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유모차에서 누워서 소리내고 누워있고
엄마는 천국의 계단 타고 있어요.
소리 안내고 얌전히 놀다가 한번씩 아기소리 내구요.
보다보다 별 희안한 광경을 다보네요 ㅎㅎ
아기는 유모차에서 누워서 소리내고 누워있고
엄마는 천국의 계단 타고 있어요.
소리 안내고 얌전히 놀다가 한번씩 아기소리 내구요.
보다보다 별 희안한 광경을 다보네요 ㅎㅎ
가만히 누워있는 아기라면..
이용객으로 붐비는게 아니라면.. 아기 엄마 마음이 이해가네요. 얼마나 갑갑하겠어요. 그렇게 운동하면 좋죠.
신생아인가요?
공기 탁할텐데요
엄마가 오죽이나 답답하고 운동하고 싶엇으면 저럴까싶지만
밖은 더울테고 안은 공기는 좀 안좋지만 시원하니
운동하러 나왔나봐요. 애가 순하네요
좋은데요
공간이 너무 부족한게 아니라면요
외국에선 유모차 밀면서 조깅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저도 십오년전에 유모차 밀면서 슬로우 조깅 했는데
아이가 순하니 그것도 할수 있는거겠죠.
영어로 stroller, 또는 jogger라고 부르더군요.
밀면서 산책하거나 조깅하라는 뜻이요
오죽하면.아기데리고 왔겠나요
육아중 힐링의시간일듯..
희안 아니고 희한
누구라도 뭔 소리라도 하지 않기를 그 애 엄마에게
그게 뭐라고 애가 애 소리 낼 수도 있고 공기가 나빠도 그정도는 어딜 데리고 갔어도 그랬을테니 그냥 다들 지나치기를..
그렇게 순하면 데리고 올만 하네요.
오죽하면.. 그럴까요..
그 엄마가 한편으로이해도 가네요
원래는 헬스장에 그렇게 데려가면 위험한 거예요.
만약 관리자가 보고도 그냥 뒀다면 관리자 역할 제대로 못하는거.
엄마가 현명하네요.
저희 동네 아파트 헬스장에는 아들이 늘 휠체어 타신 치매 노모를
모시고 와요. 와서는 한참 설명을 하고 기구 하나 끝나면 가서
이야기하고 또 하고 다 끝내면 아파트 한바퀴 산착시켜 드리고 들어가더라고요.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더라고요. 전화라도 자주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걸어다니는 아이면 못 데리고 오죠
유모차에 누워만 있는 얌전한 아기인가 봐요
엄마가 몸이 근질근질했나 보네요
전 좋아보이던데요
헬스장 공기 얘기하는데 넓고 쾌적하잖아요 공청기도 있고
아마 관리자한테 얘기해서 허락(?) 받고 데려온거겠죠
지금 시간에 사람도 적고요~~
전에 인스타에 엄마 피티받고 애기는 유모차에 있고 ㅎㅎ 그거 영상 조회수 엄청 많았었는데~
유모차 밀며 조깅은 실내가 아니고 밖에서 하는거잖아요
외국이야 밖 공기도 워낙 좋기도 하고
하지만 집에서 아무도 안 도와준다면 아기 데리고 나와서라도 운동하는게 엄마 정신건강 관리에 좋겠고 그래서 아이도 집안일도 더 가볍게 할 수 있다면 결국엔 아기에게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