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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 잘 되는 거에 배 아파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ㅠㅠ 조회수 : 4,076
작성일 : 2025-08-23 14:11:09

 

 

동기 중에 정말 특출난 동기가 있거든요. 

 

정말 좀 잘난 동기고 우리 분야에서는 천재 같은 그런 

 

친구예요. 승진도 늘 젤 빠르게 했는데 이번에 또 

 

조기 승진 대상자로 논의되네요. 어려운 업무 하는

 

부서에서 좀 있었다고 승진 되나 봐요.

 

저도 그 부서에서 3년 근무했고 고생 고생 개고생

 

스트레스 받고 욕은 욕대로 먹고 ㅠㅠ  인정도 못 받았었는데

 

이 친구 너무 부러워서 배아프네요 

 

될 일인지 안 될 일인지 딱 보면 알잖아요?

 

이 친구는 거의 될 거 같네요... 이번에도. 

 

 

저는 이렇게 남 잘 되는 거 배아파하는 인간 아닌 줄

 

알았는데 ㅠㅠ  나도 그냥 흔해빠진 똑같은 인간이네요.

 

그리고 이 친구는 사내연애로 만나서 결혼도 했거든요.

 

너무 짜증나네요.  나한테 짜증나요.  

IP : 106.101.xxx.1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아파
    '25.8.23 2:15 PM (118.235.xxx.24)

    안할려면 내가 독보적인 존재가 되야 남이 잘되도 기뻐해진다더라고요

  • 2. 그럼요
    '25.8.23 2:16 PM (124.50.xxx.70)

    인간심리가 그래요.
    자연스런거예요.

  • 3. 다그래요
    '25.8.23 2:16 PM (175.208.xxx.164)

    모든 인간의 본성입니다. 초월한 사람도 있긴하지만 얼마나 되겠어요.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에게 질투는 본능이죠.

  • 4. 에휴
    '25.8.23 2:17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친구가 승진 안 되면 고소하겠죠.

  • 5.
    '25.8.23 2:18 PM (106.101.xxx.113)

    고소할 건 아니고 그 친구가 좀 인생이 자체가 잘났거든요.
    가는 곳마다 다들 그를 좋아하고 그가 잘 되는 길을 열어주는
    느낌이 있을 정도예요. 인복이 있어요. 사내연애도 젤 이쁜 직원이랑
    하고요. ㅠㅠ 승진할 거고 저는 그날 커피 10잔 마시고 한숨 푹푹 쉬고
    신세한탄글 쓰겠죠. ㅠㅠ

  • 6. 배아파
    '25.8.23 2:23 PM (211.235.xxx.198) - 삭제된댓글

    동기분이 어려운 부서에 있었다고만 해서 승진이 된 건 아닐 거예요. 그냥 원글님이랑 동기 분은 능력 자체가 다를 뿐 그걸 받아 들이세요. 배 아파하지 말고.

  • 7.
    '25.8.23 2:25 PM (106.73.xxx.193)

    능력도 능력이고 운도 타고 나야해요.
    사주팔자 보면 그냥 수긍되고 그러려니 하게됩니다. ㅋㅋㅋ

  • 8. ..
    '25.8.23 2:28 PM (119.70.xxx.197)

    그분이 친구라면 끼리끼리 만나니 원글님도 범상치 않을거니 스스로 갉아먹지 마셔요 시기질투 심하면 나한테 액이 끼니 생각지 않도록 다른것에 몰두하시구요

  • 9. 나는 질투같은거
    '25.8.23 2:32 PM (110.15.xxx.45)

    안한다는 생각이 교만이었던지요
    만약 안했었다면 원글님에게는 그 일이 질투할만한 일이 아니었던거구요

  • 10. 본성
    '25.8.23 2:37 PM (106.101.xxx.237)

    형제자매들 간 에도 태어나자마자 질투 하는데요
    얼마나 절제하고 사느냐겠죠

  • 11. 난 나
    '25.8.23 2:38 PM (124.53.xxx.169)

    내것이 아닌것에
    내게 주어지지 않는것에 초연한 편이라서
    남 잘되는거에 배아픈적이 없네요.
    타고난 성향과 어릴때부터 읽어댓던 독서.
    그리고 종교철학 공부를 한적 있는데
    이 모든것의 합작품으로 저는 거의 무욕에
    가까운 사람이 된거 같네요.
    이 경쟁시대에 남편에게 급미안해 지는데
    넘편 역시 저의 이런 성품을 장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
    하지만 좋은점도 많다우.
    평생 비교라는 걸 입에 올린적이 없는 마눌,
    괜찮지 않나요?하하핫

  • 12. 부러움은
    '25.8.23 2:55 PM (27.35.xxx.38)

    정상적인거죠.

    부러움은 좋겠다. 나도 잘 되었응 좋겠구나
    질투 ㅡ 부러움에 나아가 밉다. 싫다 그 애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런거니까

    배아픈건 뭘까요?

  • 13. 부러운것도
    '25.8.23 3:10 PM (211.206.xxx.191)

    건강한 감정인데
    상대와 비교하면 내가 낮아지니 기분이 나빠져 배아프다는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얼른 기분 나쁜 감정에서 나와 승진하면 쿨하게 축하의 말 전하세요.

  • 14. ...
    '25.8.23 4:05 PM (112.148.xxx.151)

    에이, 스스로 너무 과대평가 하셨네요
    일반적인 인간이세요.

    근데 좀더 생산적인 생각을 하신다면, 친구의 좋은 결과가 운이아니라 인과에 의한거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본받을 수 있을거에요

  • 15. ..
    '25.8.23 5:08 PM (1.235.xxx.154)

    자기 객관화가 안됐던거 인정하시면 됐어요
    그마저도 안되는 사람 있어요

  • 16. 모쏠이시죠?
    '25.8.23 7:21 PM (211.205.xxx.145)

    분명 모쏠 문체 맞는데.
    이제 주제늘 다양화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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