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빌게이츠 얘기하다 남편이랑 싸울 뻔 했네요

인상 조회수 : 6,117
작성일 : 2025-08-27 22:31:06

남편이 유퀴즈에 나온 빌게이츠를 보고 인상이 너무 좋다는거예요. 저 나이 저런 인상은 인격에서 비롯된거라면서 인격이 훌륭해서 저런 얼굴이라고. 

제가 빌게이츠가 왜 이혼했는줄 아냐. 

이혼전에 여자문제 있고 앱스타인과 연결된 소문들이 무성했다. 

그랬더니 미국 사회에서 돈있고 능력있는 남자들은 그게 문제도 아니라는거예요. 우리나라랑 다르다고. 미국에서 그게 무슨 대수냐고 하네요. 

평소 세상 고지식한 샌님이었거든요. 

이 냥반도 돈이랑 권력이 없어 한눈을 못팔아 억울한건지. 

제가 미국이 더 엄격하다. 이혼하기 전에 바람은 우리나라보다 더 부도덕하게 본다. 우리나라야 혼인중에 바람나도 참고 사네 어쩌네하지 했더니 아니라고 궁시렁 대는데. 

오늘 저녁 정년 후 사업 구상한다고 모임했다더니 무슨 뽐뿌를 받아 자신감 만땅이 됬는지. 저리 이상한 소리를 하나요. 

제가 예민한건지. 쩝

 

IP : 61.83.xxx.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빌게이츠
    '25.8.27 10:33 PM (1.250.xxx.105)

    의 민낯을 알면 까무러치겠네요 남편분 ㅋ

  • 2. ..
    '25.8.27 10:33 PM (36.255.xxx.142)

    앱스타인 얘기는 극우들의 루머일뿐이고
    빌게이츠 정도면 양심적인 부자인건 맞죠.

  • 3. 사랑
    '25.8.27 10:34 PM (125.129.xxx.235)

    남편분 말이 맞는 말 아닌지?
    정말 돈있고 하고픈대로 하고사는거 저도 바라네요.
    수십년 부부로 같이 사는거 솔직히 지겨워요.
    돈 많으면 헤어지고 다른 남자, 여자 만나고픈거
    사실아닌지~^^

  • 4. 능력
    '25.8.27 10:35 PM (211.48.xxx.45)

    능력과 사생활을 분리해서 보는 사람들이 있고
    둘을 섞어서 평가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자는 남자들, 사회생활 하면서 결과물 성과 위주로 평가 받아왔으니 자연스럽죠 .
    후자는 여자들이 조금 더 그런것 같아요.

  • 5. 앱스타인
    '25.8.27 10:36 PM (61.83.xxx.51)

    얘긴 극우의 루머인가요? 그래도 조강지처 입장에서 돈있다고 이혼도 안하고 바람난것이 대수냐는 남편 반응이 좀 서운하네요.

  • 6. 능력
    '25.8.27 10:38 PM (211.48.xxx.45)

    그런데 빌게이츠가 아프리카의 빈곤층에게 상하수도 분리 공사, 전염병 예방백신 등을 거액을 지원했어요.
    빌게이츠의 선행은 엄청나던데요.

  • 7.
    '25.8.27 10:44 PM (36.255.xxx.142)

    앞으로도 재산의 99%를 기부해서 약 2000억 달러(약 280조 원)를 더 기부한대요.
    이정도면 양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8. ㅇㅇ
    '25.8.27 10:45 PM (106.185.xxx.85) - 삭제된댓글

    빌 게이츠가 아프리카, 인도 등에서 한 일 알아보세요.

    순진하게 부자가 선행한다고만 볼 일 아닙니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정체가 드러나서 서구권에선

    사업하기 어렵고 아시아쪽 집중하는 것 같더라구요.

  • 9. 이혼한 이유가
    '25.8.27 10:48 PM (217.149.xxx.80)

    앱스타인 스캔들 때문이죠.

    미성년자 여자애들 성매매.

  • 10. 아내
    '25.8.27 10:57 PM (216.147.xxx.173)

    아내분이 똑똑하시고 남편분은 세상 물정 모르시는 분이네요. 빌게이츠는 엡스타인 이전에도 KBS 뉴스에 조차 수영장 나체파티로 보도된 적 있구요 이혼한 시점이 엡스타인 폭로 이후라 다들 그렇게 생각해요.

    백신관련해서도 백신을 팔면 팔수록 빌게이츠는 더 부자가 되고 더 세계에 대한 자신의 지배력을 넓히게 됩니다. WHO 를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고. 2대 기부자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백신 사라, 바이러스 공포다, 국가 락 다운하고 자치권 WHO에 넘겨라 주장하는 거에요.

    언론장악해서 기부 등등으로 이미지 싸악 갈아 엎으니 무식한 대중들은 모르는 거죠.

    이거 빨아주는 한국 방송 관계자 및 유재석도 ㅉㅉ 너무너무 무지해서 그냥 놀랍니다.

  • 11. ㅇㅇ
    '25.8.27 10:58 PM (49.170.xxx.105)

    자선+사업, 자선도 사업이라 꼭 선행으로
    볼 건 아닌거 같아요.
    영악한 빌 게이츠의 또 다른 사업일 뿐.
    자기 이름이 어떻게 기억되는 지에 대해 신경 무지 씀.

  • 12. ...
    '25.8.27 11:00 PM (14.52.xxx.159) - 삭제된댓글

    뭐가문제냐고요?
    빌게이츠 와이프가 다큐프로에서 직접 이혼사유는 앱스타인스캔들때문이라고했어요. 빌게이츠가 뭘했는지는 모르지만 부부가 처음에는 모르고 같이 앱스타인만났었고 그이후 와이프는 잠에 악몽을 꿀정도로 이블?한 인상을 느꼈고 멀리하라고 조언했지만 와이프말을 안들었나봐요. 그사람은 감옥에서 자살인지 당한건지 죽이고싶은사람들이.넘 많었다네요.

  • 13.
    '25.8.27 11:14 PM (116.47.xxx.149)

    빌게이츠의 미스테리
    자선사업을 할때마다 재산이 증가한다는...ㅋ

  • 14. .....
    '25.8.27 11:21 P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미성년자 성매매요?

    인간 쓰레기네..

  • 15. ㅔㅔㅔ
    '25.8.27 11:54 PM (125.176.xxx.131)

    돈이랑 권력이 없어 한눈을 못팔아 억울한듯이 말하면
    정말 실망스럽고 정 떨어지죠....
    언제든 기회가 주어지면 일탈을 하고 싶단 뜻으로 들리니까요
    권력이 있을수록 더욱 분별력 있고 모범적으로 사는
    문형배님이 참 귀한 사람이네요-

  • 16.
    '25.8.27 11:55 PM (49.1.xxx.189)

    맞는 말씀 하신거지만요, 그걸 구지... 남편이 빌게이츠에 대해 이야기할 때 반박하듯 이야기하셔야했는지?

    맞고틀리고를 떠나 사회성 문제죠.

  • 17. 남편과
    '25.8.28 12:02 AM (180.68.xxx.158)

    저런 성비위에 관해 이견이 생기면
    기분 나쁜게 당연하죠.
    감정과 도덕성에 관한 문제지,
    비즈니스관계가 아니잖아요.

  • 18. 굳이 굳이
    '25.8.28 12:04 AM (217.149.xxx.80)

    말해야죠.
    인격을 말하는데 미성년자 성매매를 빼고 말하나요?

  • 19. 자본주의 만세
    '25.8.28 12:19 AM (222.112.xxx.220)

    기부해서 양심도 돈으로 살 수 있는 시대인가 보네요.

  • 20. ...
    '25.8.28 2:42 AM (220.75.xxx.63)

    예민한건가 본인 탓하지 마시고
    남편 본심이 저렇구나 인정해야죠
    미국사회가 세계 최고 문란하다한들
    여자관계 지저분한 사람한테
    인격 훌륭하다는 게 성립이 되나요?
    남자들은 그러고 싶겠지만
    인격은 그런 뜻의 단어가 아닙니다
    그냥 능력 좋고 돈 많아 부럽다 하면 되지
    웬 인격 타령?
    가스라이팅에 당하지 마시길

  • 21. ㅎㅎ
    '25.8.28 9:23 AM (223.39.xxx.70)

    한국은요 도덕적이지 않으면 아무리 업적이 커도 위인이 아닙니다

  • 22. ...
    '25.8.28 9:57 AM (61.254.xxx.98)

    남편의 본심을 이제서야 아셨나봐요.. 남자들 많이 그럴 걸요 평소에 자기 생각 얘기를 안 해서 그렇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339 냉동실 고수 써도 될까요 ㅇㅇ 18:37:24 11
1768338 저도 주식 얘기.. 3 순풍 18:33:08 223
1768337 은행주 매일 한주 한주 사고 있는데요. 1 은행주 18:32:06 147
1768336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AI·SW 발전 대상 수상, 더 .. ../.. 18:31:54 16
1768335 조인성은 종교가 불교인가봐요? 토끼 18:30:46 130
1768334 3000원짜리 상품 뭐가 있을까요? 4 ... 18:28:35 142
1768333 워킹맘 언제까지 회사 다닐 수 있을까요 1 나무 18:26:41 134
1768332 BTS요..유방암파티로 이미지가.. 6 .. 18:24:46 604
1768331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사건 보며 2 기차 18:17:46 320
1768330 나는 솔로, 나는 사계를 보면 1 @@ 18:15:19 368
1768329 오배송된 택배 가져다주러갔더니ㅜㅜ 5 택배 18:13:03 903
1768328 국회의원이 경조사 주의해야한다는 이야기가 궁금 18:09:59 168
1768327 전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결혼할쯤 제가 너무 예뻐서.. 7 18:08:57 799
1768326 오백년만에 처음입니다 1 쿠첸밥솥 18:08:31 533
1768325 장나라, 누적 200억 기부. 8 ㅇㅇ 18:07:36 795
1768324 출산후 기력 다 빠진 딸 2 ... 18:06:01 692
1768323 자꾸 옛날 생각나면 늙은거죠? 2 ㅇㅇ 18:04:23 138
1768322 암 가족력 없는데,암 보험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21 ..... 18:03:17 518
1768321 일 그만두고 집에만 있는데 할일 너무 많아요 3 하루가 18:00:41 486
1768320 ‘스파이 서약’ 받은 런베뮤…“이직한 근무지 정보 제공하라” ㅇㅇ 17:59:11 329
1768319 땡겨요 오천원할인이 끝났나봐요? 1 ??? 17:43:27 364
1768318 부동산 맞말 10 ... 17:43:24 824
1768317 남은 음식 싸오는 대딩은 어떤가요 30 17:41:37 1,660
1768316 웅진 코웨이 비데 설치했는데 변기보다 튀어나오고, 구멍까지 뚫렸.. 웅진코웨이 17:37:02 252
1768315 예전 통장들 3 통장 17:36:39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