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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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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잘못한거니

곧 50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25-08-21 23:59:49

어릴땐 혼내도 팔벌려서 엄마 안아줘 그러면서 굳이 내게 와서 울었는데

지금은 혼낸것도 아니고 싫은 소리좀 했다고 방문쾅닫고 엉엉 우네요.

학원 늘 지각하고 숙제도 안해가더니 오늘 학원시험 꼴찌길래 (여태 시험성적으로 혼낸적없어요) 너 왜그렇게 못쳤냐 한마디했다고 원수가 되었어요.

내가 못할말했냐

내가 니 하인이냐

니 여친에게 처럼 다정하게하는건 바라지도않는다

최소한의 존중과 성실함을 보여라

언제까지 내가 이렇게 젊지않다

 

IP : 58.227.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춘기
    '25.8.22 12:01 AM (221.138.xxx.92)

    남학생이 엉엉 운다고요?

  • 2. ..
    '25.8.22 12:04 AM (211.208.xxx.199)

    저라면지금 당장 아들방에.가서
    쓰신 그대로 다다다 해버려요.
    뭐 잘했다고 문 쾅 닫고 들어가
    쳐우냐고 난리치고 오겠어요.
    나쁜 놈

  • 3. 좋겠다
    '25.8.22 12:06 AM (58.29.xxx.96)

    엄마있어서
    성질 다받아주고
    짜증내고
    나 화났어

    크면 엄마한테 잔소리도 해요
    해라마라
    빨리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더운데 옷좀 벗고 다니고
    4학년이라고 학교도 안가고 집구석에 있는데 죽겠어요

  • 4. ㅇㅇ
    '25.8.22 12:09 AM (118.235.xxx.39)

    아이가 힘든가봐요

  • 5. ....
    '25.8.22 12:12 AM (112.186.xxx.243)

    저도 힘들어요. 참고로 군대 다녀왔음요. ㅠ.ㅠ

  • 6. ..
    '25.8.22 12:30 AM (118.44.xxx.51) - 삭제된댓글

    211.208님
    절대 안됩니다..
    오늘만 날이 아니어요.
    좀 진정하시고 꾹 눌러 참으소서..

  • 7.
    '25.8.22 12:59 AM (114.203.xxx.133)

    죄송한데 저는 아드님 귀여워요
    나름 삐졌다 이거죠
    내참 ㅋㅋㅋ

    ***아드님!!! 그 엄마가 세상에서 아드님 제일 사랑한다는 거 잊지 말고 공부에 전념하세요! 솔직히 꼴찌는 좀 아니죠!***

  • 8. ditto
    '25.8.22 5:22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대신 죽어줄 수도 있는데 오늘의 화를 멈출 수 없는데 자식이라잖아요..
    그래도 울기라도 하니 다행이다 싶어요 좀 있으면 꿈쩍도 안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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