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5.8.23 6:35 PM
(182.224.xxx.83)
옳소~~~~♡
2. 아름다운민족
'25.8.23 6:36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솜밭같았다~~인상적이고 따뜻한 표현이네요
3. ㅋㅋㅋ
'25.8.23 6:36 PM
(211.234.xxx.229)
"한국의 '패션리더' 김건희"…日 언론 '관심 폭발' - https://v.daum.net/v/20230317163801189
4. 계속 흰 옷만
'25.8.23 6:37 PM
(119.71.xxx.160)
입겠네요
백의 민족이라서요? ㅎㅎㅎㅎ
5. ㅇㅇ
'25.8.23 6:39 PM
(211.235.xxx.126)
흰색 복장을 문제삼는 의도가 오히려 불순한거 같네요
6. 그때는
'25.8.23 6:46 PM
(58.29.xxx.96)
염색기술이 없어서 백의민족이라고 칭한거고
지금도 그러하냐구요
좀 부끄럽지 않아요?
백의민족이 못먹고 못살때이야기죠
색이 문제가 아니고
임신부같은 왕꽃선녀복 같으니 하는 소리죠
차라리 이런글 안쓰는게 도와주는거에요.
7. 그니까요
'25.8.23 6:46 PM
(14.52.xxx.37)
아래 댓글에 우리나라가 염색을 못해서
백의민족이 됐다는 무지와 무례가 콜라보된 댓글 봤어요
흰색도 염색의 한 방식이고 정결과 절제의 상징이라고
역사책에도 나와 있는데 에휴.... 그냥 상종을 말아야죠.
8. 58.29
'25.8.23 6:47 PM
(1.225.xxx.133)
아휴 글을 못 읽으시나
흰옷 자체가 염색된 옷이라니까요
9. 댓글보니
'25.8.23 6:47 PM
(175.123.xxx.145)
유일하게 일본만 거뉘패션 칭찬 했나요?
옷걸이ㆍ콜걸 같은 표현은 없었나봐요
10. 칡뿌리도
'25.8.23 6:55 PM
(58.29.xxx.96)
없어서 못먹던 나라가
염료기술이요?
좀 각색좀 그만해요.
지푸라기로 설거지하던 나라가
옷을 하나 만들면 솜때문에 다 뜯어야 되는데
헛소리 작작좀
11. 주제이탈
'25.8.23 7:05 PM
(222.100.xxx.51)
흰색을 좋아하는 건 사실
주차장 가봐요 흰색 차량이 반 이상 훨씬 넘고
개도 흰 말티가 압도적으로 많음
12. ㅇㅇ
'25.8.23 7:06 PM
(39.7.xxx.223)
조선시대만 따오면 무리가 있죠.
오래 전부터 한민족은 흰색 옷을 즐겨 입는다고 널리 소문이 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흰옷만 입었다는 건 당연히 아니고 고구려의 다른 벽화들을 보면 흰색 뿐만이 아닌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같은 계열의 복식 문화를 공유하는 백제와 신라, 가야도 마찬가지였고 고려 역시 고려도경에서 여성들은 신분 높낮이와 관계없이 노란색 옷도 많이 입었다는 기록이 있다.
13. 58.29
'25.8.23 7:07 PM
(1.225.xxx.133)
님이 우긴다고 되는게 아니라서요 ㅎㅎㅎ
14. 나참
'25.8.23 7:11 PM
(117.110.xxx.20)
흰옷은 서인들이 평상시에 입는거고, 신분 높은 사람이나, 서민이라도 잔치날이나 중요한 날에 차려입을 땐 당연히 흰옷 안입었죠.
15. 나참
'25.8.23 7:11 PM
(117.110.xxx.20)
오타ㅡ 서민
16. 나참
'25.8.23 7:14 PM
(117.110.xxx.20)
양장을 흰색으로 입는 건 이해해도, 무슨 한복을 중요한 자리에서 아래 위 흰색으로 입나요. 소복같고 기괴해요. 누가 한복 그딴 색 입혔는지, 정말 문책이라도 해야 해요. 두고두고 기괴한 차림새로 회자될 일을 한겁니다.
17. 계란 순대 명란젓
'25.8.23 7:21 PM
(211.192.xxx.7)
계란도 육계 들이기 전 흰 계란, 명란도 백명란, 순대도 백순대가 고급품, 김치도 백김치가 귀하죠~흰 색 사랑의 철학이 곳곳에 있어서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18. ...
'25.8.23 7:23 PM
(39.7.xxx.138)
원글님 중요한 걸 빼먹으셨어요
한복의 아름다움은 배색과 염색이에요.
뛰어난 색채를 식물에서 얻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과학적 지혜를 이번 기회에
배우시길..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SCTM00031399
화려한 색의 한복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놀라운 점을 하나 더 발견할 수 있다. 지금처럼 물감이나 화학재료가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인데, 어떻게 저런 다양하고 화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색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일까? 도대체 무슨 재료를 이용해서, 어떠한 방법으로 천을 염색하였던 것일까? 그리고 그 염색에는 어떠한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는 것일까?
우리 조상들이 물감의 재료로 쓴 것은 주로 식물 염료이다. 그들은 자연에서 채취한 여러 가지 식물의 꽃, 열매, 뿌리, 풀 등에서 염료를 채취해서 옷감을 염색했다. 여러 문헌과 전통 염색 전승자에 의하면 색상별로 사용된 식물은 다양하다. 푸른 물을 들일 때는 쪽풀과 닭의 장풀, 노란 물을 들일 때는 치자나무와 황백나무, 울금, 황연, 신초, 회화나무, 홍화, 빨간 물을 들일 때는 홍화, 꼭두서니, 소방목, 자줏빛 물을 들일 때는 지치의 뿌리를 이용했다.
식물 염료는 그 자체만으로 염색이 잘 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에 우리 조상들은 매염제를 사용했다. 매염제는 섬유에 결합이 어려운 염료가 잘 염색되도록 작용하는 재료이다. 조상들은 매염제도 자연으로부터 얻어 사용했는데, 그 종류로는 잿물, 꼬막조가비나 굴껍질로 만든 석회, 명반, 식초 등이 있다. 잿물 중화나 염색 촉진을 위해서는 오미자, 매실 등을 사용했는데, 특히 오미자는 홍화 염료로 홍색염색을 할 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염색은 언뜻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그 과정에는 정말로 여러 가지의 화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 특히, 매염제와 염료의 화학적 반응은 옷감에 어떤 색의 물이 드느냐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모든 염료는 저마다 다른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매염제의 종류에 따라 용해되는 정도와 착색되는 정도가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염색되는 색상에 차이가 나게 된다.
19. 서양인들
'25.8.23 7:25 PM
(211.192.xxx.7)
개화기 서양인들 기록에 따르면 그냥 흰 것이 아니라 아주 눈부시게 희다고 감탄하는 모습이 여러 사람들의 기록에 공통적으로 나와 있어요 선비들 도포도 흰 색 아니면 분홍 연두 하늘색도 파스텔톤으로 은은해서 거리 풍경이 그림같다고…
20. ㅇㅇ
'25.8.23 7:27 PM
(1.225.xxx.133)
그래서 오늘 한복 치마색 너무 이쁘시더라구요
21. 기막혀
'25.8.23 7:29 PM
(117.110.xxx.20)
ㄴ 그래서, 왕비도 흰색 입었다던가요? 정경부인도 흰옷을 즐겨입고? 말이 되는 걸 가져와서 옹호를 해야지, 무슨 백의민족 타령.
그럼 왜 처음엔 흰옷을 주구장창 안입었어요? 요상한 색깔 한복 몇번 입더니, 뭐라 하니까, 그 다음부터 점점 기괴한 흰색 사랑 중이쟎아요.
22. 이게
'25.8.23 7:3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화이트 자체인 옷 선호가 유행이자 문제가 된 것은 조선후기. 사회상이 혼란해지고 유교가 일반인들에게 형식적으로 침투하면서 시작된 유행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흰옷은 상복이죠. 임금이 죽거나 하면 상복을 3년씩 입고 다니고 충효 이런 게 의복의 색으로 표현된다고 믿었나봐요.
흰옷 금지령을 내린 임금의 눈에는 오래도록 흰옷 입고 다니는 민중들이나 선비들이 상복입고 전대 임금을 그리워한다든지 자기를 능멸한다고 느낄 수도 있었겠죠.
흰옷은 염색기술이 필요한 옷이고
조선은 염색기술이 발달한 나라로 알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조선후기 외국인들이 본 의복의 색은 누리끼끼한 색이 아니라 솜털같은 하얀색이라고 해요.
임금이든 조부모든 부모든 끊임없이 누구든 죽어가는 시절에 다들 예를 과하게 지키고 나름 고고하게 살았던거죠. 제사상에 목숨 걸듯이요.
흰옷은 상복이고 유교사회는 죽은자들로부터 권위를 내려받는 종교죠. 그래서 평상시말고 혼례식에는 흰옷을 안 입었고 개화기시절 흰드레스보고 상복입고 혼례식 하다가는 큰일난다고 난리였던 거예요.
23. 근데 왜
'25.8.23 7:36 PM
(211.234.xxx.164)
지금 일반인들은 온통 검은색만 입나요?
24. 이건또뭔소리
'25.8.23 7:39 PM
(211.234.xxx.164)
흰옷은 염색기술이 필요한 옷이고
면 마 견이 대부분이던 옛날에는 흰색은 탈색 표백으로 만드는 색이지 염색으로 만드는 색이 아니예요.광장시장-을지로5가 사이 청계천에 표백을 뜻하는 마전교가 있어요.
25. 공식석상에서
'25.8.23 7:41 PM
(122.36.xxx.22)
대한민국국민이면 다 아는 하얀소복을 입은건 희한하고
기괴하죠 그러니 입에 오르내리는 거고
매번 한복색 배합이 우스꽝스럽긴 해요
고상하고 세련되면 누가 뭐래나
26. ...
'25.8.23 7:53 PM
(39.125.xxx.94)
백의민족인데 왜 남자들은 시커먼 옷만 입어요
그냥 아무 쉴드도 마세요
점쟁이가 흰옷 입으라고 해서 입는다고 하는 게 나아요
어쨌든 대통령은 됐잖아요
27. 뭔소리
'25.8.23 8:0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옛날에 락스가 있었나요 과탄산이 있었나요? 그 시절엔 탈색 자체도 염색이고 기술이란 소리입니다.
'조선의 왕들은 태조#, 태종#, 세종#, 연산군#, 인조#, 현종##, 숙종##, 영조#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쳐 파란색 옷을 권장하였고 숙종은 아예 파란색 옷을 입으라고 국명까지 내렸으며 현종은 흰옷 금지령을 시행하기도 했다.'
왕들이 동방의 색인 파란색을 거듭 입으라고 했다는 것 자체가 파란 염색이 그닥 힘들지 않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흰색 선호를 바꾸기 힘들었다는 겁니다.
백의는 수의예요.
정치적 견해하고는 상관없이 비용이 들어도 백의를 선호하던 사회적 문화적 현상이 존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28. 뭔소리냐면
'25.8.23 8:0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옛날에 락스가 있었나요 과탄산이 있었나요? 그 시절엔 탈색 자체도 염색이고 기술이란 소리입니다.
'조선의 왕들은 태조#, 태종#, 세종#, 연산군#, 인조#, 현종##, 숙종##, 영조#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쳐 파란색 옷을 권장하였고 숙종은 아예 파란색 옷을 입으라고 국명까지 내렸으며 현종은 흰옷 금지령을 시행하기도 했다.'
왕들이 동방의 색인 파란색을 거듭 입으라고 했다는 것 자체가 파란 염색이 그닥 힘들지 않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흰색 선호를 바꾸기 힘들었다는 겁니다.
백의는 상복이죠.
정치적 견해하고는 상관없이 비용이 들어도 백의를 선호하던 사회적 문화적 현상이 존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29. ...
'25.8.23 8:14 PM
(211.234.xxx.72)
아..그래서 전광훈도 JMS 정명훈도 흰색 넥타이를 매는군요
이재명도 본인 임명식때 흰색 넥타이 했던데
30. 헐
'25.8.23 9:20 PM
(121.128.xxx.180)
-
삭제된댓글
소복패션 쉴드치려고 백의민족까지 갖고 오나요?
근데 왜 오늘은 소복 안입었대요?
오늘부터 백의민족 포기해야 하나요?
31. 참참
'25.8.24 1:13 AM
(50.92.xxx.181)
소복패션 쉴드치려고 백의민족까지 갖고 오나요?
근데 왜 오늘은 소복 안입었대요?
오늘부터 백의민족 포기해야 하나요?222222
쨈통과 혜경궁 쉴드치느라 애쓰는건 알겠으나
뭐 이렇게까지? 조급해 마시고
사극도 좀 보면서 어느계층이 흰옷
입었는지도 유심히 보시길 ㅋ
32. ...
'25.8.24 4:16 AM
(123.215.xxx.145)
백의민족 쉴드는 좀 많이 아닌것 같네요.
김정숙 여사랑 김건희가 옷을 워낙 잘 입어서
매번 의상고민 되겠어요.
33. 하양
'25.8.24 7:59 AM
(218.39.xxx.86)
그래서일까요?
우리나라 사람들 애완견도 하얀색 강아지를 선호 해서 흰색 강아지를 많이 키운다고^^
34. 아니
'25.8.24 4:06 PM
(125.128.xxx.16)
-
삭제된댓글
백의민족의 국모인데 오늘은 왜 흰옷 안입었대요?
오늘부턴 백의민족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