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도움되실까 해서 부산2박3일 후기 남깁니다~
1일차
면도장(보리밥) - 아홉산숲 - F1963테라로사 - 송정해수욕장 문토스트 - 숙소 - (부산시티투어 야경투어)
2일차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 산에우스타키오일 카페 - 토암(선비정식) - 올드머크 - 스카이캡슐 - 숙소 - (더베이101 핑거스쳇 또는 사케바 문화)
3일차
용궁사 - 달맞이길 문탠로드 - 동백섬 - 더시그니엘 더뷰 런치 - 이기대 해안산책로 - 부산항대교. 끝.
( )는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일정입니다.
면도장은 아홉산숲 입구 보리밥집인데 나물 종류 많고 깔끔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그리고 근처에 가마솥에 쪄서 파는 옥수수도 사세요~
더뷰 런치는 해산물이 싱싱해서 좋았구요.
토암의 선비정식도 맛있었어요. 특히 시골김장김치와 아주 바싹하게 잘 튀긴 생선구이.집된장.
좋았던 곳 : 아홉산숲.테라로사.오시리아 해안산책로.이기대 해안산책로
해서 후회했던것 : 산에우스타키오일카페. 스카이캡슐
안해서 후회했던것 : 야경투어. 해변열차
자차로 야경투어 하려니 너무 복잡하고 동선을 몰라서 제대로 못했어요. 시티투어 버스타면 좋을듯.
그리고 스카이캡슐이 인기여서 어렵게 낙조시간에 예매했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차라리 시간이 자유로운
해변열차 탔으면 구석구석 구경하고 좋았을것 같아요.(스카이캡슐 냉방시설 없음 ㅠ)
더운 날씨였지만 바닷 바람이 좋아서 힘든줄 모르고 많이 걷고 맛있는거 먹고...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