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며칠전에 쏘세지빵 먹고 싶다해서
그나마 오늘이 좀 덜더운거 같아서
어제 재료준비 해두고
오늘 후딱 구웟어요
빵만들때
날이 더우면 성형할땐 힘들지만
발효가 잘되서 반죽 만질때
기분이 좋아요 ㅎㅎ
쏘세지에 갈릭소스 뿌리고
옥수수 치즈 토핑 올려서
열개 구워 놓으니
든든하네요
오븐 돌릹때만 좀덥고
그럭저럭 할만 했어요 하핫
사진찍어서 딸한테
카톡 보내니
감사하옵니다 어머니
들어갈때 어머니 좋아하시는
자몽에이드 사들고 가겠습니다
이러고 카톡온 ㅋㅋㅋ
웬 어머니 ㅋㅋㅋ
참고로 고1 이에요
남편한테도 카톡보냈더니
맥주 사들고 일찍 귀가 하겠습니다
저녁은 쏘세지빵에 맥주
라면이면 됩니다
이러고 카톡온 ㅋㅋㅋ
딸도 쏘세지빵 먹으면
저녁 안먹을테고
집에서 만든거라 져과점 빵보다
커요 ㅎㅎ
덕분에 저는 오늘 저녁 패~스~
식구들이 좋아하니
이맛에 베이킹 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