고 줄기를 엮으며 외워야 하는데
    뭔가 섞인 느낌이더라구요.

    메타인지 안되고 혼자서 설명을 못해요.

    저도 반성할게요 ㅠㅠ. 하루종일 틈만나면 요약본 붙들고 있는 모습이 답답해서 그만..

  • 9. 제 경우
    '25.8.31 2:27 PM (114.203.xxx.205)

    원글님처럼 스스로 하게 할까 고민하다, 암기 한과목을 너무 어려워 하길래 시험 기간에 공부 방법을 알려줬어요. 자습서로 공부하는 요령과 문제를 찾는 방법등 채점도 해주고 문제집 푸는 순서등 얼마간 봐줬었어요. 효과 좋았어요.

  • 10. ..
    '25.8.31 2:27 PM (211.235.xxx.3)

    요약본 보는거부터가 공부를 안해본 티를 팍팍 내는거.
    그시간에 교과서와 학습지를 몇번이고 봐서 암기하는 수준이여야 해요.

  • 11.
    '25.8.31 2:31 PM (58.239.xxx.33)

    교과서와 학습지 위주로 암기수준이 되도록 봐야한다고
    좋게 말해줄게요.

  • 12. 그런데
    '25.8.31 2:42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메타인지가 안 되면 인강 꼭 듣게 하세요
    요즘 학교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수업 드뭅니다
    돌아가며 팀플 설명하고 넘어가거나 활동 중심이라고 해서, 실험해놓고도 그 의미 모르는 학생들도 많고요ᆢᆢㅂ
    여튼 복습용으로 인강 꼭 듣게 하세요
    쟝발쟝(레미제라블 청소년용) 읽었다고해서소설 배경이 어디냐니까 모른대요.
    역사 외웠다는데 몇몇 사실들을 외워놓고도ㅇ그게 고려 전기인지 후기인지 모르는ㅇ경우.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은 영상 세대라서 세세한 단편적인 것에 바로 반응하고 감각적인건 발전 시켰는데, 극단적으로 체계화왼 구조화가 안 되는 경우 많아요
    엄마랑 공부하기 싫다하면 인강이라도 듣고 복습하라 하세요

  • 13. july
    '25.8.31 2:42 PM (223.131.xxx.33)

    중1이 시험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메타인지고뭐고가 어디있어요. 중1 사회과학은 쉬우니 님이 인강듣고 공부하셔서 맥을 잡아주세요. 님이 말힐대로 가지치고 줄기엮는 방법이요.
    그럼 다음 시험부턴 나아지겠지요

  • 14. 판다댁
    '25.8.31 3:20 PM (172.226.xxx.43)

    그냥 메타인지고 뭐고 요령이없고
    공부를 잘 못하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582 조국, SNS에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 글 공유 62 ... 2025/08/31 4,690
1748581 요새 명동교자 가보신분요 26 ..... 2025/08/31 5,125
1748580 건강검진 뇌검사 선택 4 ..... 2025/08/31 1,782
1748579 두루마리화장지 몇미터짜리 쓰세요? 10 화장지 2025/08/31 1,729
1748578 수육 처음 해보는데요 4 sr 2025/08/31 1,191
1748577 자동차 처음 구매 8 ㅇㅇ 2025/08/31 1,002
1748576 요즘 참외 왤케 싸요? 맛없나요? 9 ㆍㆍ 2025/08/31 2,855
1748575 깜이 안돼 호인 2025/08/31 568
1748574 미사보 꽃수 부분이 누렇게 변했어요 5 세탁 2025/08/31 866
1748573 프라다 로퍼랑 백팩, 지금 사도 괜찮아요? 5 프라다 2025/08/31 1,307
1748572 아들 친구들 만나고 온 후기 38 ... 2025/08/31 20,273
1748571 먼저 만나자는 말 안하는 친구 11 ..... 2025/08/31 3,779
1748570 베네수엘라 영부인 조카 마약 사건.jpg 2 누가원조인가.. 2025/08/31 2,593
1748569 금요일에 사온 육회 지금 먹어도 될까요ㅠ 2 소고기 2025/08/31 1,321
1748568 수시 원서 전에 담임 상담 다 하나요? 6 ... 2025/08/31 1,104
1748567 문형배 판사의 말에 그냥 존경하게 되네요. 8 쇼츠 2025/08/31 2,909
1748566 저 착한일 했는데 칭찬해주세요 19 쓰다듬 2025/08/31 3,714
1748565 뮨파였던 여초카페 드디어 문프 욕하기 시작. ..이제 밭갈이 완.. 37 그냥 2025/08/31 4,832
1748564 이명박이 서울에 얼마나 잘해줬는지 이야기해 줄 사람요.(수정) 21 웃겨서 2025/08/31 2,496
1748563 행주삶고 스텐까지 반짝반짝 9 ㄴㄷ 2025/08/31 2,922
1748562 BTS 정국집에 40대 여성 침입, 10 ... 2025/08/31 6,167
1748561 82는 밀리지도 지지도 않는 파이팅넘치는 댓글들 5 82쿡은 2025/08/31 914
1748560 핸드폰 그립톡 홀더 안쓰나요 1 ㅇㅇ 2025/08/31 1,058
1748559 애 할매가 자꾸 여자애를 그렇게 공부시켜 뭐하냐고.. 15 한심 2025/08/31 4,012
1748558 당뇨전단계 운동이요 8 ... 2025/08/31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