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싸서 숙소에서 이것저것 물건찾아가면서 얼굴에 뭐바르고, 이불도 깨끗해도 뭔가 찝찝하고,
제주도도 자주가서 가는곳 또가는거 그냥 그래요.
문제있는걸까요?
갔다오면 짐정리하는것도 그렇고
그돈이면 맛있는거 근처가서 먹고 그러는게 더좋아요.
짐싸서 숙소에서 이것저것 물건찾아가면서 얼굴에 뭐바르고, 이불도 깨끗해도 뭔가 찝찝하고,
제주도도 자주가서 가는곳 또가는거 그냥 그래요.
문제있는걸까요?
갔다오면 짐정리하는것도 그렇고
그돈이면 맛있는거 근처가서 먹고 그러는게 더좋아요.
연세는요?
늙어간다는 증거에요
나이에 비해
더 빨리 늙는 사람들도 있대요
다른곳에 가면 돼죠. 제주도 갔던곳에 또 가고 하는게 싫다면요
저라면 안가본곳으로 갈듯 싶네요
해외가 아닌 한국이라고 해도 전국에 내가 안가본곳이 얼마나 많은데 갔던곳에 또가고 할것 같지는 않네요
안좋아할수도 있죠
원래 여행 안좋아해서
여행 짐 쌀 때마다
지금이 여행 갔다와서 짐 푸는거면 좋겠다 해요
그래도 같이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주로 가족) 덕에
여기저기 가봤네요
여전히 좋습니다^^
올해는 북유럽 다녀왔어요
노르웨이 피요르드,
크루즈 여행,
뭉크 미술관... 등
좋았어요
저도 별로 안 좋아해요.
잠자리, 화장실 예민해서 여행가면 너무 곤두서 있어요.
전 혼자 살아 그런지 어딜 가고 싶지가 않아요.
내 집, 내 침대, 내 주방 좋아요.
여행안좋아하면 안가면되는거 아닌가요?
억지로 가야할 상황인가보네요.
저는 안좋아할 뿐만 아니라 왜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좋아할까 잘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에요. 여기 익게니까 말해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그렇게 여행을 압박처럼 좋아하고 권유하고 그런걸까요 ? 조용히 내 집 근처에서 산책하는 루틴한 삶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183님 저두요
내가 가고 싶은 건지 아닌건지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저도 그 느낌 아니까
남편하고 둘이 여행갈 때는 남편도 정말 가고 싶을 때 가고 싶은 장소로만 가요.
남편도 별로 내키지 않으면 그런 기분 들것이 뻔하니까요.
사람 많고 복잡한 여행지는 싫더라구요. 그런데 한적한 바닷가 앞에서 파도 치는거 반나절 정도 보고 있으면 그 어떤 정신상담 받는것보다 마음이 후련하고 시원해져요. 밤에는 모닥불 타는거 멍 때리고 보고 있으면 마음이 힐링되구요. 원글님도 원글님이 좋아하고 힐링되는 포인트를 찾아보세요. 타인이 정해놓은거 말구요.
ㅋㆍ
여행 싫다하면 늙어서 그렇다는 댓글 꼭 올라 옴
이젠.계획없는 편안한 여행...1주일살기 이런식
.햔지 마트 셔핑몰 식당 카페 공원가기
예민한 사람은 환경 바뀌는거 싫어라 하기도 하고
나이들면 더 싫어 지는 것도 팩트고
최고급으로 다녀오면 좋을거예요..
가성비따지니 지쳐요..
저 2주 다녀와서 지쳐있어요..
안가면 문제될게 없어요.
등떠밀어서 가는거 아닌이상
그렇게 재미가 없는데
꾸역 꾸역 가는게 더 이상하죠
젊었을때랑 틀리긴해요.
그냥 가서 한두달 쉬며 구경하며 사는건 모를까...1-2주 여행은 이제 힘드네요.
이젠 몇번 다녀보니 심드렁,체력도 옛날같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