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썼었어요.
이제부터 한동안 나올 게들은 간장게장용으로는 강비추입니다.
열어보면 먹어도된다지만 기생생물도 많이 붙어있고 깔끔하지 않아요.
익혀먹는게 좋거든요.
오늘 사서 손질해 양념에 재웠다가 내일 오븐에 구워서 비닐장갑 하나씩 끼고 쪽쪽 발라드셔보세요.
양념은 매콤 적당히 달콤 누구나 아는 흔한 양념구이맛으로 하시면 됩니다.
꽃게는 손질해서 다리쪽에서 가위밥을 주면 살이 쏙쏙 나와요.
손질해서 잘라둔 게에 간장 한두스픈 넣고 뒤적여 밑간을 먼저 해두셨다가 본 양념하세요.
오븐이나 에프에 구을때 오일을 충분히 둘러주세요.
팽이버섯이나 다른 버섯을 같이 양념발라 구워주시면 그 또한 별미입니다.
양념해둔 꽃게 , 냉동했다가 나중에 구워드셔도 돼요.
마트 꽃게 사왔는데 살이 많고 괜찮다 싶으시면 얼른가서 더 사다가 한번에 손질해서
얼려두고 드시고싶을때 구워드세요.
주말에 저렴하게 이만큼 근사한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