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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여자친구 얼굴에 발차기…태권도 선수 구속

.. 조회수 : 7,218
작성일 : 2025-08-29 23:10:36

[단독] 길거리서 여자친구 얼굴에 발차기…태권도 선수 구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75904?sid=001

 

건장한 남성이 길거리에 주저 앉은 여성의 얼굴에 발길질을 합니다.
이 남성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한참을 고통스러워하는 피해 여성을 방치한 채 사라졌습니다.

30대 A씨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여자친구인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는 이유로 B씨의 얼굴을 발로 폭행했습니다.

A씨는 현역 태권도 선수이자 아이들을 가르치는 지도 관장이었습니다.
이날 폭행으로 B씨는 얼굴 뼈가 부러지고 신경이 손상되는 등 크게 다쳤고 결국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B씨/피해자> "그때 맞은 부위를 감싸고 있었는데 손이 다 젖을 정도로 코피가 많이 나서 계속 살려달라고 소리치고…(얼굴) 신경이 돌아올지 안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A씨는 폭행 당일 B씨가 없는 자취방에 무단침입도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새벽 내내 B씨에게 수백 통이 넘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A씨/통화 녹취록> "너가 나한테 한 걸 생각해 XX아. 내가 계속 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남자, 남자 이러는거야? (내가 언제 무슨 얘기로 남자, 남자 했는데?) 남자한테 연락하고 오늘도 그랬잖아. (나는 오빠가 내 카톡도 알고 있어서 남자랑 연락도 못 했는데)

B씨는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 날의 공포 속에 머물고 있습니다.
<B씨/피해자> "문을 2중, 3중으로 다 잠그고 들어왔는데도 문을 열면 남자 친구가 서 있을 것 같고 그냥 꿈에도 좀 자주 나오고…마주칠까 봐 호신용품도 계속 챙겨다니게 되고…"

상해와 스토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는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되며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A씨에게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 접근 금지 등의 조치도 내렸습니다.

IP : 211.235.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9 11:10 PM (211.235.xxx.5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75904?sid=001

  • 2. 폭행 영상 보고
    '25.8.29 11:11 PM (211.235.xxx.50)

    충격 받았어요.
    이런 사람이 태권도 관장이라니..

  • 3. ………
    '25.8.29 11:13 PM (221.165.xxx.131)

    똑같이 해줘야 함

  • 4. ????
    '25.8.29 11:14 PM (211.58.xxx.161)

    선수면 보통남자들보다도 힘이 쎌거고 본인도 충분히 알텐데
    죽으라고 친건가요???

  • 5. 충격이네요
    '25.8.29 11:14 PM (121.173.xxx.84)

    현역선수이자 아이들선생님이라고?

  • 6. ………
    '25.8.29 11:15 PM (221.165.xxx.131)

    감방에서 안와골절 오게끔 발로 맞아야

  • 7. ....
    '25.8.30 12:02 AM (39.125.xxx.94)

    운동하는 사람이 폭행하면 가중처벌이던데
    태권도 선수라는 새끼가 여친 얼굴을 발로 차다니
    살인미수네요

  • 8. 에효
    '25.8.30 12:15 AM (47.38.xxx.253)

    쓰레기 같은 놈!
    판사들이 또 '다만' 이런면서 풀어줄까 걱정이네요.

  • 9. 쓸개코
    '25.8.30 1:36 AM (175.194.xxx.121)

    이런 나쁜 인간이 애들을 지도하다니요; 학부모님들 당장 끊어야겠어요.

  • 10. 이뻐
    '25.8.30 2:02 AM (211.251.xxx.199)

    저건 살인미수 아닌가

  • 11.
    '25.8.30 5:3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 인간병기가 법정에서 과연 뭐라고 폭행이유를 댈까요.
    아들 낳으면 9시뉴스에 안 나오면 다행이다고 하던데

  • 12. 그러게요
    '25.8.30 8:31 AM (112.186.xxx.86)

    살인미수인데...

  • 13. ...
    '25.8.30 10:35 AM (112.152.xxx.61)

    저거 방송으로 봤는데 더 쇼킹한게 여자분이 비번 알려준적이 없는데 남자가 열고 들어가서 빨리 들어오라고 함.

  • 14. ㅇㅇ
    '25.8.30 11:08 AM (24.12.xxx.205)

    살인미수죠.

  • 15.
    '25.8.30 11:27 AM (59.27.xxx.101)

    태권도 유단자는 상해,폭행할 경우.... 살인미수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아닌가요?

  • 16.
    '25.8.30 3:16 PM (1.224.xxx.182)

    저는 법이 바뀌었음 좋겠어요.
    피해자가 당한대로 똑같이 해줘야할것 같아요.
    그럼 분노조절장애가 어쩌구하는 개차반들이 싹..병이 고쳐질거 같아요. 똑같이. 아주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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