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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우리가 고기를 많이 먹었다면 좀 더 컸을까요?

고기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25-08-25 11:02:05

저 어릴때만 해도 고기를 그렇게 자주 먹지 못했거든요.

기껏해야 고깃국에 몇점 있는게 전부였고

고기 그렇게 자주 못 먹었어요 ( 우리집이 가난해서였을지도...)

저 어릴때도 그렇고

그 이전 세대도..

고기를 좀 많이 먹었다면

좀 더 많이 컸을까요..? 

 

 

 

 

IP : 211.251.xxx.25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5 11:05 AM (110.9.xxx.182)

    아니요.
    저 큰데 아들 작아요. 고기 많이 먹였어요...
    에잇.

  • 2.
    '25.8.25 11:05 AM (106.101.xxx.184)

    그럴지도요
    우리 븨부는 둘다 키가 작은편에 속해요
    그런데 아들 180
    딸 164거든요
    일하느라 키크는데 해준건 없어요
    고딩때 영양제 조금 먹은거뿐
    근데 식사를 잘했어요
    고기 생선 야채 골고루 잘자고요 운동도 따로 안했어요

  • 3. 유전
    '25.8.25 11:06 AM (110.70.xxx.203)

    고기 못 먹고 산 50대 남편 엄청 큽니다
    모유도 못 먹었대요

    풀만 먹어도 크는 사람 있어요

  • 4.
    '25.8.25 11:07 AM (121.161.xxx.218)

    대체로 못먹었던 세대라면 모를까
    동양인의 한계는 있는거겠죠?
    췌장기능이 채식에 맞춤이라 오히려 당뇨.비만때문에
    더 오래못살았을지두요

    여튼 잘못먹는 아프리카 사람들 키는 엄청커요.
    그들이 육식을 해서는 아닐거에요
    타고난 유전자가 가장 크다고봅니다
    부수적으로 식습관, 수면패턴으로 성장호르몬 극대화의
    콜라보로 키는 어느정도 극대화시킬수는 있겠죠

  • 5. ..
    '25.8.25 11:08 AM (36.255.xxx.142)

    전 엄마보다 작아요.
    엄마는 161, 저는 157이요.
    어릴때 거의 라면만 먹고 살았어요.
    고기 반찬은 구경도 못해보고요.

  • 6. ....
    '25.8.25 11:08 AM (118.47.xxx.7)

    키는 유전 80% 아닌가요?
    할머니가 키가 크셨던걸로 기억하구요
    울 아부지 키 178이셨음요

  • 7. .....
    '25.8.25 11:08 AM (14.32.xxx.214)

    그래도 타고난게 더 큰것 같아요
    제 남편 부유하게 커서 잘먹고 잘자고 운동도
    많이 했다는데 166, 시누이는 157
    시부모님 두분다 작으세요

  • 8. 대체적으로
    '25.8.25 11:09 AM (59.11.xxx.227)

    다 좀 컷겠죠...지금 애들봐요...타고난건 어쩔수없는데 대체적으로 평균키가 올라갔잖아요

  • 9. ㅇㅇ
    '25.8.25 11:10 AM (223.38.xxx.250)

    북한 보면 먹는게 키로 가는게 맞는것 같네요.
    유전자가 작을수록 잘먹으면 클 확률이 높아지겠죠

  • 10. .....
    '25.8.25 11:11 AM (175.119.xxx.50)

    한국인 유전자에 애초에 작은 게 아니었나봐요.

    잘 먹는다는 이유만으로 100년만에 평균키가 확 올라가는 걸 보면요.

    우리보다 더 빨리 잘 살기 시작한 일본은 아직도 키가 작으니

    한국인은 숨겨진 키 DNA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기사 북방계쪽 피가 섞였으니 큰 게 정상이기도 하고요.

  • 11. .........
    '25.8.25 11:11 AM (211.250.xxx.195)

    고기 못먹었어요
    진자 풀떼기만
    얼굴에 버즘 피고

    오십중반인데 167이에요
    고기랑 상관없는듯

  • 12. .....
    '25.8.25 11:12 AM (175.119.xxx.50)

    평균 얘기하는데 개인 사례 드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지....

  • 13. 보니까
    '25.8.25 11:14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잠을 안 깨고 푹 잘 자야 하고(제일 중요) 다리를 웅크린 시간이 적어야 하더라고요. 저희 언니 작고 저 큰데 그 차이
    우리 애들도 딱 그 차이
    가족이니 먹는 건 비슷하고요.
    잠귀 밝다
    예민하다
    늦게 잔다
    저성장의 지름길

  • 14. 보니까
    '25.8.25 11:14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잠을 안 깨고 푹 잘 자야 하고(제일 중요) 다리를 웅크린 시간이 적어야 하더라고요. 저희 언니 작고 저 큰데 그 차이
    우리 애들도 딱 그 차이
    가족이니 먹는 건 비슷하고요.
    잠귀 밝다
    예민하다
    늦게 잔다
    저성장의 지름길
    학군지 애들 키 작은 이유.

  • 15. ...
    '25.8.25 11:15 AM (39.7.xxx.229)

    근데 기린이랑 코끼리는 풀만 먹는데 말입쇼 ㅎ

  • 16. 유리
    '25.8.25 11:15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잠을 안 깨고 푹 잘 자야 하고(제일 중요) 다리를 웅크린 시간이 적어야 하더라고요. 저희 언니 작고 저 큰데 그 차이
    우리 애들도 딱 그 차이
    가족이니 먹는 건 비슷하고요.
    잠귀 밝다
    예민하다
    늦게 잔다
    저성장의 지름길
    학군지 애들 키 작은 이유.

    우리 때는 좌식 문화가 큰 문제요. 일본도 못 먹는 거 아닌데 다리 오종종 많더라고요.

  • 17. 그럴것같아요
    '25.8.25 11:15 AM (59.7.xxx.113)

    전체적으로 키가 많이 커진거보면 잘 먹으면 클것같아요.
    동생이 대학 가더니 하는 말... 강남애들은 키고 크고 가슴에 털있는 애도 많다고..ㅋㅋ

  • 18. 유전
    '25.8.25 11:15 AM (1.234.xxx.246)

    키큰 유전자가 있는 애는 잘안먹어도 크고 잘 먹으면 더 크고
    키 작은 유전자가 있는 애는 잘 먹어도 작고 잘 안먹으면 더 작음.

  • 19. 유리
    '25.8.25 11:16 AM (124.5.xxx.146)

    잠을 안 깨고 푹 잘 자야 하고(제일 중요) 다리를 웅크린 시간이 적어야 하더라고요. 저희 언니 작고 저 큰데 그 차이
    우리 애들도 딱 그 차이
    가족이니 먹는 건 비슷하고요.
    잠귀 밝다
    예민하다
    늦게 잔다
    저성장의 지름길
    학군지 애들 키 작은 이유.

    우리 때는 좌식 문화가 큰 문제요. 일본도 이제 못 먹는 거 아닌데 좌식 문화로 젊은 애들도 다리 오종종 많더라고요.

  • 20. ...
    '25.8.25 11:18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강남애들 키크다는 소리 처음 듣네요. 어느 대학이길래요.
    학교마다 하교 시간에 보면 강동 잠실 대치쪽으로 갈수록 애들이 작아요. 특목고 애들도 작더라고요...

  • 21. ...
    '25.8.25 11:18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강남애들 키크다는 소리 처음 듣네요. 어느 대학이길래요.
    학교마다 하교 시간에 보면 강동 잠실 대치쪽으로 갈수록 애들이 작아요. 유명 특목고, 탑 전사고 애들도 작더라고요...

  • 22. ...
    '25.8.25 11:20 AM (124.5.xxx.146)

    강남애들 키크다는 소리 처음 듣네요. 어느 대학이길래요.
    학교마다 하교 시간에 보면 강동 잠실 대치쪽으로 갈수록 애들이 작아요. 유명 특목고, 탑 전사고 애들도 작더라고요...
    많이 먹이고 운동 많이 시키고 다리 쭉쭉 뻗고 있고 푹 재우면 잘 큽니다.

  • 23. ..
    '25.8.25 11:20 AM (36.255.xxx.142)

    기린, 코끼리등의 초식동물은
    풀에서 단백질등 필요한 영양을 다 소화흡수 시킬수 있는 장내 미생물이 있지만
    인간이나 잡식, 육식동물류들은 그런 미생물이 없어
    풀만으론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수 없대요

  • 24. ...
    '25.8.25 11:29 AM (211.217.xxx.253)

    성장기 때 일찍 자는거랑 스트레스 안 받는 게 최고인거같아요.
    유전도 중요하지만....

  • 25. ...
    '25.8.25 11:40 AM (198.244.xxx.34)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이 우리 부모 세대나 우리보다 대체로 체격도 좋고 롱다리에 키도 크죠.
    그걸 보면 식문화 향상과 환경 덕이 큰 건 사실인거 같은데....

    고기만 좋아 하던 우리 언니는 키가 156이고 고기 보다 탄수화물, 국수류를 미치게 좋아 했던 전 167인걸 보면
    먹는거랑 유전자가( 부모님은 두분 다 크신 편) 꼭 키를 좌우 하는 것 같지도 않고...잘 모르겠음.

  • 26. 당연하죠
    '25.8.25 11:51 AM (14.33.xxx.15)

    평균키보면 30년 전까지는 지금과 많이 차이나요.
    그 얘기는 잘 못먹었다는 영양부족으로 못 큰 사람들도 많았다는 얘기에요.

  • 27. ...
    '25.8.25 12:07 PM (39.125.xxx.94)

    북한 사람이 남한 사람들보다 작은 거 보면
    고기 영향 있죠

    유전적으로 클 수 있을 만큼은 컸겠죠

  • 28. 당연
    '25.8.25 1:01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유전이 우선이겠지만 잘 먹이면 일이센티라도 더 크겠죠
    남편 동생이나 사촌들이 다 180넘는데 계모 밑에서 큰 남편만 174에요. 친엄마라 잘 먹였다면 삼사센티는 더 컸을텐데 안타깝다고 말해요
    친엄마 밑에서 자란 시동생도 180이에요

  • 29. 물론이죠
    '25.8.25 2:57 PM (182.222.xxx.31) - 삭제된댓글

    잘먹어야 잘 크죠...특히 단백질인 고기류는 성장기에 매우 중요해요..오죽하면 육식 안하는 절에서도 성장기 동자승은 고기 먹인다는 방송도 있고요.

    시어머니 매우 작으시고 시누도 150대..전반적으로 시댁 다 작은편인데 남편은 184..클때 그렇게 고기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밥솥에 한가득 만들어놓고 나가심 그거 끼고 먹었다고..
    전 6학년때 집오는길에 그렇게 배가 고프더라구요..집오면 먹을것도 없고 엄마도 없고, 겨우 라면 정도만 끓여먹곤 했는데 그래서 저도 작아요...ㅠ 그때 제대로 못 먹으네 무척이나 한이 됩니다..
    그래서 울 애들도 먹이는거 집중했구요...둘다 평균키에서 많이 커요..제가 작음에도요~

  • 30. ...
    '25.8.25 4:58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기린은 풀만 먹잖아요?
    덩치 큰 코끼리도 풀만 먹는데도 덩치가 크고요
    코끼리가 다이어트 한다고 기린몸매되는것도 불가능하고..

    타고난 유전인자가 제일 중요하지않을까요?
    거기에 본인의 노력 더하기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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