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후반입니다. 나날이 체력이 고갈되고 별별 이상 증상이 다 올라오네요.
자궁근종도 있어 한달에 한번 생리 때면 졸리고, 쳐지고, 생리통에 정말 더 힘들어져서 젊을 때도 안쓰던 연차를 다 끌어다쓸 정도에요.
최근엔 배란일 이후 생리 때까지 몸무게가 너무 늘어난다는 게 문제입니다. 아무리 안먹고 애를 써도 2~3킬로가 그냥 늘어요. 그리고 생리 시작하면 이틀만에 이 몸무게가 빠지고요.
찾아보니 생리 전 증후군 하나로 수분 정체가 일어나서 그러는거라는데... 가뜩이나 과체중인지라 이 2~3킬로도 제 몸이 너무 무겁고 힘들거든요. 혹시 이런 문제를 겪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나요?
혹시 생리전증후군에 효과 있다는 영양제들 먹으면 좀 나아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