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삼풍백화점사고후 절도건수가 800건..

내가 생존자다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25-08-20 14:36:40

인간쓰레기들은 사고현장에서 도둑질을.하고

유가족들은 사고잔해 퍼다버린 난지도 적치장 가서 행여 유품이라도 찾을까 뒤지다 발견한, 손도 안달린 팔뚝을 주워 유전자검사로 딸의 팔뚝인 걸 알았다고..ㅜㅜ

 

그 터에 또 새 아파트를 올려 사는 징한 것들

거기서 그 부부같은 게 나온것도 이상하지 않네요.

IP : 211.234.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0 2:38 PM (220.125.xxx.37)

    아유...어딜가나 인간 말종들은 있어요.
    그 사람들이 죽어나가서 시신도 못찾는 곳에서
    살점이 다 갈려나가 체로 걸렀다는 그곳에서
    옷가지며 귀중품을 훔치다니..
    그거 쓰면서도 죄책감이 없었을까요???

  • 2. ..
    '25.8.20 2:57 PM (1.227.xxx.69)

    저런건 인간이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댓글님 말처럼 인간말종..
    나는 생존자다에 찍힌 옷가지 훔쳐가면서 웃는 아주머니~~~ 지금 형편 좀 나아지셨수???
    부끄러운줄 알아라~~

  • 3. 기가
    '25.8.20 3:11 PM (1.225.xxx.101)

    막히더라구요.
    나는 생존자다 에피 중 제일 소름끼치고 와닿은 게 삼풍사고였어요. 왜냐면 다른 에피들은 소설이나 영화 이야기 같고 나한테도 일어날 일이라는 실감이 안나는데 삼풍사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 같거든요.ㅜㅜ 사고 순간이 막 그려지면서 너무 처참하고 무섭더라구요. 또 사고 후 구조 작업 현장보니 지옥이나 다름없더군요. 유족분들 넘 안쓰러워서 맘 아팠어요. 생존자분들은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릴텐데 잘 이겨내시길 바랄 뿐이예요.

  • 4. 아~
    '25.8.20 5:00 PM (220.118.xxx.66)

    며칠전 갑자기 삼풍생각이 났는데 이 글을 볼려고 그랫나봐요..
    전 제 친구가 .. 화장품코너는 문 앞이라 동료들은 다 살았는데 하필 계산하러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햇어요
    소식듣고 지하철타고 삼풍 찾아갔는데 아비규환이..
    와이셔츠 피투성이 아저씨가 걸어오길래 무서워서 다시 되돌아 왔는데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트라우마처럼..생각나요
    7월17일인가? 겨우 찾은 단추 하나로 장례치르고 .세월이 흘럿어도 체육관에 유품사진들 ..비극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861 거니 내가 죽어야 남편이 살까 윤은? 13 2025/08/20 2,558
1743860 현금 5억 있음 뭐하시겠어요? 24 ... 2025/08/20 5,204
1743859 삼풍백화점사고후 절도건수가 800건.. 4 내가 생존자.. 2025/08/20 3,497
1743858 남편, 아기(2살)는 미국국적이고 7 미국 이주 2025/08/20 3,070
1743857 김거니 아프다 뼈만 남았다 죽어야 남편이 살까 7 2025/08/20 2,731
1743856 진짜로 이런 고양이도 있나요? 4 2025/08/20 2,200
1743855 성형이랑 리프팅 제일 잘된 연예인 하지원 아닌가요? 3 ㅇㅇㅇ 2025/08/20 3,421
1743854 버터앤브레드 1 2025/08/20 1,689
1743853 두충나무껍질이 관절염에 좋다는데 효과보신 분? 1 링크 2025/08/20 866
1743852 김건희는 진짜 얼마나 해먹을걸까요? 10 ㅇㅇ 2025/08/20 2,957
1743851 이 사람 송중기 닮아 보이지 않나요? 4 .. 2025/08/20 2,274
1743850 신평 "김건희 뼈만 앙상…한동훈 배신.한탄 ".. 26 .... 2025/08/20 3,371
1743849 실종됐던 ‘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 숨진 채 발견 11 미안합니다 2025/08/20 5,459
1743848 김건희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이살까" 40 .. 2025/08/20 4,435
1743847 추억의 인사동 김치찌개가 없어졌네요 7 . . 2025/08/20 2,049
1743846 일본에서 쫒겨나게 생긴 통일교 난리났네 12 2025/08/20 5,062
1743845 소금은 그냥 꽃소금을 사면 될까요? 2 올리브 2025/08/20 1,532
1743844 비데사용이 방광염과 관계있을까요? 23 ... 2025/08/20 3,712
1743843 세월호)故 임경빈 군 구조지연 항소심 판결,  부정의를 바로잡는.. 4 용혜인의원글.. 2025/08/20 2,346
1743842 계엄에서 제일 꼼꼼하게 준비한 부분은;;; 3 ㅇㅇ 2025/08/20 2,254
1743841 전기압력밥솥에 닭 삶아도 괜찮겠죠? 12 .. 2025/08/20 1,674
1743840 남편이 엄청난 맛집을 발견했대서 물회먹으러 왔는데 13 양양 2025/08/20 6,052
1743839 2차재난지원금 기준 세전? 세후? 3 . . . 2025/08/20 2,241
1743838 '북한 가겠다'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통일대교 진입하다 군 제지.. 19 ... 2025/08/20 2,933
1743837 선크림과 수분크림 2 피부 2025/08/20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