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송이 든거 보통..2만원 언저리면 사오는데
작년에는 샤인머스켓에 눌렸는지 거봉자체가 안보여서 한번인가 사먹고 말았거든요.
오늘은 세 송이든거 1.6만원에 사왔어요.(샤인머스켓보다 싸더라고요...이것도 오랜만..요 몇년간은 거봉이 더 비쌌거든요..전 거봉파라.)
개인적으로 잘못고르면 맛차이가 많이 나는 과일이 복숭아라
잘 안사요.
그나마 황도만 좀 싸니까..황도철엔 크지 않은 황도 16~19개들은거 보통 2만원정도 주고 사먹는데
황도는 안보이고 좀 크기도 큰 복숭아..10개든거? 4.5만원 정도 해서 와...비싸다 싶어 거봉만 사왔어요.
쓰다보니 제 그릇은..3만원 넘어가면 못사는 그릇이네요.
하하하...
완전 아끼고만 살았어서 그런지 소비를 못하겠어요. 사고싶은게 없는건 아닌데 사면 뭐하나.
있는거나 입자. 있는거나 쓰자..이런심리 이거 뭐죠?
우울도 하고 세상 혼자인거 같고 그러네요. 생리전증후군중 하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