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쩌단 말 없이 보셨다고 해서요.
제가 어찌저찌 참 연예인들 많이 봤는데요.
우선 남자 연예인들은 일반인과 비교해도 심각하게 얼굴이 크거나 비율이 이상한 경우에도
정말 탑스타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말씀하신 이병헌, 신승훈, 김건모, 이재룡, 전광렬, 김승우
이런 사람들은 정말 키도 작은데다가 얼굴 크기가 정말 거대해요.
목도 짧고 운동 안해서 체구도 이상한데
그럼에도 화면에는 생각보다 이상하지 않게 나오더라구요.
여자 연예인들은
황신혜, 김태희, 전도연, 이요원, 이영애, 김희선, 고소영 다 이쁘겠죠.
그치만 별로 꾸미지 않은 상태에서는
모두 피부가 화사하지 않고 누르팅팅 거무팅팅합니다
눈빛이 살아 있지 않고 눈 흰자가 불투명한 노르스름 그런 늙고 지친 느낌이에요.
누구 더 봤냐 하시면 몇십명이라서 차마 다 말은 못합니다.
어쨌든 갤러리아에서 유모차 끌고 가는 아기 엄마들이 더 이쁘다 싶게
삶의 고단함을 잔뜩 담은 모습들이거든요.
어쨌든 남자 연예인들의 외모에 대한 기준이 여자 연예인들보다
매우 많이 관대하고 티비 화면에도 별 티도 안나다 보니
앞에 말한 사람들부터 이서진 같은 그런 사람들이 잘 살아 남지만
여자 연예인들한테는 정말 혹독한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