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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있으면 숨막히는 분 계세요?

00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25-08-16 11:00:46

저는 엄마와 외모도 안닮고

성격은 반대 (엄마는 완전 T , 다혈질이고 저는 F, 느긋) 라서 어릴때부터 다혈질 성격급하고 경솔한 엄마한테 상처받은 기억이 너무너무 많아요. 

뇌를 안거치고 그냥 나오는대로 말을 하는데 진짜 상상도 안되는 경솔한 말을 하세요. 

 

무서워서 아예 엄마랑 꼭 필요한 말 외에는 저에 대해 얘기 안하고, 대화를 안하게 되었어요. 

 

식성도 달라서 같이 맛있는걸 먹을수도 없고 오히려 엄마랑 같이 있는 날엔 배고픈데도 먹을 수 없거나 제가 원하지 않는 걸로 억지로 배만 채워야 하니 고통. 

 

빵이나 간식 먹으려면 엄마의 짜증 잔소리 저주 악담을 들어야 하니 부딪히고 상처받기 싫어서 스트레스고요. 

 

차 타고 바람쐬러 갈수도 없어요. 이유를 모르겠는데 제가 운전하는 차에 엄마가 타면 네비게이션 안내, 제가 운전하는 걸 다 참견하면서 이성을 잃고 제가 눈 감고 가만히 있으라고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해도 안듣고, 옆에서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요. 

 

결국 중간에 차 세우고 내린적도 있고 울고 불고 하면서 저 도저히 운전 못한다고 해도 안통해요. 

시간이 좀 지나야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미안하다고 본인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세요. 

 

그래서 제 차로 이동을 할수도 없고, 맛있는걸 같이 먹을수도 없고, 제가 상처받을까봐 대화도 못하고. 

 

만남을 피하는데, 가끔 주말에 찾아와서 제 집에 들어와서 저 쳐다보고 있어요. 숨이 막히네요 

IP : 118.235.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16 11:07 AM (106.102.xxx.60) - 삭제된댓글

    가끔 주말에 찾아와서 제 집에 들어와서 저 쳐다보고 있어요. 숨이 막히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걸 가능하게 하지마세요. 저런 엄마를 왜 집에 들여요.

  • 2. ...
    '25.8.16 11:07 AM (222.236.xxx.238)

    비번 공유하세요?
    선약있다고 나가세요.
    오든지말든지 본인부터 챙기세요

  • 3. 엄마들은
    '25.8.16 11:10 AM (121.170.xxx.187)

    본인들이 저러는지 몰라요.
    자식이라고 맘대로 하지요.
    상대하는 자식들이 얼마나 괴로운지
    모르더라구요.
    적당히 지내야하는거같아요.
    서로 맘상하지 않도록이요.

  • 4. 어머나
    '25.8.16 11:12 AM (122.34.xxx.61)

    집에 안들이셔야죠

  • 5. ㅁㅁ
    '25.8.16 11:53 AM (140.248.xxx.6)

    주말 외출
    비번 변경

  • 6.
    '25.8.16 12:24 PM (61.80.xxx.232)

    저도 엄마랑 성격이 잘 안맞아서 트러블 있어요 그래서 자주 안만나는게 속편해요 다른사람 형제랑 비교하고 기죽이고 부르르해서 화나면 오만 막말 퍼부어요 원글님도 어머니랑 자주 안만나고 조금 거리를 두고사세요

  • 7.
    '25.8.16 12:56 PM (219.254.xxx.51)

    저희 엄마 같은분 거기 또 계셔서 놀라고 갑니다.
    그냥 잘 안보고 안듣고 거리 둬야 내가 살겠더라구요.

    운전 에피소드까지 똑같네요.
    저는 장농면허라 운전 못하지만 엄마랑 택시를 탔었는데
    앞죄석에 앉아 택시기사 운전하는데 어찌나 참견을 하던지 저는 뒤에서 민망해서 말려봐도 안 통하더니 참다참다 기사님이 버럭 하시니( 자기가 이 동네서 기사 경력이 얼만데 휜히 아는 길 가만 좀 계시라고 그제야 깨갱 )

  • 8.
    '25.8.16 3:01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반찬갖고 들이닥치는 엄마신가요 걍 화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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