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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키우기 힘든 자식

조회수 : 6,783
작성일 : 2025-08-12 07:19:13

고집 세고, 뭐든지 제멋대로 하고

부모가 타일러도 듣지 않는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게 정답인가요?

IP : 223.38.xxx.2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25.8.12 7:21 AM (216.147.xxx.145)

    엄마아빠 둘이서 같은 목소리로 엄하게 교육하고 어릴때 고집꺽고 자라면서 타인존중, 예의 가르치고

    성인되서 사랑받아요.

  • 2. . .
    '25.8.12 7:41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똑같은 자식 만나면 깨달아요. 내가 부모한테 이런 븨분은 잘못했구나 하면서요

  • 3. ...
    '25.8.12 7:41 AM (175.119.xxx.68)

    결혼해서 똑같은 자식 만나면 깨달아요. 내가 부모한테 이런 부분은 잘못했구나 하면서요

  • 4. ...
    '25.8.12 7:59 AM (211.219.xxx.121)

    첫댓) 고집이 안꺾이는 애들 얘기죠.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 애들. 지지리도 말안듣고.

  • 5. 달래가면서
    '25.8.12 8:11 AM (125.133.xxx.198)

    중요하지 않은 것 세 개 정도 양보해주고 중요한 것 하나 정도 약속, 혼내기전에 다른 영역 칭찬 먼저, 경계를 풀고 , 짧게 중요한 이야기…엄마가 계속 긴장하고 머리써야 하니까 어렵고 귀챦지만, 자녀에 대한 사랑과 확신으로 힘을 내세요 갈등하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갖고 사이좋게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다보면 언젠가는 배려있는 자식으로 바뀔거예요

  • 6. 똥인지
    '25.8.12 8:14 AM (125.133.xxx.198)

    된장인지 굳이 찍먹 하겠다면 배탈나지 않는 선에서 한 번 먹어보게 하는 것도 교육의 일환이죠 못먹게 하는 것도 엄마 고집…

  • 7. 123123
    '25.8.12 8:14 AM (116.32.xxx.226)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으나ᆢ
    어릴 때부터 부모가 더 고집 세게 일관적인 방향으로 대합니다
    아이의 의견을 무시하라는게 아니라 일단 들어보고,
    허용가능하면 수용해 주고,
    안되는 거면 왜 안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ㅡ
    그래도 보통 자기 주장 굽히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하려 하지요 ㅠ
    그 때는 부모 말 안들으면 자기에게 불이익이라는걸 느끼게끔 진짜 불이익을 줍니다
    사이가 좋은 관계이고 여아라면 감정에 호소하는 것도 먹히고요
    고등학생 되기까지 그간 숱하게 부딪쳤고,
    놀이치료 상담치료 수 년간 다녔고,
    사춘기 고통의 터널을 지나니 이젠 조금 말을 듣네요

  • 8. ..
    '25.8.12 8:16 AM (220.65.xxx.99)

    그런 아이가 낫습니다
    고분고분한 아이는 약해서 자생력이 없어요

  • 9. 어렵죠
    '25.8.12 8:17 AM (125.133.xxx.198)

    존중과 훈육의 경계는 정답이 없고 가리기 제일 어려운 영역 같아요 각 집안의 사정과 부모 및 아이 각자의 성향, 형편, 그간의 히스토리가 다 다르니 지혜를 달라고 늘 기도합니다

  • 10. 답없음
    '25.8.12 8:2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말해주고 타일러도 고집세고 맘대로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아이들... 답없어요. 계속 말해봤자 관계만 나빠져요.
    편한길 쉬운길 맞는 길 알려줘도 안듣고 돌고 돌아 힘들게 가거나 도착못하고 중도 포기하거나 엉뚱한 곳으로 가거나...
    그냥 아이의 특성으로 받아들이고 대화나누고 나는 너를 사랑하고 존중한다는 사인을 계속보내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나이들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금씩 나아지기는 합니다만... 이건 성격적 기질적 특성이에요. 답답하고 속터지겠어도 받아들이세요.

  • 11.
    '25.8.12 9:02 AM (121.149.xxx.122) - 삭제된댓글

    냅두세요ㆍ
    알아서 잘 살아요ㆍ
    제 아들이 그랬는데ᆢ아무것도 안했어요ㆍ
    잔소리도 지적질도 명령도 공부하란 말도 안하고 거의 방목ㆍ
    대학졸업 후 자기는 서울가서 살아야겠다ᆢ
    그런데 방 구할 돈이 없다ㆍ월세 보증금
    삼백만원만 달라고 하길래 오백만원 주었더니
    마음맞는 여친만나 지금은 집도사고 결혼도 하고 아주 잘 살아요ㆍ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애들은 그냥 던져두면 돼요ㆍ
    사막에 가서도 잘 살 애들이예요ㆍ
    그런애들은 터치할수록 부작용만 생겨요ㆍ

  • 12. 아오진짜
    '25.8.12 9:08 AM (211.219.xxx.121)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보게 하는 것도 선이 있죠. 무슨 다 못찍어먹게 한답디까.
    무슨 엄마고집이래.

  • 13. ...
    '25.8.12 9:29 A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

    내성적인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꾸거나
    얼굴벌개지고 금방취해서
    술 싫어하는데 술마시게해서 주량을 확 늘이거나
    운동 좋아하고 잘달리는 사람을
    싫어하는 그림, 책읽기 시키면 즐기는 성향 바꿀 수 있을까요

  • 14. ....
    '25.8.12 9:44 AM (112.216.xxx.18)

    답없음
    '25.8.12 8:21 AM (180.68.xxx.52)
    말해주고 타일러도 고집세고 맘대로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아이들... 답없어요. 계속 말해봤자 관계만 나빠져요.
    편한길 쉬운길 맞는 길 알려줘도 안듣고 돌고 돌아 힘들게 가거나 도착못하고 중도 포기하거나 엉뚱한 곳으로 가거나...
    그냥 아이의 특성으로 받아들이고 대화나누고 나는 너를 사랑하고 존중한다는 사인을 계속보내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나이들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금씩 나아지기는 합니다만... 이건 성격적 기질적 특성이에요. 답답하고 속터지겠어도 받아들이세요.


    2222222

  • 15. 제가
    '25.8.12 9:52 AM (182.216.xxx.135)

    올리고싶은 글이네요.
    몇 살인가요?

  • 16. ....
    '25.8.12 9:56 AM (1.238.xxx.139)

    한 나이 40줄 넘어서니..조금 달라지더라구요..기질적이고 타고난건 완전히 바꿀수 없지만..흘러온 시간만큼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보고..자갈밭.가시밭 걸어보니..본인은 엄청 상처받고 힘든게 눈에 보이더라구요(노화가 엄청 빨리 왔음)

  • 17. 고집
    '25.8.12 11:21 PM (180.71.xxx.214)

    부리는 이유를 알아야죠
    이유를 알아보세요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도 이유가 있죠

    분석해보시고
    이유가 타당한지
    잘 교육을 해야겠죠
    Adhd 라면 또 더욱그럴 수 있어요
    아이 기질이 그런거고
    하기 싫은데 억지로 시키는것도. 문제가 있어요
    님과 아이를 연결해서 잘 생각해 보세요

  • 18.
    '25.8.13 3:38 AM (180.69.xxx.79)

    우리집에도 있네요. 걍 냅두는게 최선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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