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떻게 해석되세요?

이 대화가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25-08-26 14:52:39

A는 B가 어떤 모임에 가지 않기를 원하고 B는 가겠다고 고집피우는 상황입니다. A는 이를  여러번 만류했었고요. 근데 B가 가려는 모임은 A가 보기에 그리고 일반적으로도 B에게 별로 좋지 않을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B가 여전히 갈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A가 " 내 생각은 여러번 이야기했으니 잘 판단해서 할꺼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한다면

잘 판단해서 안갈껄로 생각한다 아니면

가더라도 네가 잘 판단해서 결정한 것이라 생각한다

둘 중 어떤 것으로 해석되세요? 여기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서 여쭤봅니다 

IP : 106.102.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6 2:55 PM (1.234.xxx.76)

    안 갈거라 생각한다

  • 2. 난나
    '25.8.26 2:59 PM (125.139.xxx.105)

    안가길 바라겠지만
    가든지 말든지 내 생각을 말했다.
    결과는 너의 책임이다.

  • 3. 충돌
    '25.8.26 3:00 PM (122.34.xxx.61)

    A는 안갈거라고 생각해서 하는 말.
    그러나 실제로 B는 가겠네요. A의 의도를 알면서도 갈거에요.

  • 4. ...
    '25.8.26 3:06 PM (211.250.xxx.195)

    A가 왠지 B보다 갑?의 위치나 손위거나 그런존재인거같고
    안갈러라 믿는다로 말하는거 같아요

  • 5.
    '25.8.26 3:08 PM (220.117.xxx.100)

    A가 그렇게 말했다면 그 뒤에 B의 결정에 대해서 뭐라 할 수 없죠
    잘 판단해서 할거라고 믿고 맡기는거잖아요
    물론 원글을 볼 때 A는 B가 안 가기를 바래서 한 말이지만 말 자체는 B가 가든말든 이제는 B에게 모든걸 넘긴다는 뜻이라서 A가 뭐라 할 수 없는 말이 된거예요
    A는 B가 자기 말을 듣고 A가 원하는대로 안 가기를 바란다면 말을 잘못 한거고요
    겉으로는 네가 알아서 하라고 해놓고 내뜻대로 안했다고 화내거나 잔소리할거면 처음부터 가지 말라고 하는게 나아요

  • 6.
    '25.8.26 3:28 PM (221.165.xxx.65)

    잘 '판단' 의 의미를 다 자기 식으로 해석하겠죠.
    A는 안 가는 걸로
    B는 난 가야한다고 판단
    남편이 b인가요?

  • 7. ooo
    '25.8.26 3:2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ab가 부모 자식이냐, 친구냐, 부부냐에 따라 달라잔듯요

  • 8. 흠..
    '25.8.26 4:09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난 가지말라했지만, 너가 알아서 해라 하는거 아닌가요?

  • 9. 반의법인데
    '25.8.26 7:02 PM (223.38.xxx.96)

    그걸 무시하고 갔다면 싸우자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079 허리디스크 안 좋으신 분들 바닥에 요 깔고 자면 어떤가요 12 허리 2025/08/26 2,669
1746078 어떤 종파인가요? 2 칠월팔월 2025/08/26 1,035
1746077 이럴 때 친구에게 선물 보내야 하나요 11 친구 2025/08/26 3,012
1746076 광폭행보 조국, 오늘은 전두환 비석밟기 20 홧팅 2025/08/26 3,463
1746075 정시러 2학기 출결 아시는 선배맘 답변 부탁요 9 고3맘 2025/08/26 1,442
1746074 민생지원금되는 자영업하시는분요 3 ..... 2025/08/26 1,852
1746073 조리끝난거 얼렸다가 먹어도 맛이 좋은 메뉴가 뭘까요? 4 ... 2025/08/26 1,530
1746072 암환자 한약 복용 여부? 13 우려? 2025/08/26 2,189
1746071 친정엄마는 저랑 뭘 하기 싫은걸까요? 11 ... 2025/08/26 3,666
1746070 남편하고 오래 같이 있으면 9 사이 2025/08/26 5,416
1746069 이사를 했는데 너무 피곤해요 11 50대 2025/08/26 3,309
1746068 홍어삼합 좋아하기 힘들죠? 14 2025/08/26 1,570
1746067 무국끓일때 3 제사 2025/08/26 1,384
1746066 갱년기로 인해 혈압 높아지는 건 약 먹을 수밖에 없겠죠? 5 ... 2025/08/26 2,315
1746065 아파트 뷰 좋으면 구조는 극복 되시나요? 22 ... 2025/08/26 3,614
1746064 지인 동생이 미술전공인데 16 ㅓㅗㅗㅎㄹ 2025/08/26 5,809
1746063 주민세 납부영수증이 안 나왔어요 7 주민세 2025/08/26 1,882
1746062 한미정상회담 기막힌 한줄 요약 6 ㅇㅇ 2025/08/26 4,507
1746061 돈까스 안심vs 등심 8 2025/08/26 1,781
1746060 사법 카르텔 교회 카르텔 1 2025/08/26 912
1746059 찐 옥수수 알갱이로 옥수수차 만들기 가능할까요? 3 .. 2025/08/26 1,184
1746058 침대 높이 35센티면 너무 낮죠? ㅠ 2 침대 2025/08/26 1,198
1746057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feat. 폴리티코) 8 자유 2025/08/26 2,791
1746056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노동자의 권리확대는 참 어려웠다 /노란.. 1 같이봅시다 .. 2025/08/26 881
1746055 쥴리 종묘에서 먼짓했을까요 14 ㅇㅇ 2025/08/26 5,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