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젊은 친구들 말투중에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25-08-16 15:31:29

~~했었어서, 좋았어서,생각했어서

~좋았어가지고, 했어가지고 

과거형을 중간에 섞어서 

이런 표현들을 엄청 하는데

이게 항상 거슬리거든요

저는 평소 대화에서 이런 표현들은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방송에서 이런 표현들을 많이 쓰더라구요

나는솔로같은 일반 출연자들이 나올때

자주 쓰는 표현인데 이게 맞는 표현들인가요?

IP : 211.119.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엔
    '25.8.16 3:34 PM (59.7.xxx.113)

    중년 지식인들도 많이 쓰던데..
    저도 적응이 안되고 자꾸 혼잣말로 교정합니다.

  • 2. 거북해요
    '25.8.16 3:43 PM (124.50.xxx.9)

    젊은층만 그러는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나타나요.

  • 3.
    '25.8.16 3:47 PM (211.119.xxx.153)

    정말 이상한 표현같은데 그 표현을 많이 쓰네요

  • 4. 저는
    '25.8.16 4:00 PM (219.248.xxx.133)

    집간다.
    (집에 간다 조사를 빼고 말하는거 이상했는데
    이제 제가 따라말하네요)

  • 5. 또 하나
    '25.8.16 4:07 PM (211.247.xxx.84)

    계시다ㅡ>있으시다
    이게 뭔 소린지 ㅠ

  • 6. 나무木
    '25.8.16 4:07 PM (14.32.xxx.34)

    집간다 저도 처음에 이상했는데
    애들은 다 그렇게 쓰더라구요
    go home 이라 그런 건가?
    과거형도 그렇고 우리가 들으면 좀 어색하죠?

  • 7. ...었어서
    '25.8.16 4:37 PM (61.83.xxx.115)

    정말 제가 요즘 의아해 하는 문장들 이에요?
    언젠가 부터 방송에서 ,유튜버가 쓰기 시작하더니
    죄다 ~었어서, ~었어가지구...
    문법에 맞는 말인지, 왜 갑자기 저렇게 표현하나 생각한 부분이에요.

  • 8. 어린이화법
    '25.8.16 4:42 PM (211.201.xxx.37)

    어린애들이 선생님이나 엄마한테 쓰는 말투 같아요.

  • 9. 00
    '25.8.16 5:29 PM (175.192.xxx.113)

    하겠어서, 좋았어서,그랬었서..어른들도 많이 사용하는데 문법이 맞는건지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또 상대가 얘기하면 “아 정말요?” “ 아 진짜요?” 하고 되묻는거…

  • 10. @@
    '25.8.16 6:23 PM (118.235.xxx.80)

    저도 진짜 궁금해요
    원글님과 댓글들 다 공감하구요
    또 거슬리는거는 왜 들기름을 들끼름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그리고 맛도리는 또 뭔가요 ㅎㅎㅎㅎ

  • 11. 3호
    '25.8.16 9:39 PM (14.33.xxx.51)

    원글, 댓글 다 공감하고요
    "제가 뭐뭐뭐 했어요. 그런데~~~"로 이어지는 말할 때
    "했단 말이에요"라고 표현하는게 신기해요.
    예를 들어 "제가 집에 가고 있었어요. 근데 어떤 사람이 길을 물었어요"라고 말할 때
    "제가 집에 가고 있었단 말이에요"라고 말하는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왜 이런 말투가 유행인거죠? ㅎㅎㅎ

  • 12. 구어체
    '25.8.17 3:51 AM (211.48.xxx.45)

    구어체죠. 문장으로는 그렇게 쓰지 않겠죠.

  • 13. 에머랄드
    '25.8.17 1:40 PM (220.94.xxx.92)

    시제의 일치로 이해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36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 내란,김건.. 2 같이봅시다 .. 2025/08/16 1,704
1742735 아이고.. 윤석열이 실명위기래요 66 ㅇㅇ 2025/08/16 18,232
1742734 참크래커 & 아이비 15 2025/08/16 3,656
1742733 1인 1 선풍기로 13 .... 2025/08/16 3,620
1742732 남편이 집에서 팬티만 입고 있는거 어떠세요? 101 의견구함 2025/08/16 16,675
1742731 못신는 양말은 3 00 2025/08/16 2,676
1742730 지리산 가보셨어요? 12 등산 2025/08/16 3,556
1742729 연휴에 다들 뭐하고 계신가요? 4 집콕 2025/08/16 2,381
1742728 빚없이 유지중인데 차를 사자는데.... 19 이럴때 2025/08/16 5,561
1742727 50대되니 철이 드네요. 7 2025/08/16 4,951
1742726 강된장 만들었는데 써요 ㅠㅠ 뭘 넣어야 할까요? 16 짜고쓰다 2025/08/16 2,002
1742725 고양이 밥상 높이 질문 2 .. 2025/08/16 1,070
1742724 동네 친한동생이 작은카페를 오픈했어요 61 .. 2025/08/16 18,978
1742723 그치? 하고 동의구하는 말 왜이리 듣기싫죠 7 00 2025/08/16 1,763
1742722 소비 획기적으로 줄여보신분? 10 00 2025/08/16 4,172
1742721 위고비 3주차 후기 의외의 효과 9 위고비 2025/08/16 6,429
1742720 가정용 제모기로 가정용 제모.. 2025/08/16 975
1742719 진미채 반찬, 흐물한식감 말고 씹는식감 살아있게 만들려면요? 8 잘될 2025/08/16 2,040
1742718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었네요 15 ... 2025/08/16 7,207
1742717 뽂은깨가 많은데 소비방법좀~ 7 땅지 2025/08/16 1,625
1742716 어쩌다 윤가 같은 사람이 19 ㅁㄵㅎ 2025/08/16 3,073
1742715 화교들 입학 특례(약학대) 지금도 있나요? 12 참나 2025/08/16 3,207
1742714 티비 없애고 싶어요. 27 요즘티비 2025/08/16 4,535
1742713 본의 아니게 고기집에서 혼술중ㅎㅎ 6 꿀순이 2025/08/16 2,933
1742712 사진도 누가 찍어주냐에 따라 차이가 4 2025/08/16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