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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원 참사는 그곳에 간 그들의 책임도 있나요?

답답 조회수 : 3,978
작성일 : 2025-08-12 23:43:33

그 곳에 놀러간 그들의 책임도 있나요?

그들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어 너무 어이없어 제가 잘못 생각하는가 싶어서요.

행사 주최측이 있었는 것도 아니었고

그 곳에 간 사람들은 좀 뭐랄까... 노는 사람 분위기였을 것이다 라고.(노는 사람?들이라면 겪어도 된다는 뉘앙스는 또 무슨 논리ㅠ)

놀러가서 그렇게 된 거라면서

물놀이 가서도 등등 모두 국가가 배상해줘야하냐고...

책임자 처벌도 다 제대로 받았고 

그런데 그들이 보상금 운운하는데 그 부분까지도 챙겨줘야 하냐?

이태원은 세월호 참사와는 다르다고...

 

반면 저는 공적인 책임이 분명 있고

막을 수 있는 참사고

세월호와 거의 같은 사고라 생각하는데 

저의 생각을 전혀 이해 또는 공감을 안하네요.답답한 마음입니다ㅠ

 

IP : 175.118.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찍윤찍개독
    '25.8.12 11:47 PM (76.168.xxx.21)

    100% 장담.
    아마 윤어게인 내란견일 수도.
    상식적이지 않은 말을 해댈 때는 정치나 종교.

  • 2. 출입금지구역
    '25.8.12 11:48 PM (1.227.xxx.67)

    몰래 들어간 것도 아니고
    이미 몇시간 전부터 112에 전화 들어갔는데 무시한 사람들이 잘 못이지 간 사람들이 뭔 잘 못이에요??

  • 3. 쓸개코
    '25.8.12 11:50 PM (175.194.xxx.121)

    '노는 사람 분위기였을것이다'
    그게 뭐 어때서요. 노는 동네에서 노는게 뭐가 잘못인데요.

  • 4. .......
    '25.8.12 11:5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노는 사람.............

    개날라리면 죽어도 되나요?

    진짜 악마들

  • 5. ...
    '25.8.12 11:51 PM (61.83.xxx.69)

    책임없지요.
    이태원이 무슨 악의 소굴도 아니고요.
    안전을 지켜주지 않은 거잖아요.
    사람들 몰리는 게 너무도 당연한 날이었는데.

  • 6. 나마스떼
    '25.8.12 11:53 PM (121.168.xxx.139)

    https://m.youtube.com/watch?v=aDmav_ayVbU&pp=ygUT66ek67aI7Ie8IOyghOyasOyaqQ%3D...


    매불쇼 전우용 교수 코너인데..
    조국 사면 얘기하면서..

    이태원 사건에 대해
    원글님이 답답해하는 멘트를 하는 이들에
    대한 묘사를 해요.

    제가 지금 바빠서 요약을 못하겠는데.
    꼬옥..들어보시길..

  • 7. ...
    '25.8.12 11:57 PM (61.79.xxx.23)

    이태원은 가면 안되는 곳이에요?
    그곳에 간게 잘못 이라니
    미친건가

  • 8. 축제
    '25.8.13 12:01 AM (61.105.xxx.165)

    '해마다 안전하게 하던 이태원 축제'
    사람이 몰리면
    차량없는 거리 만들어 사람들 분산시켜주고
    지하철 무정차 통과시켜 주고
    해마다 안전하게 관리하던 이태원
    하지만 그 해는 그렇지 않았다.

  • 9. .....
    '25.8.13 12:07 AM (220.118.xxx.37)

    제가 남편과 불꽃축제를 매년 가요. 십년도 넘었을 거예요. 어느 해는 정말 여의도 중앙의 중앙을 파고 들었는데, 아! 이러다 압사사고 나겠구나 하고 느꼈어요. 또 한 번은 노량진 사육신공원에서도 (발디딜 틈)이 없어서 압사사고 위협을 느꼈어요. 이후는 무리 안 하고 멀리서 봅니다.
    이태원사고 후 서울시가 불꽃축제 인파관리를 정말 확실히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 전에도 많이 관리하는 편이었는데요.

    매년 인파가 증가하는 축제나 특정일이라면, 인파관리는 행정치안의 기본 업무 아닐까요.

  • 10. .,.,...
    '25.8.13 12:08 AM (59.10.xxx.175)

    놀면안돼요?? 노는게 죄면 뽀로로는 사형.

  • 11. ..
    '25.8.13 12:21 AM (39.118.xxx.199)

    책임자 처벌
    누가 받았나요?
    저리 얘기하는 사람들
    자식들 두고 봅시다.

  • 12. ...
    '25.8.13 1:27 AM (211.178.xxx.17)

    대다수가 그냥 평범한 20-30대였어요.
    시청쪽에서 회식 끝나고 어디서 돌진한 차에 돌아가신 평범한 가장들과 다를바 없어요. 그 분들께 집에 왜 빨리 안가고 회식하냐고 따질건가요?
    평범한 하루 보내다 사고난거.
    윤정권에서 자기네 잘못없다고 하려고 마약이니 할로윈악마니 흥청망청 놀다가 사고난 젊은이들이라는 프레임씌워서 가족들도 위축되게 만들었죠. 정말 악마같은 인간들은 윤건희 일당이고 거기에 한동훈도 있었지요.

  • 13. ..
    '25.8.13 1:40 AM (172.59.xxx.228)

    미친.....

  • 14. 놀랍죠?
    '25.8.13 11:0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의외로 저렇게 말하는 미친인간들 꽤 많음

    놀러간거잖아.
    아니 놀러가면 죽어도 되나요?

    저런 말같지 않은 생각하는 사람들 의외로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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