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인데요.
우리때만해도 결혼할때 시댁에 예단비 얼마주면 얼마 돌려받고 (가령 2천주면 천돌려받고)
꾸밈비 받는 예비신부도 있었고
명품백으로 받는 사람도 있었고 등등
진짜 지금생각해도 좀 웃겨요
지금은 이런거 없겠죠?
40대 후반인데요.
우리때만해도 결혼할때 시댁에 예단비 얼마주면 얼마 돌려받고 (가령 2천주면 천돌려받고)
꾸밈비 받는 예비신부도 있었고
명품백으로 받는 사람도 있었고 등등
진짜 지금생각해도 좀 웃겨요
지금은 이런거 없겠죠?
있나요? 그당시 집값에 10% 예단했는데 남는장사죠
동질혼도 아니고요 82에선 내가 월등하다 하지만 통계가 아닌데요
없어졌지만 꾸밈비 명품은 시장이 더 커졌어요 .
어제 결혼한 신부도 에르메스 가방 받았던데요
아침 운동할때 들었는데
자기 조카가 작년 올해 둘 결혼했는데(남자 2)
예단비가 5천 3천 왔대요
그걸 동생네가 집집마다 100만원씩 보내 왔더랍니다
혼기앞둔 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아침 운동할때 들었는데
자기 조카가 작년 올해 둘 결혼했는데(남자 2)
예단비가 5천 3천 왔대요
그걸 동생네가 집집마다 100만원씩 보내 왔더랍니다
혼기앞둔 딸을 둔 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돈이 너무 많이 드니
지원은 해 주되 예단 예물은 생략.
아무것도 주고 받지않고
아들에게 1억5천 증여하는걸로 끝.
하고 싶으면 아들이 받은 돈에서 해주는 걸로
딸한테 비과세1.5억 주고 끝
1.5억 정해주니 차라리 편해요
예단이고 사위양복이고 일절 신경 안써요
양가1.5억씩+각자 모은돈+대출
이걸로 집얻고 결혼비용 혼수살림 신혼여행
애들이 전부 알아서들 하는 추세
5천 왔음 남자쪽에선 5억 쓴거죠 . 딸둔분 왜 놀랄까?
아들있었음 기절하셨겠네요 . 여자쪽에서 이유없이 예단비 5천 보내겠어요?
저도 아들들에게 각 1억5천씩 주고 알아서 하게 하고 싶어요
얘단 예물 일절 없이요
결혼때 1억5천 비과세는 확정된건가요?
딴 말이지만
1.5억씩 지원해줄 수있는 분들 부러워요
딸아 미안하다 ㅠㅠ
사길 예단비라는 게 친척들 인사하는데 쓰라는 비용 아니었나요?
옛날에는 이불 한채 뭐 이런거 새사람 인사차 친척들한테 다 돌리고 뭐 이런 비용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결혼 전에 친척들한테 따로 인사 자체를 안 하는 분위기던데요?
물론 하는 집도 있기야 있겠죠
그게 은근히 집안 위세 자랑할 수 있는 거라...
근데 정작 결혼 당사자들은 대부분 다 생략하고 자기들 위주로만 딱 준비하더라구요
예물도 시댁에서 해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둘이 마에드는 걸로 골라서 큰 거 하나에 힘준다 뭐 이렇다더라구요
그래서 명품 브랜드 결혼 반지 같은게 엄청 수요 늘었다고...
결혼이 집안행사가 아니라 당사자 이벤트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에...
다만 결혼이 부모 주도로 진행되면 아직도 다 하는 거 같더라구요
주변에 최근 결혼시킨 친구가 몇 있어서 들어보니 그렇다대요
폐백도 없고 결혼식장 화려하게 하고
신혼여행 거하게 가고
집은 빌트인 된 원룸에서 하니 혼수도 안하고 그런집도 많아요
30년전..이바지, 함, 폐백, 예단, 예물, 거기에 약혼식 ..몇천 썼어요.
다 돈낭비
판에 집값이 오죽해야지 거주부터 부담이 너무 크니 가성비로 가고 있어 식에 쓸 돈 거주나 신행으로 쓰니 옛날하던 허례허식안하죠 옛날 사람들 빨강 파랑 보석 그것도 지금생각하면 쓸데없는 돈질이죠 살땐 비싸게 사고는 막상 팔때 금만 쳐주지 보석 가치없다고 걍 버리더구만
요즘은 깔끔하게 결혼반지 하나 나눠끼고 가성비있죠
이라고 해버리기엔 집집마다 다 다릅니다
개혼이라 서운하다는집은 예단비 봉채비 주고받고
이바지 답받이 다하고요 폐백해서 절값받고 함지고가 함값받아요 양가 아주아주 잘사는집이에요
이런집은 결혼이 진짜로 축제이고 행사에요
어떤집은 신랑이 집값에 3억들고 갔는데
예단은 고사하고 옷한벌 못받는 집도 있고
신랑집이 사둔 집에 들어가는건데 예단비 5백 들고와
다시 준 집도 있고요
요즘이라 해도 다 달라서요
좀 잘사는 부모 둔집은 축제처럼 하더군요
주고받고
얘기하는거 아니자나요 윗님
대체적인 서민들 결혼이야기하는거지 돈 남아도는 부자집은 뭘 못하겠나요 허례허식 빵빵하게 여보라면서 돈질 그때나하지 언제하겠나요
부자집은 머 자식들 집부터 지원하자나요 집사주고 차사주고 직업도 만들어주는거 돈으로 뭘 못하겠음
예단 꾸밈비없앴다는건 집 얻거나 사는데 똑같이 부담했다는걸로 들려요
다른 사정이 있는 집도 있겠죠
아직도 있긴 하네요. 저 마흔 중반인데 그때도 없어지는 분위기였는데..직장에 mz들은 이런 거 다 없애고 모든 걸 반반으로 하는 사람이 많아서 오히려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결혼이란 집마다 다르니깐.
우리 아이들은 결혼식만 간소하게 하고 양가 동등하게 돈모아서 집이나 얻었으면 좋겠어요 예물 폐백 꾸밈비? 이바지음식 생략하고 한복도 다 대여하고..하지만 어디까지나 내 마음..
예단비 꾸밈비는 30평대 아파트 3억 4억하던 이명박근혜 시절때나 하던 얘기지 지금 변두리 아파트도 10억이 넘어가는 시점에 예단비 할 돈이 있나요?
한푼이라도 집에 다 넣어야 할 상황인데
그야말로 케바케입니다.
전 아들 하나라 우리가 다 했어요. 며느리 예물 티파니 1캐럿 샤넬백, 로렉스 다이아, 패물세트, 여기서 싫어하는 모피까지 해주고 혼수,결혼식비용, 신축아파트 모두 해주고 함도 정식으로 보내고 폐백도 했습니다. 모두 우리 비용으로
예단비 억대로 왔는데 대부분 돌려보냈고 나머지는 꾸밈비로 며느리에게 줬습니다. 결혼하고 차 바꿔주고
출산하고 병원비 산후조리원 비용 우리가 모두 부담하고 지금까지 100만원 이상 필요한 일은 우리가 부담합니다.
나중에 증여세 내고 상속세 내는 것보다 나은 것 같아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정말 정말 케바케입니다. 본인과 주변만 보고 요즘은 뭐 안하지요 ? 이런 말 할 필요 없습니다
외동이라 다 지 것인데 상속세 내느니 다 해주고 싶기도 해요. 와 그러고보니 결혼시 선물로 명푸이나 시계는 증여로 안보죠? 근데 내 마음에 안드는 배우자라면 안 줄 것 같음 ㅜㅜ
자식 결혼때 부모가 해 줄수있는 무과세 금액이 3억이라고 몇년전에 들었어요
그러니 국가에서도 3억은 자식결혼때 쓰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허가?한거라고 최소한 한놈당3억씩은 해줘야 부모노릇한거겠지 농담진담 한탄했네요. 해주는집은 3억도 너무 적겠죠? 하긴 20평대 전세도 10억훌쩍 20억근처니...
증여는 10년간 5천 비과세인건 변함없고 결혼시 1억 비과세입니다
그래서 10년간 증여한적 없다면 1억5천이 최대인거고
각자 1억5천받는다면 신혼부부가 3억은 세금없이 부모에게서 받아서 출발할수있다는건데
꼼꼼히 잘 아는 분들이 그닥없어요
일찍 증여를 시작해서 아이이름으로 통장만들어두는게 답인거 같은데 또 아이들이 그걸 알고 자기맘대로 써버릴까 그게 걱정일수도 있더라구요
스무살성인되면5천증여하고 30살에 또5천
그리고 33살에 결혼할때 1억증여하면 이 아인 2억증여받은 돈과 자기가 모인돈으로 제법 여유있게 출발하는거죠
다른건 생략하고 집값에 보태는게 실속있는거
같아요
저 118님댁 며느리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봅니다.
아들 결혼시켰고 예단예물 생략
예물은 지들끼리 간단히 금반지
예물에 관심도 없어요 진짜ㅠ
집값에 아들인 우리가 3억
며늘애가 5천 혼수등에 3천 총 8천 들었네요
우리집은 걍 중산층ᆢ
비싼데 쓸데없는 곳에 돈쓸 여력이 있나요
보통 경우는요...
예식장까지 다 둘이 반씩 알아서 하고요. 빌트인된 오피스텔 1억 얼마짜리에서 2년 살고 대출얻어 23평 가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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