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째서 주변엔 자식들이 다 공부를 잘할까요?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25-08-12 13:11:01

잘하는 경우만 이야기를 하는거겠지 싶다가도.

중학생 아들 늘 학교 시험 올백. 학원을 다녀도 틀리는 문제가 아예 없다고.

또 다른분 딸 특목고 지원한다고.

학원 바꿔볼까 맘까페에서 이름 검색을 해봐도 탑반이다. 탑반인데 일부러 하나 내렸다.

초6 아들 친구 엄마는 저랑은 먼얘기인 영과고 이야기만 하고.

분명 학교에는 A에서 E까지 1등급에서 9등급까지 다 있는데도 주변 아이들은 어찌 이리 똘똘한 애들밖에 없는지요. 

초6 아들 부지런히 시킨다고 시켰는데. 분명 못하는건 아닌데. 너무나도 잘하는 애들이 많네요.

누구 자식 대학 갔다고 하면 다 인서울.

시험만 봤다하면 탑반 나왔다는 이야기밖에 안들려오고 아휴 ㅜ

내년에 중학교 들어가면 제 마음 콘트롤을 어떻게 해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되요

 

 

 

IP : 211.235.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하는 자식둔
    '25.8.12 1:14 PM (221.149.xxx.157)

    엄마들은 입꾹닫이라 그러죠.
    그게 뭐 자랑이라고 떠들겠나요

  • 2. ...
    '25.8.12 1:18 PM (114.200.xxx.129)

    못하는 자식을 둔 사람들이 입꾹닫을 하니까 그렇죠
    인터넷만 봐도 다 인서울하는 집 밖에 없잖아요
    근데 오프라인에서 현실은 지방대도 많이 가잖아요
    지거국만 가더라도 잘 간 케이스들도 많구요

  • 3.
    '25.8.12 1:19 PM (121.185.xxx.105)

    제 주변도 그런데 가정형편은 우리가 제일 나아요. 얘는 부모덕으로 편하게 놀고먹는 팔자로 태워났구나 받아들여요.

  • 4. ㅇㅇ
    '25.8.12 1:38 PM (1.240.xxx.30)

    그거는 그냥 유전, 집안 내력인거같아요 내려놓으시고 만약 공부에 취미가 없다면 일찍이 다른 분야 지원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진짜로 길게 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어릴때성적, 수능 성적 인생 길게 보면 크게 의미없기에.

  • 5. ..
    '25.8.12 1:43 PM (211.234.xxx.76)

    사람들 일이 그렇지요
    저는 절친이나 주변인들이 다들 넘사벽이라 아예 비교불가로 포기ㅎㅎㅎ
    절친은 두아들 연달아 서울대
    지인은 두 애들 다 서울대 의대를 보냈어요ㅋ
    게다가 애들은 또 얼마나 착하고 성실한지..서울의대 보낸 엄마는 딸애가 키 170에 예쁘기까지ㅜ
    그런집도 있고 아닌집도 있고 인생사 그런거지 어쩌겠어요 ㅎㅎ

    오히려 저는 익명을 빌어서 다른집들 잘되는일에
    저주에 가까운 악담을 쓰는 사람들이 더 무서워요
    남들 잘된일에 축하해주고 좋아해줄줄아는 사람이 잘풀리는거지
    저렇게 저주를 뿌리는 사람들은 인생 더 안풀리는법이지요ㅜ

  • 6. ..
    '25.8.12 1:48 PM (211.234.xxx.76) - 삭제된댓글

    참 이상한게
    여기 글 올리는 사람들 어디에서 사는지 누구인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82가 좋아하는 주작?일지도 모르는데ㅎㅎ
    82는 배아픈 이야기들은 주작이라고들 주장하더군요 ㅋ
    도대체 왜 그리들 배가 아파서들 부들부들 저주하는건가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강남아파트를 샀거나말거나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네 자식이 명문대를 합격했거나말거나
    저주에 가까운 독설을 퍼붓고싶은 마음이 왜 드는거죠?

    이해가 안가네요ㅜ
    단순히 너무너무 배가 아파서?ㅠ

  • 7. .....
    '25.8.12 1:52 PM (211.230.xxx.90) - 삭제된댓글

    모르는거예요.
    남들이보면 우리집 큰 애는 과학고 조기졸업하고 명문대 4년 장학생인데.
    둘째는 누구도 안물어보네요.
    공부 못해서 특성화고 다녔고 대학 못갔어요.
    잘하면 학교에서 소문나고 알지만 못하면 관심밖이니 모르는거죠.

  • 8. 보니
    '25.8.12 2:23 P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전부 중등에 초등이네요
    고등가면 다들 조용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97 호캉스 가는데 스탠다드룸, 스위트룸 9 .. 2025/08/12 2,416
1741396 주택사는데 창문열림방지 기계 좋은가요? 6 팽팽이 2025/08/12 1,712
1741395 허벅지 안쪽 1 튼튼 2025/08/12 1,563
1741394 술이랑 타이레놀 같이 먹으면? 9 ㄴㅇㄹㄴㅇㄹ.. 2025/08/12 2,292
1741393 50대 자기연민이 심해집니다. 12 슬픔 2025/08/12 4,924
1741392 신축 아파트 월세 입주 청소는 누가? 22 .... 2025/08/12 3,927
1741391 목걸이 또 있네???/보배펌 12 맞다 2025/08/12 5,512
1741390 30킬로 거리 시가 방문횟수 19 Gift 2025/08/12 3,425
1741389 젤 아이스팩을 주방에 버렸네요. 5 ㅇㅇ 2025/08/12 3,214
1741388 음식물 쓰레기 봉투 안 담아서 투기하는 경우 많나요?? 2 ㅉㅉ 2025/08/12 1,817
1741387 검정고시 올백점이면 9 ..... 2025/08/12 2,529
1741386 집안일중에 젤로 하기싫은게 뭐에요? 40 ㄱㄴ 2025/08/12 5,614
1741385 판사 마지막 질문 "목걸이 받았냐"…김건희 &.. 5 ... 2025/08/12 5,547
1741384 허리에 좋은 단단한 토퍼 있을까요 3 허리 2025/08/12 1,586
1741383 자두는 냉장고에 넣었다 먹는 과일이 아닌가요? 6 혹시 2025/08/12 2,634
1741382 어제 아파트월세 글쓴 사람인데요 22 후기 2025/08/12 4,896
1741381 야매 레이저 시술 1 2025/08/12 1,488
1741380 카카오웹툰 곱게 자란 자식 추천이요. 5 .. 2025/08/12 2,696
1741379 한국이 딸선호 1위래요 33 뭐든 극단적.. 2025/08/12 6,975
1741378 데친문어가 너무 질겨졌는데 활용법없을까요? 15 아까비 2025/08/12 2,209
1741377 부부 둘다 깜빵 간 경우 있어요? 13 ㅇㅇ 2025/08/12 2,870
1741376 멍청한게 계속 거짓말 해 봐라. 5 ******.. 2025/08/12 2,528
1741375 서희건설... "당선 축하선물, 사위 인사 청탁&quo.. 8 ... 2025/08/12 4,651
1741374 세라믹 식탁이 깨졌어요 2 궁금해요 2025/08/12 2,774
1741373 강릉왔는데 3 2025/08/12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