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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25-08-21 08:05:33

연세 얻어놓고 육지와 제주 오가며 지내는데

전국이 다 어렵긴 했지만, 지난 정권 동안 특히 제주도 경기는 정말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마치 작정하고 일본을 띄우는 한편, 제주에는 일부러 안 좋은 이미지를 덧씌운 듯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 통일교 관련 글들을 읽다 보니 그런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치기도 했습니다. ‘설마 그렇게까지?’ 하다가도 ‘혹시?’ 하는 의심이 생기는 거죠.

 

저는 우리나라에 제주도라는 아름다운 섬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거든요. 가뜩이나 좁은 나라에서, 만약 이 섬이 없었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심심했을까, 다른 나라 섬이었다면 얼마나 부러웠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행기를 타면 금세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예쁜 섬이 잘 지켜져서 현 시대에 그걸 누리고 살 수 있다는게 눈물이 날 만큼 감사하네요.

 

제주도도 그렇고, 전국적으로도 경기가 하루빨리 안정되고 살아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는 바람으로 급 마무리 ㅎ

 

 

 

IP : 211.234.xxx.10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8.21 8:10 AM (39.7.xxx.31) - 삭제된댓글

    이젠 살라 오는 사람들에게 그래요
    나중에 가시거든 욕은 하지 말아달라고

  • 2. **
    '25.8.21 8:13 AM (182.228.xxx.147)

    저도 연세를 시작으로 제주도에서 정착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열번 넘게 제주도에 갔는데 갈때마다 오기 싫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제주도의 바다,산,오름,곶자왈 저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 3. 나무木
    '25.8.21 8:14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제주도 좋아해요
    해마다 한번씩은 가요
    하와이 세번 밖에 안가봤지만
    제주도가 더 좋다고 말하고 다녀요

  • 4. 제주애
    '25.8.21 8:15 AM (182.19.xxx.142)

    윤건희 때 확실히 일본 띄었죠
    비행기 스케줄도 많이 편성해서
    저도 제주가 너무 좋아 땅만 우선 사 놓고
    몇 년후에 집짓고 빨리 내려가고 싶어요
    제주 애들 방학때만 가서 그 외 계절을 느끼고 싶네요!

  • 5. 의식변환
    '25.8.21 8:18 AM (106.101.xxx.104)

    관광객.여행객의 기본옵션인
    폔션. 음식점등 가격만큼의
    퀄리티 보장등
    도민 의식수준 높이기 캠페인 벌이기.

    타지인의 장사 탓이라 핑계대지말기.

  • 6. ca
    '25.8.21 8:23 AM (39.115.xxx.58)

    여름에 제주 가려고 하다가, 숙박비가 평상시 10만원대인 곳이 50만원대까지 튀는 것을 보고는 이 가격이면 동남아 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안갔어요.
    성수기 바가지 심해도 너무 심하더라고요.

  • 7. ...
    '25.8.21 8:27 AM (122.38.xxx.150)

    저 일본안다녀왔고 제주는 다녀왔습니다만
    원글님 제주 자주다니셨으면 물가가 어땠는지 아시지 않을까요?
    제주과 일본 같은 등급의 여행은 아니어도
    새로운 경험을 하기에 일본여행이 상대적으로 싸고 좋았어요.

  • 8. 일본은
    '25.8.21 8:54 AM (118.235.xxx.90)

    그 후쿠산 다 들어간단 가정하에

    관광객 상대로요

    그건 최소한 감안하고 가는 겁니다

    그리고 엊그제 광복절이었는데

    일본여행이 더 좋다니요

    일본도 지역따라 편차커요

  • 9. 저도
    '25.8.21 8:56 AM (180.66.xxx.254)

    저 지금 제주도 와 있는데,
    생각보다도 더 휑해서 좀 놀랐어요.
    보말칼국수 11000원에 보말 손톱만큼 들어서
    이게 뭐야 했어요 ㅜㅜ
    여전히 줄 서는 맛집들은
    줄 서는게 힘든거 말고는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바가지 요금등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래도 제주도 넘넘 좋아요~~
    원글님 행복한 제주살이 부럽고
    일상글도 올려주셔요~~

  • 10. ㅇㅇㅇ
    '25.8.21 8:58 AM (211.234.xxx.62)

    저 좀전에 제주에 왔어요
    1박2일 짧은 시간이지만, 아름다운 제주 잘 누리다 갈게요

  • 11. ...
    '25.8.21 8:58 AM (112.151.xxx.19)

    제주도 너무 좋아요. 나름 단점도 있지만,,,,
    관광객.여행객의 기본옵션인
    폔션. 음식점등 가격만큼의
    퀄리티 보장등
    도민 의식수준 높이기 캠페인 벌이기.222

    하지만, 제주도가 유명해지면서 내려와서 장사하는 사람들(돈버는 사람들의 다수)이 넘 많아요. 관광지 가 봐도 그렇고요. 말투 들어보면 딱 알거든요.
    타지인의 장사탓도 물가에 한 몫한다고 봅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다수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섬이라는 특수성에서 오는 물류비용도 생각해야.

  • 12. ...
    '25.8.21 9:07 AM (124.5.xxx.239)

    도민들은 기본적으로 뭍것이라고 육지사람 배척해요.
    와서 돈이나 쓰고 가라 이거임

  • 13. 점셋님
    '25.8.21 9:11 AM (211.234.xxx.228)

    저 일본안다녀왔고 제주는 다녀왔습니다만
    새로운 경험을 하기에 일본여행이 상대적으로 싸고 좋았어요
    ........................................
    안갔다면서 다녀온듯 쓴 건 뭐지
    글을 아주 헷갈리게 쓰는 재주가 있으시네

  • 14. ..
    '25.8.21 9:13 AM (58.78.xxx.244)

    국내 관광지 모두 평일 6만원짜리 모텔이 주말이면 15만원까지 올라가더라고요
    어딜 가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 15. 웃기네
    '25.8.21 9:14 AM (118.235.xxx.55)

    제주도보다 일본이 더친절하고
    볼거많고 가격합리적이니
    다몰렸죠
    지난정권은 왜탓해
    문정부때부터 제주몰락시작이었는데
    이재명정권땐 안그런줄아시나
    제주사랑한다면
    제주물가부터잡으라고해요

  • 16. ㅋㅋ점셋
    '25.8.21 9:19 AM (218.50.xxx.164)

    아침부터 큰웃음

  • 17. ㅇㅇ
    '25.8.21 9:21 AM (223.38.xxx.7)

    저도 원글님처럼 느꼈어요.
    제주도 내려치고 일본 올려치는것 뿐 아니라, 막 나서서 일본 띄우고 일본여행 홍보하고, 애매한 휴가기간에 국내 가지말고 일본 가라고 엄청 띄웠죠.

    글구 제주도 분들이 뭍것이라고 욕하는거.. 역사 잘 알면 비난 못 하죠. 4.3 기념관 한 번이라도 다녀왔다면.. 4.3사건 알면 제주도 분들껜 마냥 미안해지죠ㅜ
    글구 아무리 뭍것이라고 욕한다 한들 제주도 분들이 일본인들이 혐한하듯 와사비테러를 하나요 묻지마 폭행을 하나요? 에어드롭으로 한국으로 꺼지라며 테러를 하나요? 한국인 들어오지 말라며 입장거부를 하나요?
    일본인들보단 백 배 낫죠.

  • 18. 아는만큼
    '25.8.21 9:32 AM (211.234.xxx.59) - 삭제된댓글

    보인다는 말
    제주도 살면서 정말 그렇구나 할 때가 많은데

    육지 왔다갔다 하다 보니
    반은 관광객 모드 반응 거주민 모드
    나름 객관적으로 제주도를 바라 보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곳곳이 다 나름대로 아름답지만
    제주도는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는 듯 합니다

    물론 다양한 의견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면서
    다듬으면 더 좋을 부분들이 분명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도 만큼은 자연 그대로 좀 투박한
    이질적인 부분들이 오히려 보존되길 바라는 쪽입니다

    제주도 물가 비싸다고 하지만
    가성비 맛집 찾아보면 많아요
    한끼 9천원 만원 만이천원 정도 가끔 만원 중반대
    숙소도 가성비 숙소 많습니다

    제주 오실 때 고급 호텔, 갈치 구이 조림도 좋지만
    때론 숨은 가성비 맛집 숙소 다니면서
    제주 구석 구석 예쁜 장소 다녀보세요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고 그냥 섬 전체가 치유 공간 같아요

  • 19. 아는만큼
    '25.8.21 9:34 AM (211.234.xxx.179)

    보인다는 말
    제주도 살면서 정말 그렇구나 할 때가 많은데

    육지 왔다갔다 하다 보니
    반은 관광객 모드 반응 거주민 모드
    나름 객관적으로 제주도를 바라 보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곳곳이 다 나름대로 아름답지만
    제주도는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는 듯 합니다

    물론 다양한 의견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면서
    다듬으면 더 좋을 부분들이 분명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도 만큼은 자연 그대로 좀 투박한
    이질적인 부분들이 오히려 보존되길 바라는 쪽입니다

    제주도 물가 비싸다고 하지만
    가성비 맛집 찾아보면 많아요
    저는 제주 와있으면 한끼 9천원 만원 만이천원 정도 가끔 만원 중반대 식당들 갑니다
    숙소도 가성비 숙소 많아요

    제주 오실 때 고급 호텔, 갈치 구이 조림도 좋지만
    때론 숨은 가성비 맛집 숙소 다니면서
    제주 구석 구석 예쁜 장소 다녀보세요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고 그냥 섬 전체가 치유 공간 같아요

  • 20. 제주
    '25.8.21 9:38 AM (211.234.xxx.179)

    지금 여행 와 계신 분들
    지금 그렇게 붐비지 않고 물놀이 하기 좋으실 것 같아요

    저녁엔 포구에 맥주 캔 사서 마시면서 사람들 틈에 앉아만 있어도 행복해요 ^^

  • 21.
    '25.8.21 9:43 AM (219.241.xxx.152)

    코로나때 외국 못 가니 제주도 갔죠
    바가지가 바가지가
    코로나 끝나면 다시 안 간다 했어요

  • 22.
    '25.8.21 9:53 AM (112.216.xxx.18)

    저는 일본도 좋아하고 제주도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포인트가 완전히 달라서.
    제주도 가느니 일본가지 이런 표현도 이해가 전혀 안 되긴 합니다만.
    제주도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고 이건 오키나와와도 전혀 다른 매력이죠
    그런데 제주가 현재 외면을 받는 건 확실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
    그 자연을 제대로 잘 보존했냐 아님.
    몇몇 곶자왈 같은 곳들은 대충 방치 같이 되어있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바닷가도 너무 많고
    무엇보다 식당과 호텔가격이 너무 올랐고 가성비 그런 곳들이 있나 싶은 곳이 제주.

    식당 괜찮은 데 많다 어쩐다 소리는 그냥 님이 제주에 살아서 그럴 수 있는 것.
    관광객은 제주에 가서 거기 사람들이 먹는 음식 그런거 안 좋아함.
    제주 사는 젊은이들은 최애가 엽떡일테고 노인들은 그냥 집앞 식당이겠죠.
    그런델 가라 할 수 없으니 관광객 식당이라는게 생기는 거고
    또 적당히 관광객이랑 현지인들이랑 섞여서 먹는 곳들은 그리 싸지 않고.

  • 23. 공감
    '25.8.21 9:54 AM (218.147.xxx.180)

    하지만, 제주도가 유명해지면서 내려와서 장사하는 사람들(돈버는 사람들의 다수)이 넘 많아요. 관광지 가 봐도 그렇고요. 말투 들어보면 딱 알거든요.
    타지인의 장사탓도 물가에 한 몫한다고 봅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다수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섬이라는 특수성에서 오는 물류비용도 생각해야.2222222222

    저 이 의견에 공감하는데 제가 좋은사람만나 좋은곳이라 하면 그렇지만 2002년 3년 제가 직장휴가로 제주가며 서귀포는 뭐 강릉경포대 비슷한 관광지같았지만 나머지 동쪽 서쪽 지역들 중산간 지역주민들이 넘 좋으셨거든요 길모른다고 차로 알려주고 (친구와 초보운전으로 섬 일주하던상태) 소박한 분식집 해물뚝배기도 맛있고 뭐 모든게 프차화된 한국의 동일한문제겠지만~~

    암튼 그러다가 2010년 전후로 대여섯번 나름 여러번 다녀왔는데 그때 gd카페 들어선다하며 애월쪽인가 그 예쁘던곳에 그저그런신도시카페원룸같은거 엄청 들어올때 맘아프고
    표선해수욕장도 해비치들어오기전 그 바다 ㅠ 뭐 해비치도 좋다만 암튼 개발이 좀 그렇더라구요
    쓸데없는 감성카페 폭발이 ㅠ

    글고 최악은 사려니숲길 밀고 도로개발하던 원희룡 ㅡㅡ
    저는 에코랜드를 비오는날 가는데 그 길이 정말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너무 아름답고 신비해서 이거 여기서 삼다수 다 뽑아가면 어떡하지 했던 그 걱정

    그외 성박물관 무슨 테마공원같은 저질의 개인 테마파크 질색이에요 에코랜드도 그런곳이겠지했지만 전 거긴 나무나 풀도 좋아 좋았어요 한참전이니 지금은 모르죠

    이후 한참지나 제주 갔을땐 실망했는데
    그래도 다시 가고싶은건 오로지 그 자연때문이에요
    풀 돌 나무 다 예쁜곳

  • 24.
    '25.8.21 9:54 AM (112.170.xxx.141)

    도민들은 기본적으로 뭍것이라고 육지사람 배척해요.
    와서 돈이나 쓰고 가라 이거임222
    거기에 중국인들 우르르 시끄럽고 매너없고 또 가고 싶단 생각은 그닥

  • 25. ooooo
    '25.8.21 9:56 AM (210.94.xxx.89)

    저도 초여름 다녀온 제주 기억이 너무 예쁘게 남았어요.

    특히 현지 분들 불경기에 힘들어하셨던 것도 기억나고
    제주에 부정적인 기사들이 과하다 싶게 쏟아져서
    속상해하시더라구요

    예쁘고 매력적인 곳이에요.
    혼자 여행이라 숙박비 부담이 젤 아쉬웠네요 ㅜㅜ

  • 26. 몇년전
    '25.8.21 10:00 AM (61.105.xxx.14)

    제주 여행 했을때 느낀점이
    토박이 제주상인들은 불친절
    외지에서 온 상인들은 친절하다였어요
    약국에서 밴드 물어보니 말도 안하고 턱으로 가리키고
    유명 맛집 사장님이랑 종업원은 말투 자체가 불친절
    제주에서 나고 자란 지인한테 말했더니
    인정하더라구요
    수도권에서 받는 서비스는 기대하기 힘들다구요
    그래도 풍경 생각하면 또 가고 싶은 곳은 맞아요

  • 27. 저는
    '25.8.21 10:04 AM (125.136.xxx.110)

    관광지 위주로 안다니고 한적한 곳,
    외식은 하루 한번정도 하고 에어비앤비 숙박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구요
    하나로에서 회사다먹고 반찬가게에서 반찬도 사다먹고
    새로운 식재료, 하다못해 제주요구르트만 사도 즐거워요
    대형카페 안가고 작고 조용한 카페, 다소 비싸도 정성들인 음료와 공간이면 만족해요
    제주도 정말 너무 좋아요
    불편한 점 개선되면 더 바랄게 없겠어요

  • 28. 각자의
    '25.8.21 10:06 A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

    경험이 있고 같은 걸 바라 보면서 느끼는 것들도 다 다르니 나누어 주신 댓글들 이해가 됩니다

    저는 그저 제게 느껴지는 제주에 대한 단상을 나눠 보았습니다

    저는 서귀포쪽에 있는데
    제주도는 그 자체로 거대한 정원 같다고 느껴집니다

    예전에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는데
    제가 사는 곳은 공항에서 가깝지도 않고 외국인들한테까지 알려질만큼 아주 유명 관광지는 아닌 듯 한데 여기를 어찌 알고 오는지
    외국인 커플들, 혼자 배낭 매고 다니는 외국인들이 많아져서 신기해 하는 중 ㅎㅎ

  • 29. 각자의
    '25.8.21 10:12 AM (211.234.xxx.179)

    경험이 있고 같은 걸 바라 보면서 느끼는 것들도 다 다르니 나누어 주신 댓글들 이해가 됩니다

    저는 그저 제게 느껴지는 제주에 대한 단상을 나눠 보았습니다

    저는 서귀포쪽에 있는데
    제주도는 그 자체로 거대한 정원 같다고 느껴집니다

    예전에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는데
    제가 사는 곳은 공항에서 가깝지도 않고 외국인들한테까지 알려질만큼 아주 유명 관광지는 아닌 듯 한데 여기를 어찌 알고 오는지
    외국인 커플들, 혼자 배낭 메고 다니는 외국인들이 많아져서 신기해 하는 중 ㅎㅎ

  • 30. 제주도
    '25.8.21 10:21 A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분들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저도 여기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강하게 드네요
    제주도는 뭐랄까 저절로 고요해지고 내면을 성찰하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

    육지에서 은퇴 후 부부끼리 내려와 정착하려는 분들, 정착한 분들도 꽤 보입니다
    자연 좋아하는 분들에게 제주도는 끝내주는 곳 같아요 ^^

  • 31. ㅇㅇ
    '25.8.21 10:27 AM (61.32.xxx.138)

    일본도 싫지만 제주도 ...흠 풍광 아름다운건 맞는데
    음식...와...비싼데만 찾아다닌게 아니라 그런가요
    넘 오래된 기억이지만 어느 시장에서 먹은 순대국
    냄새 넘 심해서 한 입 먹고 말았네요
    고기국수인가 그것도 흠......
    뜨네기 손님이라고 반찬이 무슨 자기들 먹다 남은 거 내놓은거 같은 해변가 식당도 안 잊혀지고

  • 32.
    '25.8.21 10:32 AM (112.216.xxx.18)

    그러니깐 님이 생각하는 제주...를 자랑 섞어 이야기 한건데 우리가 그 뜻도 모르고 여기에 제주도가 왜 별로가 된 건지를 잔뜩 쓴 거군요

  • 33. 아니요
    '25.8.21 10:41 AM (118.43.xxx.159) - 삭제된댓글

    제주 토박이들이 욕한다는거 들어 보셨어요
    그 사람 잡아다 대라면 댈수 있어요
    내가 제주에서 27년산 육지사람인대 제주 토박이들은 욕을 안해요
    그냥 말을 안예 안해요,
    다 제주에 살러 내려온 우리같은 사람들이 짓고 떠드는 거지
    토박이들 입이 얼마나 굳게 닫혀 있는대,
    토박이들이 욕하겠어요
    언제적 말을 지금 하나요
    모슬포쪽은 육지사람들이 더 많아요
    토박이 제주사람들은 관광객들하고 멀리 살아요
    그리고 뭔 일 생기면 말 안하고 그윽히 처다봐요,
    4,3 사건이 남긴거예요
    무슨 제주사람들이 욕을 한다고,

  • 34. 저도요
    '25.8.21 10:56 A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

    제주 비싸다고들 하는데
    제가 싼데 묵고 하나로마트나 안비싼 맛집가고 그래서 그런지
    서울보다 비싸다고 느끼질 못하겠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혼자갔을땐
    바다보이는 뷰 좋은 곳에서 잠바덮고 차박도 하는지라..ㅎㅎ
    숙박에 돈이 잘 안들었어서 그런거 같아요.
    너무 좋은 자연- 섬 하나가 자체로 거대한 정원같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제주도 정말 사랑해요. 내 나라에 저런 아름다운 섬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축복이지요.

    일본은 제 여행을 위해서는 안가본지 20년 넘은거 같아요
    출장도 일본은 피해갑니다만
    이번에 어쩔수없이 일본출장을 잡아야 할것 같아서
    통관에 걸리지않을 먹을것만 좀 싸가려고 합니다
    가서 최대한 볼일만 끝내고 오려고요
    물은 평소에 안먹지만 외국수입물로만 마시려 하고요
    이참에 좀 굶지 싶습니다.
    어쩔수 없이 일본만 있는것은 그냥 사긴 하는데
    최대한 내 주변에서 일본산 일본을 거친것들 일본스러운 것들은 벌써 20년 가까이 자취를 감춘지 오래입니다.
    홀로코스트 독일산은 괜찮냐 중국산은 어쩔거냐 시비가 털려도
    전 일본만은 싫어요.
    꼭 살아생전에 일본이 샤따 내리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한때 일본 소비 안하시는 분들 많아서 기뻤는데
    주변에 저 이상으로 일본 피하는 분들은 요즘 못뵌거 같아 씁쓸합니다만, 마지막에 저만 남는다 해도 저는 일본에 등을 돌릴겁니다.

  • 35. ...
    '25.8.21 11:13 AM (122.38.xxx.150)

    말을 제대로 하지 왜 웃고들가실까
    저만 안갔어요.
    주변은 다 갔고요.
    뭘 맨날 말만 하면 웃고간데 어디를 그렇게 가세요.

  • 36. ㅇㅇ
    '25.8.21 11:21 AM (163.116.xxx.113)

    그 돈으로 동남아가지 라고들 하시는데
    그 돈으로 가는 동남아보다 제주도가 훨씬 좋던데..

  • 37. 저도요님
    '25.8.21 11:21 AM (211.234.xxx.68)

    저도 있어요. 전생에 왜넘들한테 호되게 당했나싶게
    왜라면 지긋지긋하게 싫은 사람입니다
    과거에도 끔찍하게 짓밟아논걸로도 모자라서
    현재도 역시나 하는짓이 야비하고 음흉하고 비상식에
    다시 한국을 식민지화하려는 그 치밀한 수작에 치가 떨려서 이름도 부르기 싫어요

    과거는 과거 여행은 여행? 싸니까 가까우니까?
    ㄴㄴ. 제 머리와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안되는 1인입니다

  • 38. 윗님
    '25.8.21 11:38 AM (14.50.xxx.39) - 삭제된댓글

    저도요예요.
    많이 반가워요. 거저 준대도 싫은 일본입니다.
    음흉하기가 이루 말할데 없어서
    음식에 침을 뱉었을수도 있고 싸늘한 차별 받았다는 글이 한두개가 아닌데 꼭 그렇게까지 싸다는 이유로 일본은 쳐 가야 하는 이유를 저는 못찾겠어요.

    우리나라 식당에서 그따위 짓거리를 당했으면
    길길이 날뛰며 온갖 진상짓에 가게 문닫게 할 인간들이
    왜 일본은 그런일 당하면서 꾸역꾸역 입닫고 가주나요?

    요즘 티비 안봅니다.
    왜들 그렇게 일본일본하나요?
    갑자기 짜고친듯 왜 그렇게 일본색깔 일색이에요?

    제게 꿈이 있다면
    일본이 망해 스러지는것을 내생전 살아서 두눈으로 똑똑히 지켜보는 거예요. 우리 마지막까지 함께 일본을 등집시다.

  • 39. 일본 여행
    '25.8.21 12:54 PM (223.38.xxx.133)

    엄청 많이들 간다잖아요
    왜일까요?
    그많은 사람들이 일본여행 많이 가는건 그들이 느끼는
    장점이 있어서겠죠

  • 40. 반성
    '25.8.21 1:17 PM (211.235.xxx.190)

    제주도에서 관광객 상대로 먹고사시는 분들
    자아성찰과 쇄신이 좀 필요해요

    돈가지고 자기 맘대로 할 자유와 권리있는 사람들에게
    가르칠 생각말구요

    제주도… 정말 아름답지만
    가끔 보면 밥사먹거나 뭐 구입하기 싫습니다 진짜

  • 41. 일본여행
    '25.8.21 3:07 PM (223.38.xxx.143)

    많이 간다고 비난만 할게 아니라
    그들이 그러는 원인을 파악하고
    자아성찰도 필요하죠

  • 42. 저도요님 2
    '25.8.21 3:50 PM (211.234.xxx.158)

    우선 원글님글 잘 읽었어요
    우리나라 제주도 사랑하는 1인으로 이런글 좋아요
    연세얻어서 자주 가신다니 자주 올려주세요
    저도 2년전에 일주일동안 숙소 옮겨가며 한바퀴 돌고 왔는데 올 가을 또 갈까... 고민 중에 있어요

    저도요님 대댓글이 반가워서 ㅎ
    쓰신 글에 동의합니다
    우리 함께 일본 망하는꼴 꼭 지켜봐요
    앞으로도 국익에 도움되고 왜국에 손해끼치는 일이라면 찾아서 하겠습니다

    제주도여행도 OK!
    제주여행 많이 했지만 좀 언짢아도 그러려니하지
    다신 안와! 대신 일본가야지 ... 이런 생각해본적 없어요
    여기 그런류의 글들은 일본관광청인가 의심까지 들지경임
    일부 제주도상인들이 섭섭하게 할지라도 뭐라 할건아니에요 관광객들은 모두 상냥하고 개념있답니까
    몰상식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관광객분들도
    먼저 자연훼손하지말고 욕먹을 행동하지 말아야죠

  • 43. 동감
    '25.8.21 7:45 PM (211.118.xxx.174)

    원글님 말씀에 200% 동감입니다.
    동남아 왠만한 곳보다 더 예쁘고, 풍경은 하와이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하와이보다 궂은 날이 있긴하지만, 그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날씨 또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가까운 곳에 천혜의 자연 환경과 섬이지만 섬치고는 넓은 면적으로 답답하지않고 여러모로 감사한 관광지인데, 언론에서 제주도 얘기만 나오면 욕을 몰려와서 하는데 별로 공감되지 않는 욕들이더라구요. 무슨 그리 바가지를 썼는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외국가서 팁이며 달러 잘 쓰면서 비싼 물도 잘 사먹고 돌아댕기면서 제주 어디가 그리 바가지를 씌우는지 궁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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