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보고 냉동실에 어거지로 자리 먼들어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늘 꽃게탕을 만들어 먹었어요
어제 냉동실에서 뒤척이는 소리가 날때는
정말이지 너무 끔찍했는데요ㅠ
다시는 살아있는 꽃게 못사겠다 했는데
오늘 맛있는 꽃게탕을 먹으니 그게 조금 잊어지네요
신선해서 그런지 요리 못하는데도 너무 맛있었어요
근데 오늘 하나로마트갔었는데
어제 대형마트서 산거보다 훨씬 더 물이 좋더라고요
가격도 더 저렴했고요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려요)
암튼 댓글보고 더 겁을 먹어 그런지
하룻밤을 냉동실서 보내고 오늘 꺼내는데
혹시나 아직도 살아있을까봐 만지는 내내 떨렸었어요
앞으론 가급적 냉동 게를 사야겠어요
어제 댓글로 도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