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얘기를 전하는 사람이 있어요.

..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25-08-14 16:04:19

제가 없는 자리에서 두세명이 모여서 잡담하다가 제가 시술을 많이 한 얼굴이라고 하더랍니다.

저는 4개월에 한번씩 눈가 보톡스 맞고, 수술 후 얼굴이 자주 붉어져 혈관 죽이는 레이저 두번 정도 했어요. 사실 이 레이저는 티도 안나구요.

어릴 때부터 뭘 먹은 날이나 안먹은 날이나 구분없이 잘 부어요.

피부가 얇아 눈가 주름도 많구요. 

그 중 같이 앉아 얘기해 본적도 없는 누군가는 제가 쌍커풀도 했다고 하는데(쌍커풀 수술 한적 없어요)

그걸 전하면서 기분 나빠 하지 말래요. 예뻐서 질투하는거라고.

그런데 저는 그걸 전하는 그 사람이 더 기분 나쁘네요.

제가 눈가 보톡스는 주기적으로 한다고 했더니 그럼 그 얘기는 전한다네요.

제가 그 얘길 뭐하러 전하냐고, 시술하는게 뭐 나쁜거냐고 화를 냈는데 

전문직 여자들도 모이면 남 뒷담화에 

사실도 아닌걸 뇌피셜로 씹어대니 이젠 사람 만나기가 꺼려집니다.

제가 기분 나쁠 일이 맞는거죠 ? 

위로 좀 해주세요.

IP : 203.247.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14 4:05 PM (211.234.xxx.246)

    그런 미친 인간 짐승새끼라 생각하고 상대하지마세요

  • 2. ..
    '25.8.14 4:07 PM (146.88.xxx.6)

    말 전하는 사람 손절하실수 있음 꼭 손절하세요.

  • 3. 항상
    '25.8.14 4:08 PM (119.202.xxx.149)

    보면 전한 년이 나쁜 년…
    손절

  • 4. ...
    '25.8.14 4:15 PM (219.255.xxx.39)

    당사자없는 자리에서
    당사자이야기꺼내는 사람 조심하세요.
    그 다음은 내 차례니까...

  • 5. 어차피
    '25.8.14 4:1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뒤에서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사실 관계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싫은거에요. 뭐 그럴 수 있죠. 나도 그냥 싫은 사람이 있으니.
    중간에서 말 전하는 사람에게는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없어오. 같이 씹고 와서는 반응을 살피는 거죠.
    저사람들이 너에 대해서~~~ 라고 하더라.... 말하면
    그래? 네 생각은 어떤데? 하고 끝내세요. 사실을 말할 필요도 없어요. 저는 자기들끼리 궁금해 죽으라고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말 안해요. 그렇게 뒷말하고 다니는 모임은 결국 자기들끼리도 싸움이 나고 끝나더라구요.

  • 6. ㅇㅇ
    '25.8.14 4:22 PM (59.29.xxx.78)

    굳이 사실을 이야기해서 떡밥을 더 주셨네요.
    근데 전한다고 하고 전하는 그 사람은 정말 모지리 ㅠ
    말 섞지 마세요.
    그냥 신비주의로 지내세요.

  • 7. 뭐냥
    '25.8.14 5:13 PM (45.66.xxx.210)

    적은 어차피 믿지 않으며 친구에게는 설명할 필요가 없다

  • 8. 저에게도
    '25.8.14 5:17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누구 누구가 너 코 성형했다더라

    코 쥐고 이리 자리 돌리고 누르고 보여주며
    안했다고 하니 하는말

    '요새 기술 좋아졌네 '라고 함

    내 코가 이뻐묘? 성형 코 저럼?물으니
    그건 아나래요

    무례를 숨쉬듯 하는 사람들 있어요

  • 9. ..
    '25.8.14 5:25 PM (211.230.xxx.84)

    저도 눈코에 가슴까지 수술했다고 소문낸 인간이 있어요..
    25년전이라 가슴수술은 연예인도 잘 안할때였는데..나참..

  • 10.
    '25.8.14 5:29 PM (98.244.xxx.55)

    그 사람과 말을 섞지 마세요. 박쥐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148 조금 전에 본 턱관절염에 관한 프로 15:19:04 12
1781147 미리 약속해서 만남중에 중간에 먼저 가는 사람요 3 ... 15:13:47 134
1781146 박ㄴ래 사건 요약이라는데요 ㅁㄶㅈ 15:12:11 572
1781145 수입팥은 어디가 좋을까요? 1 15:07:37 105
1781144 다이제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 오리온 15:04:13 231
1781143 50대 미혼엔지니어 심리상담 (둘다 결혼한 적 없음) 6 다시연락 15:01:27 409
1781142 시어머니의 기억 미화? 4 .. 15:01:01 315
1781141 토스 상자 14:55:37 107
1781140 이런 것도 괴롭힘이 될 수 있나요? 9 괴롭힘 14:53:45 371
1781139 설악산 케이블카도 개인꺼라면서요? 5 14:50:50 488
1781138 사무실에서 여름실내화 신어서인지 발가락이 동상걸린거처럼 가려워.. 4 바닐라향 14:49:09 296
1781137 안전문자 오는거 좋은점도 있겠죠? 2 안전 14:42:50 222
1781136 집에서 모시나요? 6 오렌지 14:40:47 746
1781135 조국혁신당, 이해민, 시간은 진실을 찾아갑니다 2 ../.. 14:38:29 147
1781134 재도전하는 아들..합격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12 재도전 14:37:11 663
1781133 도대체 눈은 언제 내리나요!?? 15 겨울비 14:35:20 1,386
1781132 엄마는 제가 태어난 병원 산부인과의사 이름을 기억하신대요 3 Asds 14:31:01 1,188
1781131 다우닝 소파 1 크리스마스 14:29:56 313
1781130 지금 눈오는 지역있나요? 2 날씨 14:26:09 829
1781129 연예인은 정말 아무나 못할것 같아요 13 ... 14:22:04 2,447
1781128 고2 고3 학부모님들 수학사이트 추천합니다 꿈꾸는이 14:21:40 277
1781127 넷플, 나이브스 아웃. 웨이컵 데드맨, 재미있게봤어요. 3 밀라 14:18:18 608
1781126 지인이 겨울만 되면 떠나요 6 ........ 14:16:16 2,068
1781125 친구가 은근 자랑을 해서 만나기가 꺼려져요 9 14:12:39 1,459
1781124 빅나래 매니저 여성인게 악제네요 19 ... 14:11:25 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