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육 하려고 오랜만에 꺼냈어요.
물 안 넣고, 양파 깔고 해도 될까요?
저는 주로 김치찜이나 카레, 백숙 할 때 쓰는데,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한동안 잊고 있던 걸 한번 꾸준히 써보려구요.
내일 수육 하려고 오랜만에 꺼냈어요.
물 안 넣고, 양파 깔고 해도 될까요?
저는 주로 김치찜이나 카레, 백숙 할 때 쓰는데,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한동안 잊고 있던 걸 한번 꾸준히 써보려구요.
수육: 양파만 깔고 고기 넣고 대충 맘대로 양념하고 약으로 켜놓고 직장 갔다 오면 맛있는 수육이 되어 있고요.
갈비찜도 갈비 한번 초벌 삶아서 넣고 양념 넣고 한 6시간 약불로 켜놓았다가 나중에 양파 버섯 감자 넣고 한 두 시간 더 기다리면 완성.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요, 밤에 잘 때 현미쌀 한 컵 물 다섯 컵 넣는데요, 들어 붙으면 나중에 씻기 힘드니까 솥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요. 전 미역 좋아해서 마른 미역 한 번 씻어서 듬뿍 넣어 놓고 자러가요. 아침에 일어나면 고소한 현미죽 냄새가 나요. 나이가 드니 아침은 다른 거 떠나서 죽이 좋더라고요.
전 슬로우쿠커 쓰는 법 아주 예전에 여기 글 많이 올리신 황옥곤님 레시피 보고 배웠어요. 일나가는 사람들의 우렁각시. 아침에 고기 하나 올려놓고 직장갔다 오면 메인 요리가 완성되어 있어서 여유있게 저녁상 차릴 수 있어요. 지금도 글이 있으려나 몰라요 찾아보세요
그거 뭐든 잘 되었는데
안쓴지 오래되었어요.
전 겨울에 대추 인삼넣고 다려먹었어요.
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