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커트만 하던 곳인데 펌 하러 갔어요
원하는 스타일 사진 보여줬더니
한참 제 머리 상태와 비교해서 이건 이래서 다를 거고
이런 식으로 한참을 얘기하더니
왜 다들 자기랑 안 어울리는 사진만 가져오는지 모르겠다고 ㅎ
그래서 그럼 나랑 어울리는 거 추천해 봐라 했더니
딱 맞는 사진을 못 찾네요
참 저리 마음 속 이야기를 필터 없이 뱉다니
본인도 뱉어놓고 뜨끔했을까요?
암튼 내 돈 쓰고 기분 더럽네요
평소 커트만 하던 곳인데 펌 하러 갔어요
원하는 스타일 사진 보여줬더니
한참 제 머리 상태와 비교해서 이건 이래서 다를 거고
이런 식으로 한참을 얘기하더니
왜 다들 자기랑 안 어울리는 사진만 가져오는지 모르겠다고 ㅎ
그래서 그럼 나랑 어울리는 거 추천해 봐라 했더니
딱 맞는 사진을 못 찾네요
참 저리 마음 속 이야기를 필터 없이 뱉다니
본인도 뱉어놓고 뜨끔했을까요?
암튼 내 돈 쓰고 기분 더럽네요
그 미용실
손님 하나 놓치는 순간이네요.
더운날 웃음벨입니다
그 미용실 원장 아부 못하는 스타일이고
어쩜 솜씨도 없는건지 몰라요
근데 저도 사진 가져가면 이건 다 은근히 손질된 머리다
이런거 없다 해요.
게이지 상승되니 참으세요~
구현해줄 실력이 없는건 모르고
맨날 드라이한거라고 하는 미용사들
사람마다 머리결이 다르고 두상도 다 다르고 머리카락의 손상도 등등에 따라서 펌이 다 다르게 나오잖아요
보통 연예인들 머리는 펌이 아니라 고데기고 그건 맞는데 그래도 손님이 원하는 머리 모양을 내주는게 그게 디자이너 실력이죠
입바른 말은 하고 싶고 실력은 없는 그런 사람인거에요
보통 미용사들도 좀 촌스러운 머리하고있는 사람많던대요.
비싼 체인미용실 30대 미용사들은 괜찮았지만.
거의 컬예쁜 파마사진은 고데기예요. 손님.
이얘기 많이들어봤지만, 저럼게말함 깨네요
가지마세요
실력좋은 사람이 매너도 좋던데요
자기가 실력 없으니 그렇죠. 잘하는 미용사는 그런 말 안해요. 맞는 스타일 제안하고 세부적인 건 알아서 해줘요.
어차피 지멋에 사는 인생이예요
안어울려도 냐가 좋아서 남이 뭐라든 자신감 뿜뿜하는 게 오천배 나아요
같이 편들어주시니 이제야 속이 좀 후련하네요 ㅎㅎ
매너좋고 잘하는 미장원 찾기가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실력없는 미용사들은 아무리 사진 보여주고 이런식으로 해달라고 해도 그걸 못하더라구요.
실력이 없으니까
손에 익은 자기 스타일을 못 버리더라구요.
가보세요
유행머리로 알아서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