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너무 한심한 가족들

실라호텔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25-08-21 13:44:48

친척이 회사에서 세번째로 사표쓰고 힘들다고 일달라고 해서 만났는데

들어보면 회사에서 왜 얘를 정규직전환안했는지 알것 같고, 남편외벌이인데 사춘기 애둘 기르면서 

자기를 무시하는 곳에선 나도 안 참는다며 실업수당 몇달만 참으면 되는걸 박차고 나왔다더라고요. 

너무너무 한심한데 가족이라 알바 하나 시켜주려고 일감줬더니

그 돈받고 못한다며...사십대 후반에 관리안된 몸매에 애둘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전문기술도 없는 주제에

그놈의 특정여대나온 옛날옛적 꽃띠인줄 착각중인 가족에게

바쁜 시간 쪼개서 밥사주고 하도 없어보여서 걔네식구들 먹을 과일까지 사준 제가 병신이라고

후회하고 돌아왔네요. 그 돈으로 나 맛사지나 받을걸.

왜 지가 아직도 잘난 줄 아는 걸까요. 또다른 친척여자애는 80키로 몸무게에 바람펴대는 남편 눈감아주면서

꾸역꾸역 돼지엄마로 살면서 행복가족코스프레...

현실파악 안되는 애들은 이래서 도태되는갑다...많은 걸 느꼈네요. 

절대 가족이라고 지 힘으로 살 생각이 없는 인간은 돈만원도 아깝다는 진리를요. 남이 버는 돈은 우습고

쉽게 버는줄 아나봐요.

IP : 59.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1 1:50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그게 믿는 구석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식도 낳았겠죠
    혼자 다 알아서 해야 하고 자수성가해야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런 사람도 있더라고요

  • 2. ㄹㄹ
    '25.8.21 1:52 PM (59.8.xxx.62)

    주제파악도 안되고 눈치도 없는데 똥자존심만 있는게 너무 웃겨서 안볼려고요. 저러니 일을 못구하지 싶더라고요. 삼십대 직원들이 얼마나 웃겼겠어요 능력도 없는데 자존심만 세우고

  • 3.
    '25.8.21 1:53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미혼이신가요?
    전 미혼인데 그렇게 대책 없는 케이스보다 제가 더 반푼이 취급 당하고 있어요^^;;; 제 일 잘되는 거 같으니 친척 누구 취직 시켜달라고 하고.. ... 그러나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동네 당근 알바 반의 반도 못할 거 같고 오히려 자기 부려먹는다 반감만 살거 같은...

  • 4. ..
    '25.8.21 1:5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부모님언니오빠동생 아니면 다 남 아닌가요?
    친척을 가족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20대까지야 할머니할아버지 살아계셨으니 일년에 두어번쯤 명절이나 생신때 만났었지만 그 이후는 본적이 없네요.
    아.. 그러고 보니 이모들은 엄마랑 자주 만나시니까 가끔 뵙고 밥사드려요.

  • 5. ㄹㄹ
    '25.8.21 2:21 PM (118.235.xxx.138)

    미혼아니고요 친가족이니 문제죠 먼가족이면 애초에 만나지도 않음. 그냥 너무너무 한심하고 짜증나서 하소연해봤네요. 쟤는 저래서 회사에 이년을 못버티는구나 싶고 그걸 말하면 매몰차다고 지롤하고 그냥 안보는게 최선 제가 잘되는 것은 부럽고 대뜸 일나눠달라고 하길래 기가 차서요

  • 6. 원글님
    '25.8.21 3:35 PM (223.38.xxx.67) - 삭제된댓글

    맨 첫줄부터 딱, 친척이라면서요.
    그럼 친가족 말고 삼촌 사촌… 이렇게 아촌 이상의 촌수를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또 친가족이라 짜증난다 하시고.

    일부러 거짓말을 꾸며 쓸 생각인 게 아니었다면 통념에 맞는 말을 써 주세요.
    친척이랬다가 친가족이랬다가 하니까
    사촌한테 왜 저렇게까지 신경을 쓰지, 싶다가
    친자매 같은데 왜 친척이라고 하지, 싶고 뭐가 뭔지 어리둥절해요.

  • 7. 원글님
    '25.8.21 3:36 PM (223.38.xxx.67)

    맨 첫줄부터 딱, 친척이라면서요.
    그럼 친가족 말고 삼촌 사촌… 이렇게 이촌 이상의 촌수를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또 친가족이라 짜증난다 하시고.

    일부러 거짓말을 꾸며 쓸 생각인 게 아니었다면 통념에 맞는 말을 써 주세요.
    친척이랬다가 친가족이랬다가 하니까
    사촌한테 왜 저렇게까지 신경을 쓰지, 싶다가
    친자매 같은데 왜 친척이라고 하지, 싶고 뭐가 뭔지 어리둥절해요

  • 8. ..
    '25.8.21 3:57 PM (112.154.xxx.183) - 삭제된댓글

    입으로 업보를 쌓는거 같네요.
    좀 덜보면 덜 미워 질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829 2주간 미국출장 준비물 6 출장 2025/08/21 1,352
1745828 낮에 먹은 참치액 6 곰곰 2025/08/21 2,690
1745827 손예진보니 신은 공평한거 같아요 49 ㅅㄷㅋㅅ 2025/08/21 35,082
1745826 돼지 체지방이 12%래요 17 ........ 2025/08/21 4,104
1745825 저는 팩이 1센티 모자라고, 제 남편은 1센티 겹쳐요 2 마스크 팩 2025/08/21 2,376
1745824 종합비타민 추천해주세요(대상포진 3일 째 입니다) 7 헬프미 2025/08/21 1,976
1745823 남편앞에서 실수로 방귀를 꼈더니 놀리네요 8 .... 2025/08/21 3,713
1745822 밥통에 반은 백미, 반은 현미 넣으면요 4 .. 2025/08/21 1,865
1745821 스테퍼 운동이요~ 5 질문 2025/08/21 1,830
1745820 언제부터 대권을 꿈꾼걸까요 8 ㅁㄴㅇㅈㅎ 2025/08/21 3,270
1745819 이트레이더스 배송 1 배송 2025/08/21 788
1745818 GPT와 같이 본 비트코인 미래 예측 1 ㅇㄹㅇㄹㅇㄹ.. 2025/08/21 2,655
1745817 질문하는 이정주기자 응원부탁드립니다 2 ㅇㅇ 2025/08/21 1,272
1745816 마트 장보는데 어떤 할머니가 25 호의 2025/08/21 13,407
1745815 조국TV, 구독,좋아요 꾸~욱 눌러주세요^^ 29 조국 대표님.. 2025/08/21 1,988
1745814 김연아, 김태희한테서 비슷한 기질 내지는 팔자로 사는 사람들 같.. 11 RYT 2025/08/21 5,665
1745813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작가 2 123 2025/08/21 2,145
1745812 살을 빼지못하는 제 자신이 싫어집니다. 6 & 2025/08/21 4,453
1745811 캐나다 갑니다 쇼핑 뭐해 올까요? 20 싱글이 2025/08/21 3,789
1745810 더러운얘기 죄송요 1 2025/08/21 1,180
1745809 편찮으신 부모님 간병보험 가입되나요 4 ........ 2025/08/21 1,859
1745808 남편과의 싸움에 자꾸 자녀를 끌어들이는 엄마 5 2025/08/21 2,284
1745807 코카콜라제로 맛차이 7 ... 2025/08/21 1,449
1745806 사자보이즈 젤 잘한듯 7 . . . 2025/08/21 3,562
1745805 트로트 가수 박지현 좋아하시는 분 8 .. 2025/08/21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